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영표와 조우종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축구 편’에서 선수들과 함께 뛰고 실전 경험을 쌓으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현재 KBS는 길환영 사장퇴진을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하는 등 혼란스러운 내부적 분위기에도 월드컵중계만큼은 방송기획단을 구성해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각 방송사는 대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KBS 는 ‘우리동네 예체능’의 강호동 존박 등을 소치 올림픽에 파견해 경기장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동시에 KBS중계방송을 측면지원하는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고 MBC는 ‘무한도전’팀이 브라질 월드컵을, ‘진짜사나이’ 팀은 소치올림픽을 맡아 MBC 중계방송에 관심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SBS는 ‘런닝맨’과 ‘힐링캠프’팀이 소치올림픽 브라질월드컵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