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 관계자는 23일 본지와 통화에서 “용산공원이 개방되면 카페 같은 시설이 운영될 것인데, 대통령실에서 검토하고 관리하는 게 아니라 용산공원 관리 주체인 국토교통부가 맡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카페는 ‘어울림’이라는 상호로 대통령실 청사에서 직선거리로 300미터 떨어진 위치다. 미군 기지 내 주거시설을 개조해 카페로...
한편 대구성서점은 매장이 모두 지하에 있는데, 지상층에는 홈플러스를 상징하는 ‘시계탑’과 함께 대규모의 ‘성서 홈플러스 공원’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른바 ‘공익기여형’ 매장으로도 의미가 크다. 리뉴얼 오픈과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성서 홈플러스 공원’ 광장에 대형 트리도 설치했다.
이제훈 홈플러스...
25일 서울시는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서울역 북부 특별계획구역 신축사업’과 ‘홍제3 주택재건축 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서울역 북부 특별계획구역 신축사업은 서울역 북부 총면적 34만126㎡ 규모의 대지에 최고 지상 38층의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내년 상반기 건축허가를 거쳐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지하 6층...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는 서울 중랑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묘역에 대해서는 “1930년 한양도성 인구가 12만 명이었는데 1934년 20만 명으로 늘어나 엄청난 주택난이 시작됐다”면서 “한양도성 가까이에 있었던 이태원(용산), 노고산(마포), 고택골(은평), 미아리(강북)의 공동묘지를 전부 이장해 70만 평의 망우리 공동묘지를 개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이...
대통령실은 ‘용산공원 임시개방’을 두고 “2020년 7월 문재인 정부 당시 ‘장교숙소 5단지’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온 사업”이라며 “문재인 정부에서 실적으로 홍보까지 한 사업을 갑자기 윤 대통령 흠집 내기로 뒤엎는 모습에 대해 국민이 냉정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미군 잔류기지 이전’과 관련해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한미가...
국토부는 2차 변경 이후 부분반환부지 면적 증가, 용산공원 시범개방 시 수렴한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공청회,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먼저 지난해 12월 이후 세 차례 걸쳐 추가로 반환받은 면적(76만4000㎡)에 대한 현황을 반영했다. 부분반환부지는...
용산공원 개방 문제는 과학과 진실이 무엇보다 핵심적인 요소다. 또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고 했다. 맞다. 인간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그렇다면 나와 내 가족이 밟고 있는 땅이 건강과 안전을 위협한다면 온전한 쉼터가 될 수 없다. 윤 대통령의 법치에서 매번 등장하는 말이 있다. “미국(선진국)에서도 그렇게 한다”는 것이다. 그런 미국의 군대가...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이달 10~19일 개최하는 용산공원 시범 개방 행사 마지막 날에 맞춰 기획됐다. 윤 대통령이 직접 집무실 이전과 청와대 개방 경과를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청사 인근 주민들과 함께 용산에 본사가 있는 아모레퍼시픽, LG유플러스, LS 및 중소기업, 와인 회사 등의 임직원들도 초청됐다.
지난 주말 윤 대통령 내외는 서울 모처의...
국토교통부는 서울 용산공원 시범 개방 기간을 7일간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범 개방 부지는 신용산역에서 시작해 장군숙소와 대통령실 남측 구역을 지나 스포츠필드(국립중앙박물관 북측)에 이르는 직선거리 약 1.1km 공간이다.
이번에 시범적으로 개방하는 부지는 대통령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국민이...
용산공원은 10일부터 시범 개방 중이다.
또 윤 대통령은 "여기야말로 러일전쟁 이후 지금까지 120년 동안 국민에는 금단의 지역이었다"며 "볼 것이 청와대보다 많지는 않아도 와 보시는 분들이 감개무량해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한 총리는 "일제시대 때 사령관 숙소 등 역사 유물들이 많다"고도 호응했다.
또 한 총리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전날 서울 용산공원 시범 개방 행사에서 "국토부가 운임을 결정하는 당사자가 아니므로 교섭 당사자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현재 기름값도 오르고 화물 차주들의 여러 어려움에 대해서 공감하는 바가 있어서 이른 시일 안에 당사자 간 원만히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