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하나은행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노사가 하나가 돼 모범적인 상생의 문화를 정립하고 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건강한 금융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석구 노조위원장 역시 "조합원들의 소중한 정성을 모아 마련된...
우리은행은 우리금융지주 자산총액의 80.4%를 차지하는 만큼 은행장은 지주 ‘2인자’로 꼽히기 때문이다.
이 행장은 손태승 현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같은 한일은행(우리은행의 전신) 출신으로, 손 회장과 같은 선상에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또 임 내정자와는 회장직을 두고 막판까지 경합을 벌인 탓에 임 내정자가 취임하면 임기 중간이더라도 행장직에서 물러나는...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3일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인터넷뱅킹 타행 이체 수수료와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타행 이체 수수료 면제'는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지난해 12월 30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언급하면서 5대 시중은행 전체로 번졌죠. 당시 한 행장은 "고객 중심 금융지원을 위해 이익을 낸 부분을...
우리금융은 지난달 4일부터 임추위를 본격 가동하며 내·외부 후보군에 대한 수차례 논의를 통해 지난달 27일 숏리스트(2차 후보군) 4명(임종룡 전 위원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임추위는 이달 1일에 이어 이날까지 2차에 걸친 심층면접을 통해 임 전 위원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3일 최종 후보군인 임종룡 전 위원장과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을 대상으로 추가 면접을 진행한 결과 임 전 위원장을 차기 우리금융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임 회장 내정자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 절차를 거쳐 3월 25일 임기를 마치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현재 양상은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양강구도가 유세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제각각 장·단점이 분명한 데다 우리금융 내부뿐 아니라 정치권과 금융당국, 시민단체까지 가세하며 목소리를 내고 있어 임추위가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 행장은 손 회장과 같은 한일은행 출신으로, 최근 금융권의 '세대교체' 흐름에도 어울리는...
우리은행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등 내부인사 2명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 등 외부인사 2명이다.
임추위는 3일 추가면접을 진행하고, 이르면 이날 최종 후보 1인을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우리금융 차기 후보로는 사실상 이 행장과 임 전 위원장의 2파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행장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같은 한일은행...
박봉수 우리금융노조협의회 의장(우리은행지부 위원장)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임종룡 전 위원장이 행태(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도전)는 모순의 극치"라며 "(임 전 위원장의 회장 선임을) 반드시 막겠다. 영업을 중단할 각오까지 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금융당국은 최대한 '관치 금융' 논란을 불식시키며 임 전 위원장의 손을 들어주는 분위기다....
"고객 모두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신뢰받는 은행을 만들자."
2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경영 방향을 함축한 '세상을 흔들 매직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1부에서는 최고경영자(CEO) 메시지와 올해 경영계획을 발표하는...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27일 차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후보군을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법인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 등 4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이원덕 행장과 신현석 법인장은 내부 출신 후보이고, 임종룡 전 위원장과 이동연 전 사장은 외부에서 추천된 인사다.
우리금융 임추위는 “회장...
은행연합회장과 시중은행장을 비롯한 연합회 비상임이사 11인으로 구성됐다.
국내은행들은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매년 1조 원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환원했다. 코로나 팬데믹, 자금시장 경색 등 위기 국면에서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바탕으로 금융 본연의 자금중개 기능을 충실히 이행했다.
이번 사회적책임 강화 방안(가칭 '2023 은행...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3고 복합위기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비용 완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중소·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우리은행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추위는 손 회장의 후임이 될 후보로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희재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사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등 내부 인사 5명을 선정했다. 또한, 외부 인사로는 임 전 위원장과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을 포함했다.
내부 인사로는 이 행장이 유력하게...
그간 우리가 익숙했던 경영 여건이 뒤흔들린 상황에서 은행들은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한편, 새 미래에 맞설 새로운 동력을 찾아야 할 막중한 의무를 안게 됐다. 2023년을 새로 맞이할 은행장들의 각오를 들어봤다.
DGB금융지주 창립 이래 최연소 은행장. 시중은행 최연소 은행장. 황병우 신임 DGB대구은행장을 수식하는 단어다. 최연소 은행장답게 역동적이다. 지난...
이달 초 우리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가 8%를 돌파했지만, 보름여 만에 상단이 작년 10월 말 수준인 6%대로 뒷걸음질 치는 셈이다.
NH농협도 다음 달 초 청년 전ㆍ월세 상생 지원 우대금리를 0.3%p에서 0.5%p로 0.2%p 늘리고, 농업인 가계기업 대출 우대금리를 0.3%p에서 0.5%p로 확대해 대출 금리를 끌어내릴 예정이다.
실제 은행이 취급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설맞이 '우리 새해 복 꾸러미' 지원사업은 우리금융미래재단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우리은행을 비롯한 우리금융그룹의 주요 그룹사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식료품 꾸러미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원덕 은행장은 전달식 후 복지관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우리 새해 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행장은...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주담대 변동금리를 0.4%포인트(p) 인하한다.
우리은행은 신규코픽스 6개월, 12개월 기준 주담대 금리를 각각 0.4%p 내린다고 밝혔다. 만기 15년 이상 주담대에 적용되며, 신규 기간 연장, 재약정, 조건변경 등이 이뤄질 때 금리 인하분이 적용된다.
이번 주담대 변동금리 인하로 신규코픽스 6개월 변동 기준 아파트론 상품...
그간 우리가 익숙했던 경영 여건이 뒤흔들린 상황에서 은행들은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한편, 새 미래에 맞설 새로운 동력을 찾아야 할 막중한 의무를 안게 됐다. 2023년을 새로 맞이 할 은행장들의 각오를 들어봤다.
"결코 쉽지 않았던 지난 1년이었다. 그간 KB국민은행을 아끼고 성원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또 지난 1년...
사우디 아람코가 발주한 사업으로, 수은은 입찰단계부터 금융지원 의향서를 발급하는 등 우리 기업의 수주를 적극 지원했다.
수은은 이날 사우디 수출입은행(Saudi EXIM)과 청정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의 해외 프로젝트 발굴·지원과 양국기업의 수출확대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양국의 대표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인 수은과 사우디...
특히 임 전 위원장은 과거 정부 모피아 출신으로 우리은행 민영화 때 금융위원장을 지낸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임 전 위원장은) 당시 우리은행 민영화의 핵심 키워드는 '자율경영'임을 주장했고, 우리은행이 2001년 공적자금 투입 이후 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은 '정부의 경영간섭'이라고 말했던 인물"이라며 "이런 인사들이 우리금융 수장 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