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업이 지금은 전국에서 만날 수 있는 큰 사업으로 성장해 감회가 새롭고 보람을 느낀다. 이 사업은 아름다운 전통을 미래세대에 전승하고, 아이들의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도우며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한다는 점에서 인문학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아이들보다 더 예쁘게 꾸미고 온 아이들도 있더라. 잘해주고 싶은데 아무리 노력하고 열심히 한다고 한들 아이들에게 엄마의 존재를 대신할 수 없다. 마음처럼 안 돼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최민환은 “태권도 관장님에게 전화가 왔는데 재율이가 엄마 보고 싶어서 울었다고 하더라.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그날 저녁 재율이는 옷방에서 양말을 찾다가...
홍경택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소아청소년백혈병을 포함한 소아청소년암은 아이나 그 가족의 잘못이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도와주고 치료해야 하는 병”이라며 “아이들, 청소년의 놀라운 회복력을 신뢰하며 부모님이 희망의 끈을 절대 놓지 말고, 아이들의 옆에서 항상 긍정 에너지를 주며 힘든 싸움을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나무 아이’(2020, 2021)를 통해 자연과 사람의 공존, ‘아파트’(2022, 2023)을 통해 이 시대의 더불어 사는 이웃에 관한 고민을 뮤지컬로 그려낸 바 있다.
기획을 맡은 김동민 씨는 "진실을 외면해온 어른들을 향해 바다의 별이 된 아이들이 던지는 질문과 눈물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13세 이상 관람할 수 있고 전석 무료(예매...
이날 구미에서 올라와 행사에 참석한 자녀 4명의 다둥이 가장 임형욱 팀장(IPS연구소ㆍ5팀)은 “처음에 행사 소식을 접하고 믿기지 않았다”며 “롯데월드에서 아이들과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되었다”고 전했다.
올해 1월 입사한 신입사원 박희재 매니저(해외2사업부ㆍD사업팀)는 “롯데월드 전체를 대관한 회사의 통 큰 결단이 놀라웠다”며...
한 장관은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활용해 수소로 대표되는 친환경 에너지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탈것을 비교해 알렸다. 이어 날씨와 봄꽃 이야기로 기후변화가 생물에 주는 영향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쓰레기 분리배출 등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방법을 주제로 하는 퀴즈를 통해 아이들의 적극적인 호응도 이끌었다.
이날...
교육은 아이들이 유아용 조립식 코딩교구를 활용해 친숙한 동물, 자동차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프로그래밍 기초를 체험하는 놀이학습형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내년부터 의무화되는 초등 코딩교육 정책에 발맞춰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유아기부터 미래핵심 기술인 코딩교육을 놀이로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유아 코딩 수업’을 대폭...
혼란과 혼돈을 막을 수 있게 해달라”면서 “이제 우리 아이들의 미래, 우리 청년들의 미래를 생각해야 할 때다. 여러분의 한표 한표가 우리 모두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에게 이재명 후보처럼 조국 후보처럼 살아도 된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냐. 여러분은 양문석, 김준혁, 공영운, 박은정 후보처럼 살아오셨나”라고 물으며...
하지만 그것에만 집중해 다른 가치들을 포기하면 지금 막 태어났거나 태어난 지 몇 년 되지도 않은 우리 아이들의 허리가 휘게 된다. 국민연금만 쳐다볼 일도 아니다. 기초노령연금 등 다른 공공부조와 연계할 필요가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연금 이원화 제안 등도 검토해 폭넓게 답을 구해야 한다. 다 함께 명심할 것은 지속가능성 없는 개혁안은 한낱 모래성에...
유 후보의 유세를 지켜보던 한 시민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며 “상인들도 살아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고 염원했다.
반면 한 60대 남성은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국민을 위한 정치인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해 “재판받고 있는 사람이 무슨 정치를 하느냐”면서도 “국민의힘이고 모두 민생에 관심...
우리나라의 현재이자 미래인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막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이 응당 해야 할 의무이자 도리”라며 “대관 취소에 이르기까지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은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대관 취소를 결정해 준 수원메쎄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사)학교폭력예방위원회는 “초등학교에서 20m 남짓 떨어져 있는 곳에서 아이들의...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아이들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며 좋은 교육을 받고, 나라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비용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말도 했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은 "세종시는 우리 정부 핵심 국정 목표인 지방시대를 실현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거점이 될 중요한 지역"이라는 말과 함께 "세종에 만들어질...
그는 “(정부는) 13조 원이 없어서, 우리 국민들이 30~50만 원이 없어서 아이들을 껴안고 ‘차라리 먼 길 떠나버릴까’ 고민하는 참담한 민생현장을 방치하는 건 가능해도, 대통령이 온 동네를 다니면서 ‘이것 해주겠다, 저것 해주겠다’ (하며) 1000조 원 쓸 돈은 있느냐”고 주장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21대 총선에서 현금 지원으로 호재를 맛본 경험이 있다. 총선 직전...
주말 공원을 찾은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친밀감을 형성하려는 시도다.
아이들은 상어 에어슈트를 조심스럽게 만져보거나, 코끼리 인형탈의 긴 코를 신기한 듯 잡아봤다.
조용한 선거 유세를 위해, 혹은 좁은 골목골목을 다니기 위해 ‘미니 유세차’를 장만한 경우도 있다. 전재수 부산 북갑 민주당 후보는 좁은 골목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소형 트럭을 유세차로...
유가족이 만든 첫 번째 세월호 영화 '바람의 세월'…3일 개봉문종택 감독 "세월호 참사 터진 10년 전보다 더 암울한 시대""세월호 10주기 맞아 영화 보면서 함께 위로하는 시간 되기를"
바람이 불면 '쉬쉬'하는 소리가 나는데, 어떨 땐 그 소리가 아이들이 단체로 나한테 이야기하는 것처럼 들린다.
지난달 29일 본지와 만난 문종택 감독은 영화...
프로젝트'는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온기를 전하고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국민은행 직원은 "가족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학습키트 지원으로 우리 아이들이 항상 건강하고 희망찬 학교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아이들에게 쓰는 돈은 우리나라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예산을 쓰더라도 아깝지 않다"며 "정부도 현장을 세심하게 챙겨 각 학교가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 같은 현장 일정을 포함해 총선 기간에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도 챙길...
국가의 미래와 희망을 학교에서 보게 된다"는 말도 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쓰는 돈은 우리나라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예산을 쓰더라도 아깝지 않다. 정부도 현장을 세심하게 챙겨 각 학교가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앞서 3월 21일에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수원시민’이라고 밝힌 작성자가 “유사 성매매와 다름없는 행사가 열리는 수원메쎄에서 불과 반경 50m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다”라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성을 돈 주고 사거나 팔 수 있는 거로 취급하는 행사가 열리지 않게 국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29일 15시 현재 2만 1200여...
모든 게 불투명하지만, 우리가 이 영화를 통해 알 수 있는 게 몇 가지 있다. 삶의 전부라 여겼던 것이 사라져도 세상은 지속한다는 것. 흔들릴지언정 절대로 가라앉지 않겠다는 생의 의지는 숭고하다는 것. 결국 사람은 사람으로부터 위로받는다는 것.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을 기다리는 부모들의 간절한 마음이 담긴 '바람의 세월'은 내달 3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