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발표한 '5·6 수도권 주택 공급 기반 강화 방안'에서 용산역 정비창 일대를 개발하겠다고 밝히면서 용산 일대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개발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시장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도 역세권에 위치한 남영역 일대가 개발될 경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아직 사업이 구체화되지 않은 만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찾아오면서 용산 역세권 개발사업은 기울기 시작했다. 자금난으로 민간 투자사가 잇달아 이탈하면서 2013년 사업이 전면 백지화됐다. 용산역 정비창 부지가 지금까지 빈 땅으로 남아있는 이유다. 2018년 박원순 서울시장은 용산 개발 마스터플랜을 그해 하반기 공개하겠다고 했지만, 국토부가 집값 상승을 부추긴다는 이유로 반대하면서...
서울 용산 한복판에 있는 용산역 정비창을 개발해 80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도권 3기 신도시 등 일부 공공택지에선 사전청약제를 도입해 조기 분양을 추진키로 했다.
국토교통부가 6일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2022년까지 서울 도심에 7만가구 부지를 추가 확보하고, 2023년 이후 수도권에 연평균...
이와 함께 역세권 민간주택사업 활성화를 위해 역세권의 범위를 250→350m로 한시 확대하고,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의 용도지역 상향에도 나선다. 용도지역 상향 시 증가 용적률의 절반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
용산역 정비창 부지 등 국‧공유지 및 공공기관 소유부지 활용과 공공시설 복합화 등을 통해 해당 유휴부지를 복합 주택지로도 개발한...
각종 공급 확대 방안을 내놨지만 정작 서울 주택 수요을 어떻게 분산할지에 대한 대책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용산역 정비창을 800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개발하는 것을 비롯해 서울 곳곳 쓸만한 땅을 발굴해 내면 결국 주택 수요의 서울 집중화를 심화시키는 효과를 가져와 집값을 오히려 자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코레일 부지의 경우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역세권의 우수 입지에 업무‧상업시설과 주민편의시설, 주거지를 복합 개발할 방침이다. 대상 부지로는 용산정비창(8000호), 오류동역(360호), 오류동 기숙사(210호) 등이 꼽힌다.
공공시설 복합화는 노후 공공시설을 복합 개발해 주민센터, 주민편의를 위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과 함께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측은 1분기 실적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지난해 4분기에 이어 1조 원의 매출과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해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종합 금융부동산 기업으로서 강화된 펀더멘털을 토대로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용산 철도병원 부지 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주거 분야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행복주택을 역세권에 건립하고, 창신동 일대를 공동주거와 일자리가 집적된 복합도시로 개발한다고 공약했다. 교통부문의 경우 △세검정 경유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용산~고양 삼송) 추진과 △상명대·평창동 경유 강북횡단선 경전철(목동~청량리) 조기 착공을 약속했다. 광화문 광장 재조성 문제는 교통 문제를 해결한 뒤 논의할...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도시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LH 등 공공이 주도해 쇠퇴지역 내 주거·상업·산업 등의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으로, LH는 지난해 12월 선정된 4곳의 국가시범사업 중 고양성사, 용산혁신 및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등 3곳에 참여하고 있다.
이 중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고양성사 혁신지구는 원당역 환승주차장...
서울 시내에서 학교 이전 부지를 개발해 조성한 아파트 단지가 강동구 천호동 '강동역신동아파밀리에(동신중ㆍ현강정보여고)', 성북구 길음동 '길음동부센트레빌(서라벌중ㆍ고)', 용산구 한강로1가 '용산파크자이(상명여중ㆍ고)' 등 소수에 그치는 이유다. SH공사 관계자는 "서울에선 학교 이전 부지가 별로 안 나올뿐더러 규제 때문에 공공 개발 사례가 없는...
통개발은 보류됐지만 서울시가 용산개발에 완전히 손을 놓은 것은 아니다. 용산역을 중심으로 부분개발에 나섰고, 그 결과 서울 한복판에 위치했으면서도 낡은 건물이 즐비했던 용산역 주변은 고층 주상복합과 쇼핑몰, 대기업 본사 건물들이 들어서며 상전벽해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용산역 후면 용산전자상가 인근 유수지와 자동차정류장 약 1만4000㎡를...
조 변호사와 장성두(42·36기) 파트너 변호사가 대리해온 이 사건은 코레일이 2013년 8조 원 규모의 용산역세권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부지 매매계약 해제에 따라 2007~2011년에 납부했던 8800억 원의 법인세 등을 환급해 달라며 경정청구를 했으나 조세심판원이 받아들이지 않자 낸 소송이었다.
법리적으로도 국세기본법상 후발적 경정청구 사유인 ‘계약 해제’의 유효...
27일 코람코자산신탁에 따르면 롯데건설과 함께 ‘역세권 2030 청년주택’ 개발 및 임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람코는 엘티코크렙용산제6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엘티코크렙’)를 통해 롯데건설과 원효로1가 104번지 일원의 총 5465㎡ 규모 부지의 매매 계약, 금융 약정 등 역세권 청년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을...
속초 2차 아이파크는 속초역세권 개발 부지와 바로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으로 KTX 속초역(예정)이 개통 예정이며, 개통 시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1시간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고속터미널도 차량 5분 거리에 있다. 단지 옆으로 청대로, 온천로, 조양로 등의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속초 시내는...
코레일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용산역세권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시행과 관련해 컨소시엄에 사업부지를 5차례에 걸쳐 8조 원에 매각했다. 코레일은 토지 양도금액을 반영해 국세 8800억 원, 지방세 880억 원가량을 납부했다.
이후 코레일은 2013년 매수인 의무위반 등을 이유로 매매계약을 해지하면서 이미 납부한 법인세를 돌려달라고 경정청구를 했다. 그러나...
용산역 일대는 영등포와 마찬가지로 역사 주변에 밀집한 유흥가와 노후주택 때문에 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수혜를 누리지 못하다가 재개발사업이 본격 진행되면서 화려하게 비상했다.
현재 래미안용산·용산푸르지오써밋 등 고급 주상복합단지들이 들어선 용산은 집값 급등 지역을 일컫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청량리역...
대상 지역은 남양주 왕숙, 고양 창릉, 하남 교산, 부천 대장, 인천 계양 등 수도권 3기 신도시와 시흥거모·하중, 과천 과천, 안산 장상, 용인 구성 등 택지개발지구다.
역세권 인근 지역에는 청년벤처타운을 조성하고 창업지원시설, 청년문화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청년벤처타운과 인접한 신혼특화단지에는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이 혼합된 신혼희망타운과 함께...
유형별로 보면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공공 주도로 쇠퇴지역 내 주거ㆍ상업ㆍ산업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이다.
해당 제도에서는 서울 용산 혁신지구, 충남 천안 역세권, 경기 고양 성사동 혁신지구, 경북 구미 공단동 혁신지구 등 4곳이 선정됐다.
서울 용산 혁신지구는 용산역(KTX) 후면 용산 전자상가 인근 사업부지는 현재 유수지...
반면 법인 고액체납 1위는 과거 용산 역세권 개발 시행사였던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PFV)로 552억1천400만원을 체납했다.
이어 효성도시개발(192억3천800만원), 지에스건설(167억3천500만원·GS건설과 무관한 회사), 삼화디엔씨(144억1천600만원)가 2∼4위에 올랐다.
불법 다단계 사기 행각을 벌인 주수도 씨의 제이유개발(113억2천200만원)...
오 전 대표는 3년 연속 고액 체납 1위가 됐고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는 과거 용산 역세권 개발 시행사였다.
행정안전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이 같은 내용의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9067명의 명단을 20일 공개했으며 이들이 내지 않은 세금은 4764억 원에 달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체납자가 4840명으로 전국 인원의 53.4%, 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