금융불안지수는 단기적 금융시스템 불안 상황을 나타내는 금융 및 실물 부분의 20개 월별 지표를 표준화해 산출한 종합지수다.
한은은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은 실물경기 회복 흐름 속에 금융기관의 복원력과 대외지급 능력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냈다”고 진단했다.
다만 한은은 잠재된 불안 요인으로 △취약부문의...
이번 대책은 지난달 발표된 제조시설, 팹리스, 소부장, 인력양성 등 반도체 생태계 전반에 대한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종합지원 방향을 구체화했다.
우선 정부는 반도체 기업의 원활한 투자자금 조달을 위해 '18조1000억 원+알파(α)' 규모의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내달부터 즉시 가동한다.
구체적으로 2027년까지 산업은행에 최대 2조 원(현금 1조 원+현물...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은행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여전히 연 3%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기준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주담대 혼합(고정)금리는 연 3.546~5.072%, 연 3.40~5.55%다.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3년 3개월 만에 2%대로 내려온 것과 대비된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연 2.93~5.56%로, 지난달(연 3.25~5.58...
인수하는 대신 지분 투자를 통한 경영권 참여에 그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으나,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우리금융은 한국포스증권을 인수한 뒤 기존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과 합병하고 해당 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염두에 두고 실사를 벌이다가 인수 검토를 중단한 적도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2.61포인트(0.42%) 내린 3005.44로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 사상 최고치에 이어 다시 새 기록을 썼다. 종가는 196.56포인트(0.85%) 오른 2만3406.10으로 장을 마쳤다. 최고치에 대한 부담감 속에도 TSMC 호실적 전망에 대한 기대치가 힘을 보탰다.
우리 시간 오후 4시 25분 기준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대비 147.43포인트(0.79%) 하락한...
작년 말에는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했고 20개 이상의 종합건설사가 파산하기도 했다.
황순주 KDI 연구위원은 "부동산PF는 반복적으로 우리 경제에 위기를 초래하면서도 근본적인 개선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부동산PF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낮은 자기자본'과 '높은 보증 의존도'로 대표되는 낙후된 재무구조에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당국은 7월부터 도입되는 책무구조도(임원 개개인이 책임져야 하는 내부통제 대상을 명시한 것)에 맞춰 은행의 조직문화 종합평가 등을 통해 금융회사의 내부 통제 시스템에 대한 고삐를 더욱 바짝 쥐겠다는 계획이다.
19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0개 국내은행장 간담회에서 “금융회사들의 연이은 금융사고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
최운열 신임 회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0회 정기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회계 투명성 지수가 경제 10위 권 강국에 맞는 수준으로 올라갈 때까지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는 구호를 외칠 것”이라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최 신임 회장은 우선 ‘회계 투명성’이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기업인들...
횡령ㆍ배임 사고에 내부통제 강화·재발 방지 나란히 약속
최근 연이어 발생한 금융사고와 관련해 은행장들의 연이어 머리를 숙였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고객과 국민에게 죄송하다며 사과했고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내부통제 강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약속했다.
19일 조병규 행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국내 은행장 간담회에서...
우리 파생상품시장의 주요 참여국이자 대형 투자기관이 밀집한 글로벌 금융허브로, 한국거래소의의 파생상품 글로벌 마케팅 중점지역으로 선정됐다.
거래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 내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상품 상장 및 자체 야간거래 도입 등 파생시장 핵심 추진사업을 홍보했다.
또 유럽 최대 파생상품거래소인 유렉스(Eurex) 및 튀르키예 유일의 종합...
우리 시간 오후 4시 20분 기준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대비 4.03포인트(0.02%) 하락한 채 보합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지수는 1만7931.61이다.
같은 시간 인도 센섹스는 0.24%, 싱가포르 종합지수는 0.13% 각각 상승하며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일본 증시는 금리 추가인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면서 올랐다. 닛케이 지수는 상승 출발한 이후에도 점진적인...
분야별로는 기업효율성(33→23위)과 인프라(16→11위) 순위가 대폭 올라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종합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경제성과(14→16위), 정부효율성(38→39위)은 소폭 하락했다.
먼저 10계단 오른 기업효율성 분야는 생산성·효율성(41→33위), 노동시장(39→31위), 금융(36→29위), 경영관행(35→28위), 태도·가치관(18→11위) 등 5개 부문 모두 크게...
이날 행사에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행장 △3개 지방은행(BNK경남·광주·BNK부산은행) 행장 △4개 정책금융기관(KDB산업은행·IBK기업은행·무역보험공사·한국수출입은행) 기관장 △3개 조선사(HD현대중공업, 대한조선, 케이조선)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최근 조선업계의 수주 호황이 이어지면서 선박 건조 계약에 필수적인 RG...
최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을 위한 배임죄 폐지 주장에 대해선 "논의를 조금 더 건설적으로 하기 위해 이 원장이 화두를 던진 것"이라면서 "우리가 그런 부분을 같이 균형적으로 듣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생각이 정리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10~15일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5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종합시설 ‘혜명메이빌’에서 임직원 참여 주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임직원들로 구성된 ‘참벗나눔 봉사단’과 원아 4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신체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팀워크와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투자설명서 초안에서 “우리의 가시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IPO 규모 등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회사가 최대 300억 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25억~30억 달러 자금을 조달하는 것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규모로 실제 IPO가 성사된다면 2022년 24억5000만 달러를 조달하며 역대 최대...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우즈베키스탄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지원,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 여건 조성할 방침이다. 우즈베키스탄 산업건설은행(UZPSB)과 전대금융 한도도 기존 3000만 달러(약 415억 원)에서 5000만 달러(약 692억 원)로 증액, 자동차‧자동차부품·기계·설비 등 우리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수출 활동 지원 기반이 강화된다.
이외에도 제약 클러스터 조성...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5.91포인트(0.2%) 오른 3034.83으로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192.68포인트(0.86%) 올랐다.
우리 시간 오후 4시 기준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대비 88.79포인트(0.49%) 하락해 1만8021.58에 막바지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인도 센섹스는 0.1%로 강보합 거래를, 싱가포르 종합지수는 -0.48%로 혼조세를 보인다.
이날 일본 중앙은행인...
우리 시간 오후 4시 20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소폭 오르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144.36포인트(0.80%) 오른 1만8082.65로 막바지 거래가 진행 중이다.
같은 시간 인도 센섹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1% 상승한 채 거래 중이다. 싱가포르 ST 종합지수도 0.57% 상승한 채 강보합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일본증시는 제지와 펄프, 금융ㆍ투자ㆍ섬유 업종이...
협의회에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공매도는 주식‧채권 등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내는 것으로, 특정 종목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초단기 매매차익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전략이다. 그러나 정부는 지난해 11월 불법적 공매도 문제 등을 지적하며 올 6월까지 공매도를 금지하기로 한 바 있다.
당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