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현장에서는 자체적으로 안전·보건활동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고, 콘크리트 보양 방법이나 용접작업 제거 등의 위험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계획을 검토 중이다.
예기치 못한 폭설·강풍 등으로 인한 대형사고도 대비한다. 비상용 제설자재와 장비를 확보하고, 가설 구조물의 붕괴 및 변형 가능성이 있는 부분에 대해 선제 조치한다.
비교적 규모가 작고 영세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월 3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세계 15개국에서 분산 개최된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이 종합점수 2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종합점수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WSI)가 발표한 4개 공식지표 환산치의 합계다. 한국은 평균 점수 3위, 총 메달 점수 2위, 평균 메달 점수 2위, 참가선수 총 점수...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2021년도 워크넷 채용공고 162만6237건을 분석한 결과 이중 12만4429(20만1544명 구인)건이 국가기술자격을 채용요건으로 정하거나 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대비 65.6%(4만9312건) 증가한 수치다.
국가기술자격 전체 546종목 중 434종목(79.5%)이 채용공고에 활용돼 높은 활용도를 보였다.
활용 종목 수는...
조선 업계의 해외 용접공 인력 수급에 경광등이 켜졌다.
9일 조선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말부터 주요 조선 사업장에 투입될 예정이던 베트남 전문인력비자(E7) 용접 근로자 1150명의 연내 입국이 사실상 힘들어지면서 비상이 걸렸다. 1150명은 전체 외국인 용접공 수요의 41%에 달한다.
현지 인력중개 업체 5곳~6곳이 일부 용접공의 베트남 노동부 승인을...
뿌리산업위원회는 금형, 주조, 용접 등 뿌리기업 중심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이날 위원회는 최근 경영난에 직면한 뿌리기업의 현안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는 "올해 8월까지 대표적 뿌리업종인 금형업종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이상 감소했다"며 "뿌리기업의 자금·인력난 등 고질적 경영애로에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3중고가...
정부는 산업현장 인력 부족 등을 고려해 용접자격증을 보유한 모범수형자를 조선 업계 관련 외부기업 통근작업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겉으로는 ‘물들어올 때 노 젓자’며 세계 1위인 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자면서, 속으로는 노력에 맞는 대가를 지급할 생각은 안 하고 더 저렴하고 더 구하기 쉬운 대체재로 갈아 넣을 뿐이다. 조선업 특성상 고난도 용접으로...
기계, 용접부터 의료기술까지 사람이 만들고 고치는 모든 기술(technology)은,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사람이 배우고 익혀 체화(體化)하면 ‘기능’이 된다. 역사적으로 경제와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시대를 대표하는 기술이 바뀌는데, 그런 기술을 배우고 익혀 활용하는 모든 사람은 ‘기능인’, 혹은 ‘숙련기술자’이다. 기술과 기능, 두 단어 사이에는 높고 낮음을...
B 조선업계 관계자는 "조선업 특성상 어느 정도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인력들로 충원해야 할 것"이라며 "아예 용접조차 못 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채용하는 건 당연히 말도 안 되고, 언어적 소통 문제는 현재 인력난 해소를 위해 조선사마다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C 조선업계 관계자는 "우선 급한 불을 꺼야 하는...
뿌리산업 등 제조업에 대해선 비전문인력(E-9) 신규 쿼터를 1만6480명으로 6000명 확대하고, 조선업에 대해선 용접·도장공 쿼터 폐지 등 특정활동(E-7) 비자를 개선해 9월 이후 최대 9000명을 도입한다. 농·축산업 쿼터도 600명 늘린다. 공통적으론 이달 중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신규 쿼터 추가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열악한 근로조건으로 현장을 떠난 내국인들의...
특히 조선업 전문인력 부족에 대응해 당장 올해 9월부터 용접·도장공 등 외국인 신규기능전문인력을 최대 9000명까지 도입하고, 현재 2000명 규모인 숙련기능전환인력(비숙련 E-9→숙련 E-7)도 조선업에 대해서는 별도 쿼터를 신설하겠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업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일자리가 구직자와 실제 연결되도록 밀착 지원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뿌리산업 등 제조업에 대해선 비전문인력(E-9) 신규 쿼터를 1만6480명으로 6000명 확대하고, 조선업에 대해선 용접·도장공 쿼터 폐지 등 특정활동(E-7) 비자를 개선해 9월 이후 최대 9000명을 도입한다. 농·축산업 쿼터도 600명 늘린다. 공통적으론 이달 중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신규쿼터 추가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선업에 대해 자산형성과 장기근속을...
공정위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은 2017년 8월부터 세강산업과 포스코의 광양제철소 화성공장 설비 배관용접작업에 대한 연간 계약을 체결하고 거래를 지속해왔다.
그러나 2019년 7월 계약기간이 6개월 남아 있음에도 해당 용역을 다른 사업자에게 이관하는 방법으로 부당하게 거래를 종료했다. 다른 사업자에 이관한 물량 금액은 4843만 원이다.
포스코케미칼은 거래...
남성현 산림청장은 브리핑을 통해 “공사장에서 용접하다가 불티가 튀어서 산으로 날아간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전국에 산불 상황이 많지 않아 헬기와 인력을 집중해서 투입할 수 있었고 그간 노하우와 유기적 협조 체제 덕분에 산불을 빨리 진화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주불을 잡은 뒤에도 헬기 10대와 열화상 드론 2대를 투입해 잔불을...
이 장관은 “관련 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부가 SW, IT 등 디지털 분야 인력양성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도 전날 주 52시간제를 획일적이고 경직적으로 운용되고 있다고 못박았다. 노사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서울 금천구의 용접 보호구 제조 업체를 찾아 인근...
법무부와 산업부는 조선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특정활동(E-7) 비자 지침 개정안을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조선 용접공·도장공, 전기공학, 플랜트공학 기술자를 대상으로 한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조건 완화를 통해 어느 정도 인력이 유입될지 불확실하다. 또, 이는 원청이 아닌 사내 협력체 대상이기 때문에 원청에 대한 숙련된 생산직...
통해 용접모니터링 시스템(현대중공업), 검색엔진처럼 사내 기술·설계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하는 지식자산 플랫폼(현대삼호중공업), 비대면 품질검사가 가능한 원격검사 플랫폼(현대미포조선) 등 10여개의 디지털 기술들을 전 계열사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2030년까지 선박 설계부터 인도까지 전 공정을 스마트 기술과 로봇으로 인력을...
선각용접ㆍ선각취부ㆍ배관ㆍ전기ㆍ기계 등 5개 직종에 걸쳐 직원을 채용했다.
한편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도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HMM은 올해 대졸 신입사원을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영업ㆍ영업관리ㆍ영업지원, 관리지원, IT 부문이며 채용인원은 20∼30명 사이다.
이처럼 조선ㆍ해운업계가 인력 충원에 나선 것은 오랜...
개정안은 근골격계질병 ‘추정의 원칙’ 기준으로 목, 어깨, 허리, 무릎 등 6개 신체 부위 상병에 특정 업종(조선ㆍ자동차ㆍ타이어 등)·직종(용접공ㆍ도장공ㆍ정비공ㆍ조립공 등) 1~10년 이상 종사자 설정하고 있다.
추정의 원칙은 작업(노출)수준 및 기간, 적용 상병을 구체적으로 규정한 당연 인정기준을 충족하는 건에 대해 명백한 반증이 없는 한 업무상 질병으로...
2020년 4월 이천 물류창고 화재는 수사 결과 시공사가 용접작업 과정에서 방화포와 방호문 등 기본적인 방호조치를 하지 않고, 화재 감시자나 임시 소방시설도 배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전형적인 인재로 밝혀졌다. 같은 해 7월 용인 물류센터 화재 역시 시설관리 업체 측이 물탱크 청소를 위해 물을 빼는 과정에서 전기 히터 전원을 끄지 않아 발생한 인재로...
친환경 전기차 관련 인프라 확충을 서두르면서도 주유소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 관련 현행 기준이 까다로워 아예 기존 주유소를 허물고 전기차 충전소를 다시 지어야 할 판이다.뿌리산업(금형ㆍ용접) 중소기업 B사는 올 7월부터 5~49인 사업체에 주52시간제가 적용되면서 위기에 처했다. 그렇지 않아도 극심한 인력난과 코로나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서 근로시간 단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