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강우찬 부장판사)는 1심 재판에서 우리은행이 상품선정위원회 운영과 관련한 기준이 미비했다며 이같이 판단했다. 이번 재판은 DLF 판매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회장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DLF와 관련해 문책 경고를 받자, 이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해 열렸다. 법원은 손 회장의 손을 들어주며 그가 내부통제기준 마련...
금감원은 라임펀드 등 각종 사모펀드의 불완전 판매 책임을 물어 당시 은행장인 지성규 하나금융 부회장에게 ‘문책경고’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신한금융그룹과 신한은행 역시 라임펀드 판매와 관련해 내부통제에 대한 책임으로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이 주의,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이 주의적 경고를 받는 등 나란히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 현재 금융위원회 제재안...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금감원 징계에 불복法, 금감원의 징계 권한 인정할지 주목우리금융 승소 땐 금융사 CEO 제재 줄줄이 파장
금융감독원이 해외금리연계파생결합펀드(DLF) 상품 판매와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당시 우리은행장) 등에 내린 ‘문책경고 취소청구’ 행정소송 1심 결과가 오늘 나온다. 소송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금융권에 미칠 파장은 클 것으로...
당장 금융감독원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중징계 취소 행정소송 1심 판결이 오는 20일에 예정돼 있다. 손 회장 이외에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전 KEB하나은행장)도 같은 사안으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개정안 내용을 보면 내부통제 마련 기준을 명확히 하고 위반 시 과태료 등 제재를 제시하고 있다. 정부는 개정안을 통해 내부통제기준을 신설했다. 해당...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물류 애로가 우리 수출에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며 "물류 애로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관계부처·유관기관과 합심해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욱 장관은 이날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하고 수출입 물류...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한 은행장과 MZ세대의 소통 행사를 시작으로, 가상경제 선제대응 차원에서 메타버스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미래금융 서비스를 검토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메타버스 미래금융 플랫폼과 오프라인 메타버스 브랜치 개발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내 업계 공동 프로젝트로 추진할...
손 회장은 2018년 3월 우리은행장에 취임 이후 중요한 시기마다 자사주를 지속해서 매입해 왔다. 총 14차례 걸쳐 자사주를 매입하며 우리금융그룹 펀더멘털의 견조함은 물론,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표명했다.
손 회장의 이번 주식 매입은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경기회복 지연 우려 속 우리금융그룹의 하반기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것으로...
2012년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이 설립한 키스톤PE는 규모가 큰 경영 참여형 사모펀드다. 동부건설, 현대자산운용, STX 엔진 등에 투자했고, 최근에는 언론사 아시아경제를 인수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조만간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KCGI와도 손잡을 계획이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본지 통화에서 “(키스톤PE와의 협력은) 시중에서 자금 능력과 관련한 말이...
2012년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이 설립한 키스톤PE는 규모가 큰 경영 참여형 사모펀드다. 동부건설, 현대자산운용, STX 엔진 등에 투자했고, 최근에는 언론사 아시아경제를 인수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조만간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KCGI와도 손잡을 계획이다. 현재 출장 차 미국에 있는 강성부 대표가 귀국하면 협력 여부를 확정 지을 예정이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2012년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이 설립한 키스톤PE는 규모가 큰 경영 참여형 사모펀드다. 동부건설, 현대자산운용, STX 엔진 등에 투자했고, 최근에는 언론사 아시아경제를 인수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조만간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KCGI와도 손잡을 계획이다. 현재 출장 차 미국에 있는 강성부 대표가 귀국하면 협력 여부를 확정 지을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는 박성호 하나은행장도 제페토 내 아바타 캐릭터로 참석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16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와 업적 보고 대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우리은행도 23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KB국민은행은 KB경제금융교육 콘서트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역대 최대 실적으로 신한은행을 300억 원 앞질러 리딩뱅크 자리를 지켰다. KB금융의 올해 연간 순이익이 4조 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의 상반기 각각 순이익 1조7532억 원, 1조4197억 원을 기록, 역대 가장 많은 반기 실적을 거뒀다. 우리금융의 경우 반기 만에 전년도 연간 실적을 초과했다. NH농협금융도 올 상반기 1조2819억 원의...
KB금융은 지난 23일 윤종규 회장을 비롯해 양종희 부회장, KB국민은행 허인 은행장, KB증권·KB자산운용·KB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으로 구성된 ‘2021년 2차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KB금융은 ‘한국판 뉴딜 2.0’ 개편에 발맞춰 ‘청년 정책’, ‘격차 해소’ 등을 추진하는 ‘휴먼뉴딜’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을...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우리은행 자체 소통플랫폼인 ‘채널W’에 전 임직원이 참여해 ‘빠르게ㆍ새롭게ㆍ다함께 RUN WOORI’라는 주제로 상반기 성과 리뷰 및 하반기 영업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가상의 AI 뱅커’가 ‘하반기 영업추진계획’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경영목표를 ‘Digital First...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직간 균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신한은행은 진옥동 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부서장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사내방송을 활용한 온택트 방식으로 ‘2021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진 행장은 CEO 경영 방침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진 행장은...
이후 검사를 바탕으로 하나은행에 ‘기관경고’의 중징계를, 당시 은행장이었던 지성규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에게 ‘문책 경고’를 각각 통보했다.
제재심은 대심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심방식 심의는 제재대상자가 검사국과 함께 제재심 회의장에 동석하고 의견진술과 반박·재반박할 기회를 갖는다.
대회의 제재심은 기관경고 이상(기관), 주의적 경고(임원), 감봉...
금융당국 관계자는 “징계 수위는 법원의 우리은행 판결 결과를 보면서 정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이달 13일 하나은행이 불완전 판매한 라임 국내펀드 대표 사례에 대한 사후정산방식 손해배상 비율을 65%로 결정했다. 이번 분조위 배상기준에 따라 40~80% 배상비율로 손해배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전 고검장은 2019년 7월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 메트로폴리탄의 김모 회장으로부터 ‘우리은행에서 라임 펀드를 재판매하게 해달라’는 취지의 부탁과 함께 법무법인 계좌로 2억2000만 원을 받은 혐의가 있다.
윤 전 고검장은 손태승 우리은행장을 만난 사실은 인정했지만 정상적인 법률 자문행위였다며 혐의를 부인해 왔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펀드...
홍 부총리는 국제 신용평가사와 글로벌 투자은행(IB)의 신용평가 하락과 신뢰성 상실로 인한 불이익이 크기 때문에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홍 부총리는 “강한 의지를 갖고 제출했던 재정준칙 도입은 6개월째 안 이뤄지고 있고, 이런 상황에 우리가 최대한 노력해 넣은 2조 원의 국채 상환을 없던 것으로 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여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