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중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춘절 특수를 누리기 위해 다양한 판촉행사를 준비하는 등 중국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돌입한다.
4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춘절연휴기간(2월9~15일)에 우리나라를 찾을 중국 관광객은 지난 해보다 25% 증가한 6만3000명 가량이다.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들은 춘절이 우리나라 연휴 기간과 겹쳐 중국인 특수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여행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80%정도 늘어난 요우커(중국 관광객)들은 한국 호텔이 비싼 편에 속해 여행사에 저가를 요구하고 있다”며 “여행사는 저렴한 패키지를 마련하기 위해 중저가 비즈니스 호텔을 끼고 갈 수 밖에 없어 중저가 수요는 늘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중저가 비즈니스 호텔 진출 활발 = 이처럼 통상적인 중저가 비즈니스 호텔에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