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쪼록 이번 논의가 실질적인 실천 대안을 마련하길 기대하면서 ‘인터스텔라’식 주문을 외어 본다.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 하지만 이 주문은 이제 당위형이어야 한다. “우리는 반드시 답을 찾아야 한다. 바로 지금, 여기서.” 그간 우리는 우리의 터전인 지구를 무던히도 괴롭혀오지 않았나.
김동선 사회경제부장 matthew@
회의 개최국인 남아공의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은 TV 연설에서 “세계 강대국 누구와도 동맹하지 않겠다는 우리의 결정은 국익 문제에 있어 중립을 취하겠다는 뜻은 아니다”며 국제사회에서의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다른 정상들보다 하루 일찍 입국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브릭스 정상회의 외에도 라마포사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과 중국-아프리카 정상회의 등을...
이어 “최근 관내 다른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일이 보도된 지 채 하루도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 충격과 슬픔이 더욱 크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을 위한 열정과 책임감으로 교단에 선 선생님을 우리의 제도와 시스템이 제대로 보호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책임을 더욱 엄중하게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두 사안에 있어 서울시의회...
이는 우리의 생각과 선택을 통해 뇌의 구조를 재생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뜻한다. 매순간 우리가 품는 생각은 추상적인 관념에 그치지 않고, 뇌와 몸속에서 물리적 실체로 변화되어 삶의 태도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삶의 질을 좌우하는 것은 DNA가 아니라 태도다.
DNA가 아니라 태도가 삶의 질을 좌우해
패니 크로스비(1820~1915)는 미국 뉴욕 출신의 여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미국 유권자의 선택에 우리의 집단 안보를 맡길 수 없다”면서 “유럽 스스로가 군사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스스로 방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 스웨덴 싱크탱크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에 따르면 유럽은 지난해 총 3330억 달러(약 425조 원)를 국방비로 지출했다. 이는 같은 기간 860억 달러를...
그는 “찬성하는 입장에선 우리의 눈높이보다는 국민 눈높이에서 혁신안을 받아들이는 게 맞지 않나, 우리 의견이 맞는 부분이 있더라도 국민 정서에 맞춰가야 하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취지였다”고 덧붙였다.
박광온 원내대표도 정책 의총 비공개 전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은 소중한 당원과 지지자들과 함께 ‘국민’ 정당으로 나아갈 때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브래드 스미스 MS 부회장은 “법원의 판결은 이번 인수가 경쟁 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며 “FTC가 소송을 계속 추진하는 것에 실망했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우리의 능력을 지연시키려는 FTC의 노력에 반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방법원이 FTC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빅테크 저승사자’로 불리는 리나 칸 FTC...
판다는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뿐이고 통상적으로 그 기간도 하루에서 사흘 정도로 매우 짧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올해 봄, 아이바오의 호르몬 변화로 3년 만에 이뤄진 합방 후 생겨난 소중한 결실입니다.
예견한 대로 정말 경사가 났습니다. 송바오 말대로 우리 쌍바오 자매도 앞으로 판다 월드에서 무럭무럭 자라게 될 텐데요. 우리의 푸바오 공주처럼 건강하고 튼튼하게...
올해로 임원항에 지진해일이 발생한 지 40년이 되었다. 우리가 살면서 지진해일을 경험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운이 좋다면 평생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운에만 맡겨서는 절대 안 될 것이다. 40년 전 예고 없이 찾아왔던 임원항의 재난을 기억하며, 언제 찾아올지 모를 지진해일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책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또 “우리의 인생은 매우 짧다. 행복만 하기에도 짧은 시간이다. 그 사람을 신경 쓰고 스트레스 받으면 나만 손해일 뿐. 최고의 복수는 관심조차 주지 않고 그보다 훨씬 더 잘 사는 것. 굳이 복수하지 마라. 썩은 과일은 알아서 떨어진다”고 적혀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예인 가족의 소음으로 괴롭다고 호소했다. 네티즌 A씨는 “옆집...
그러면서 "우리 젊은이들이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함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루속히 법안이 통과돼 연내에 우주항공청이 설립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첫걸음을 내딛는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가 과학 기술 인재의 꿈과 도전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의 허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전무는 “중위임금 대비 62.2%에 달하는 우리의 높은 최저임금 수준과 12.7%에 달하는 최저임금 미만율, 그리고 업종별 최대 33.8%포인트(p)의 미만율 격차까지 고려하면 산업현장의 최저임금 수용성은 이미 한계상황에 이르고 있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9개국에서는 연령이나 업종, 지역 등 각국의 사정에 따라 구분...
여름 성수기 및 지역 축제 바가지 논란이 하루 이틀은 아니지만, 장기 저성장·고물가 시대 늪에 빠진 최근 우리의 현실을 봤을 땐 답답한 마음이 커진다.
먼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제품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는 자영업자들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을 수 있다. 정직하게 제품값을 올리고 ‘고물가’ 탓을 해도, 오히려 ‘고물가’ 탓을 하며 바가지를 씌운다고...
이러한 생각과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싶었던 것이 우리의 고민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에스테틱산업에서는 외부 시선에 의해 결정되는 외모에 대한 기준, 시대가 선호하는 미인상 등을 매개로 마케팅이 이뤄지는 경향이 있었다. 정 상무는 “이로 인해 우리가 추구하고자 했던 가치를 전달하지 못했고, 피로도가 높아진 대중들로부터 비판도 받아왔다”고 했다....
25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남부 칸크루아제트 극장에서는 홍 감독의 30번째 장편 영화 ‘우리의 하루’가 감독 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돼 프리미어 상영회를 진행했다.
감독 주간은 프랑스 감독 협회가 기존의 칸영화제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영화들을 소개하기 위해 1969년 처음 신설한 부문이다. 홍 감독은 ‘우리의 하루’ 초청으로 12번째 칸영화제의 초청을...
정 원장은 “민생의 관점에서 실제 지역으로 가보면 국민들은 하루하루가 힘들고, 정치는 동떨어진 것 같다고 느낀다”며 “결국 그런 국민의 삶을 잘 지켜주는 민주당, 유능한 민생 경제 정당이 되면 중도층도 우리에게 다가올 거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청년 세대 공략을 위한 정책도 고민 중이다. 그는 “지금까지 반응이 좋았던 ‘천원의 아침밥’, ‘학자금 지원’...
무겁다"며 "우리 생태계가 건강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오늘만큼은 꿀벌의 날갯짓 소리에 귀 기울여 보고 꿀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꿀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우리의 소중한 친구인 꿀벌을 지키는 작은 실천에 함께 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창설 42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한미 핵협의그룹(NCG) 창설이 골자인 워싱턴선언을 언급하며 “북한이 강하게 반발하며 위협으로 일관하지만 그럴수록 자신의 상황과 입지만 악화시킬 뿐이라는 걸 분명히 알아야 한다”면서 “더는 시간이 북한의 편이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와 국제사회가 제안한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하루속히 나올 것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신혼부부(이선균, 정유미)가 잠드는 순간부터 겪게 되는 끔찍한 악몽을 다룬다.
‘감독주간’ 부문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우리의 하루'가 상영된다. 김민희가 출연한다.
한편 세계 영화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라 시네프(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서는 서정미 감독의 '이씨 가문의 형제들', 황혜인 감독의 '홀' 등 단편영화 2편도 상영된다.
예탁원은 1억 보 걸음 기부 달성 시 에너지 취약계층 400가구에 친환경 고효율 냉방용품 및 여름철 에너지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기후위기는 누군가의 노력이 아닌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여 극복해 나가야 할 과제로, 우리의 작은 걸음들이 모여 환경을 지키고 취약계층을 돕는 큰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