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윤 대통령이 보훈의 달을 맞이하는 세 번째 일정이다.
첫날 개방된 청와대에서 천안함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한 채 나타난 이후 현충일에는 추념식을 마친 뒤 보훈병원을 찾아 6·25와 월남전 참전용사들을 만났다. 지난 9일에는 천안함 생존 장병과 희생자 유족, 제2연평해전 유족을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어떤 정부든 중산층과 서민을 타겟으로 하지 않는 정책을 세운다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그 분들한테 직접 재정지원이나 복지혜택을 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기업이 제대로 뛸 수 있게 해 시장 메커니즘이 역동적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게 더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중산층·서민에...
김 여사가 경호 구역인 용산 대통령실 청사의 대통령 집무실에서 찍은 사진이 비공식 라인을 통해 김건희 팬카페에서 유출된 것이다.
통상적으로 대통령실 경내 촬영은 철저하게 제한된다. 대통령실 근무자들은 휴대폰 카메라 촬영을 제한하는 모바일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고, 일반 방문자나 언론인의 경우 촬영을 했다가 적발될 경우 처벌...
대통령실 관계자가 이날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금을 낮출 경우의 효과는 쉽게 말하기 어렵다. 세율 수준이 객관적으로 어떤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 관계자는 “기업 부담 완화가 공급 비용 상승을 감축시킨다면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고, 물가 부담을 완화하는 쪽으로 디자인하는 게 중요하다”며 감세가...
이들은 윤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열리는 시위와 관련해 ‘대통령 집무실(주변)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니 다 법에 따라 되지 않겠느냐’ 발언한 데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서울의소리 측은 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에서 열리는 시위 소리를 대형 확성기로 그대로 내보내거나 노래를 크게 틀기도 했다.
이들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정한...
이 중 집무실의 도로명주소에서 따온 이태원로22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태원로22는 득표율 32.1%, 국민청사가 28.1%가 나왔다.
하지만, 결과적으론 기존 5개 후보가 아닌 기존 임시로 쓰여진 '용산 대통령실'이 최종 결정된 셈이다. 강 대변인은 "국민의집은 부르기 편하지만 '국민피플'로 번역하면 인민으로 들릴 수 있다는 지적...
다만, 기존 5개의 후보 외에 다른 집무실 이름이 탄생할 수도 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 오찬에서 "후보군이 마음에 들지 않다고 했다"고 언급한 것이 재검토 배경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한달간 용산 주변 정리, 건물 내부 수리 등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대통령실 이름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열기로 한 전국민주노동조합연맹(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집회를 조건부로 허용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박정대 부장판사)는 13일 공공운수노조가 용산경찰서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달 △14일 △15일 △21일 △23일 △28일 △30일, 다음 달 △5일 △7일 오후 5...
윤 대통령도 나서 이날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뭐 그리 매사를 어렵게 해석하나”라며 “(김 여사가) 작년부터 (권 여사를) 한 번 찾아뵌다고 하다 시간이 안 맞다가 (이번에) 가는 것”이라고 확대해석에 선을 그었다.
다만 김정숙 여사 등 추가 예방과 나토 정상회의 동행 가능성에 대해선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금 계획이 있진 않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해당 입법 시도에 대해 “어떤 법률안인지 봐야겠지만 언론에 나오는 것 같이 시행령에 대해 (국회가) 수정요구권을 갖는 건 위헌 소지가 많다고 보고 있다”며 “시행령은 대통령이 정하는 것이고 시행령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헌법에 정해진 방식과 절차를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해당 입법 시도에 대해 “어떤 법률안인지 봐야겠지만 언론에 나오는 것 같이 시행령에 대해 (국회가) 수정요구권을 갖는 건 위헌 소지가 많다고 보고 있다”며 “시행령은 대통령이 정하는 것이고 시행령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헌법에 정해진 방식과 절차를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출범 한달을 맞은 윤석열 정부 평가를 묻는 질문에 출근길 언론과 질의응답,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꼽으며 "한다면 하는 정부"라고 요약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최근 당 지도부와 가진 오찬 회동 공개 발언에서 우크라이나 방문에 대해 자신에게 "'외교적으로 민감한 상황이 아니면 특사로 갔을 텐데'라고 표현했다"면서...
용산 대통령 집무실의 새 이름으로 ‘국민청사’를 선호하는 국민이 가장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7~9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에게 ‘용산 대통령실 명칭으로 어느 것이 가장 마음에 드는가’라고 물은 결과 36%가 국민청사를 선택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집무실의 새로운 명칭이 될 5개 후보로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직접 지도부에 집무실을 안내했으며 지도부는 △용산 이전 △청와대 개방 △도어스테핑(약식 문답)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회동에는 당에서 정미경 최고위원, 윤영석 최고위원, 김용태 청년최고위원, 한기호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이진복 정무수석...
경찰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 전쟁기념관 앞 소규모 집회를 허용한다는 방침을 밝힌지 이틀 만에 499명 규모의 민주노총 집회를 금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용산결찰서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전날 전쟁기념관 앞 인도에 499명 규모로 신고한 집회를 금지한다고 이날 통고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달 14일 오후 6시 전쟁기념관...
이 외에도 대통령실에선 △용산시대 개막 △시민에게 개방한 대통령 집무실 △청사 앞마당의 시민광장화 △가까워진 대통령과 비서진 △5.18기념식 참석 등 파격적 통합 행보 △기자실부터 방문한 대통령 △역대 가장 빠른 한미 정상회담 등을 취임 후 한달간 변화된 점으로 꼽았다.
◇ 檢편중 인사는 과제…전문가 "구체적 비전 안 보여"
새정부 들어...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이날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에서 열린 ‘호국영웅 초청 소통식탁’ 행사에는 천안함 장병들과 최원일 전 천안함장(예비역 해군 대령), 고(故) 민평기 상사 모친 윤청자 여사 등 20명이 참석했다.
청사 정문에는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군악대와 의장대가 배치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문 때와 같이 1층 입구에 레드카펫이 깔렸다.
윤 대통령은...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MB 사면에 대해 “20여 년 수감생활 하는 것은 안 맞는 것 같다. 전례에 맞춰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전날 출근길 발언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윤 대통령은 “거기에 대해선 지금 언급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내부에서 어떤 논의가 되고 있는지...
국토교통부는 미군기지 반환이 본격적으로 추진됨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라 용산공원을 시범 개방하고, 국민의견 수렴을 통해 공원 조성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용산공원은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총 10일간 개방되며 방문 희망일 5일 전 방문 예약 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진은 용산공원의 쉼터 모습.
국토교통부는 미군기지 반환이 본격적으로 추진됨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라 용산공원을 시범 개방하고, 국민의견 수렴을 통해 공원 조성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용산공원은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총 10일간 개방되며 방문 희망일 5일 전 방문 예약 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