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획기적인 실적 반등을 달성했고, 최근에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지주 지분 10%를 매각하기로 공고하며 완전민영화도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향후 탄탄한 실적과 성공적 민영화의 탄력을 기반으로 인수·합병(M&A)이나 증자 등을 통해 그룹 내 비은행부문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금융위원회가 우리금융지주의 완전한 민영화를 위해 예금보험공사가 가진 잔여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
9일 금융위는 기존 과점주주 등과의 협의를 거친 후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 의결에 따라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을 공고했다. 앞서 공자위는 지난달 23일 예보로부터 ‘2021년도 하반기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세부 매각 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문 대통령은 인터넷은행 특례법이 지지부진 하자 통과 한달 전 “은산분리는 우리 금융의 기본원칙”이라면서도 “그러나 지금의 제도가 신산업 성장을 억제한다면 새롭게 접근해야 한다. 은산분리라는 대원칙을 지키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운신할 수 있는 폭을 넓혀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 금융당국은 물론, 반대하던 여당의원들까지...
류영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은 “경쟁국은 일찌감치 디지털금융의 가능성을 보고 관련 법령을 정비해 핀테크 유니콘을 키우고 있다”며 “우리도 혁신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려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드론 비행승인 시 군부대, 지자체 등과 상시협력체계를 구축해 드론비행 승인절차를 합리화하는 '드론활용촉진법...
타당성 검토한 이후 금융지원도 검토하겠다. 쌍용차 자구안은 산은이 평가하는게 아니다. 우리 요구사항이 다 반영된 것은 아니다. 산은과 정부가 답해야 한다? 할 방법이 없다. 쌍용 노사가 만든 자구안은 회생계획안에 포함이 돼서 잠재인수후보자가 평가할 것이다. 쌍용차는 회생계획 인가전 M&A 과정에 있다. 인수의향자가 없으면 인가가 안 된다. 모든 것을...
실제로 4대 금융지주 중 정부지분이 있는 곳은 우리금융 한 곳이다. 예금보험공사가 15.25%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그나마 지속적인 지분매각을 통해 민영화를 추진 중이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금융사는 사기업인 동시에 금융당국으로부터 규제를 따르고 있는 라이센스 사업자인 만큼 이미 정부의 규제를 따르고 있다”며 “정부 방침에 맞춰가고 있는데...
예보 관계자는 "대외적인 약속을 준수하고 우리금융지주의 완전 민영화를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잔여지분 1차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앞으로 민영화가 조속히 이루어지고 공적자금 회수가 극대화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우리금융그룹이 국내 최초의 금융지주 시대를 열었지만, 다시 은행체제를 거쳐 민영화와 그룹체제 전환을 이뤄내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손 회장은 올해를 ESG경영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그는 “최근 국제 사회의 ESG 핵심 아젠다인는 기후변화 대응 등이다. 그룹의 ESG경영 전략에 모든 자회사들이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국제금융체제 : 우리는 강력하고, 쿼터에 기반하며, 적절한 재원을 갖춘 IMF를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려는 우리의 공약을 재확인한다. 우리는 쿼터의 적절성 재검토에 계속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 15일까지 새로운 쿼터 공식 수립 등 제16차 쿼터일반검토(General Review of Quotas) 하에서의 IMF 구조 개혁을 계속할...
우리금융은 민영화를 위해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지분(17.25%)을 매각해야 하지만 현 주가로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주당 가격이 현 주가보다 43.2% 높은 1만2300원을 넘어야 원금 회수가 가능한 것으로 추산된다. 21일 우리금융은 전일 대비 1.66%(140원) 오른 8590원에 장을 마쳤다. 이에 손 회장이 취임 이후 매수한 자사주만 따져볼 때 수익률은...
우리금융지주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주사 해체와 민영화, 지난해 우리은행 분할 및 지주사 재설립을 거치며 승인을 받지 못했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금융의 BIS비율은 11.89%에 그쳤다. KB(14.48%), 농협(14.01%), 하나(13.95%), 신한(13.90%)에 비해 최대 2.5%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최근 정부가 자금시장 안정화 차원에서 마련한 채권·증권시장안정펀드에 1조...
과거 우리금융지주는 민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현 DGB생명보험), 우리F&I(현 대신에프앤아이), 우리파이낸셜(현 KB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와 경남, 광주 등 지방은행을 매각했다.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것은 증권사 인수 가능성이다. 우리금융 내부에서도 M&A 중에서도 증권사 인수를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우리금융의 완전한 민영화, 증권사·보험사 등에 대한 대규모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 확장 및 다각화가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우리금융은 19일 푸르덴셜생명 인수 본입찰에 참여한 IMM PE의 인수금융을 주선하고 있다. 다만, 금융당국과 길고 긴 법정 다툼이 불가피해지면서 손 회장과 우리금융지주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손 회장이 금감원과...
그동안 진행한 수많은 딜들 중 기억에 남는 건으로는 우리금융지주 민영화와 SKC의 화학사업 분할 매각, 미래에셋자산운용-휠라코리아의 골프브랜드 타이틀리스트 인수 등을 꼽았다.
장 변호사는 “우리금융지주 민영화를 2011년부터 맡았는데 2017년에서야 1차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처음에는 투자은행(IB)도 3군데나 들어와서 한 번에 끝날 줄 알았는데, 금융관련...
아울러 우리금융은 지주 회장과, 은행장 겸직 체제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손 회장은 완전 민영화를 비롯해 증권ㆍ보험사 인수합병(M&A) 등 큰 그림을 그리고, 새로 선임될 은행장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통한 고객중심 영업, 내실경영에 기반한 은행 영업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한 만큼, 완전 민영화 작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이 보유 중인 지주사 주식 1321만2670주를 글로벌 장기투자자에게 전량 매각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 자회사였던 우리카드를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우리은행에 현금 약 6000억 원과 주식을 넘겼다.
이 과정에서 우리은행은 지주사...
이념 문제로 인식하는 여당도 문제지만, 설득 못하는 보수 진영에도 문제가 있다.”
남 = “공공부문 서비스를 민영화했을때 의료 쪽에 나타나는 문제가 있다. 국민으로선 비용 부담이 가중돼 나중에 우려가 커진다. 여야나 사회 각계 간 제대로된 논의가 이뤄진 적 없기 때문이다. 이른바 ‘선진국병’이라는 고용 없는 성장이 닥친 가운데 제조업만으론 먹고 살 수...
우리금융은 "내달 유럽과 북미지역 기업설명회(IR)를 계획 중이다"라며 "잔여 지분도 성공적 매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가 부담이 해소되면서 민영화 작업도 한결 수월해졌다. 정부는 2022년까지 보유지분(18.3%) 전량을 매각한다. 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주가가 오르면 '안 팔릴' 걱정을 덜 수 있다.
이는 우리금융의 인수합병...
미국 재무부와 주택도시개발부가 지난 5일 주택금융 시스템 개혁을 위한 약 50개에 달하는 권고안을 내놓았는데 여기에 두 기관 민영화 계획도 포함된 것이다.
권고안은 금융위기를 촉발했던 2007년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재연되는 것을 막는 것이 핵심이다. 재무부는 “다른 연방 규제당국과 협력해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을 보다 건전한 재무 상태로 두는...
그는 “서발법의 가장 큰 내용은 서비스업도 재정·세제·금융지원을 받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서발법에 의해 혹시 의료 민영화가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의료업계의 반대로 국회에서 통과가 잘 안 되고 있는데, 의료 민영화와 관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 분야 적용을 배제하더라도 서발법이 하루속히 입법화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의료업계 종사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