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약정할인율 25% 인상을 둘러싸고도 소송전까지 준비하면서 정부 눈밖에 난 이통사가 또다시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에 반기를 든 속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입법예고한 취약계층 통신비 1만1000원 감면 확대방안에 대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가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과기정통부가...
KT 인터넷과 모바일 '65.8 요금제'를 2회선 이상 결합하면 모바일 두번째 회선부터 25% 결합할인이 적용돼 선택약정할인과 함께 적용했을 때 총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제휴할인카드 V30를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빅 플러스'로 할부 구매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72만 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선택약정할인율 인상(25%)에 이어 통신비 인하 방안을 두고 정부와 업계가 또다시 신경전에 돌입했다.
12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과기정보통신기술부가 지난달 입법예고한 고시 및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지난 6일 통신업체 측 부담이 지나치게 커진다며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이통 3사는 정부가...
소비자 입장에선 공시지원금을 받는 대신 25% 선택약정 할인(25% 요금할인)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1일 통신 업계가 공개한 지원금을 비교해본 결과 선택약정할인 25%를 선택할 경우 공시지원금보다 2배 이상 할인금액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 요금할인을 선택할 경우 2년 동안 최대 66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반면 공시지원금은 26만5000원이...
15일부터 시행되는 선택약정할인 25%와 함께 가입할 경우 전체 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파격 요금제다.
예컨대 가정용 인터넷 상품과 월정액 6만5890원의 데이터선택(기본제공량 소진 후 매일 2GB+최대 3Mbps속도로 무제한 제공) 요금제를 사용하는 가족 2명의 상품을 결합하면 2명 중 1명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반값(3만289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달 15일부터 시행되는 선택약정할인 25%와 함께 가입할 경우 전체 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예컨대 가정용 인터넷 상품과 월정액 6만5890원의 데이터선택(기본제공량 소진 후 매일 2GB+최대 3Mbps속도로 무제한 제공) 요금제를 사용하는 가족 2명의 상품을 결합하면 2명 중 1명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반값인 3만289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나머지...
9~10월 두 달간 프로모션 기간에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7700원이 할인된 기본료 월 2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요금제는 정부가 추진 중인 보편요금제보다 훨씬 현실적인 요금제로 각광 받고 있다.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보편요금제는 현재와 같거나 비슷한 용량의 데이터를 쓰면서 요금은 1만 원쯤 덜 내는 방식이다. 예컨대 현재 0.5~1.2GB를 사용할 수 있는 3만...
◇요금할인 25% 시행해도 월 3000원 할인 그쳐 = 4일 녹색소비자연대에 따르면 요금할인 25%가 시행되더라도 가입자 1인당 통신비는 가장 많이 쓰는 6만 원 요금제의 경우 할인액이 3000원에 그쳐 미미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4만 원 요금제에 적용하면 할인액은 2000원으로 떨어진다. 요금할인 제도는 소비자가 휴대폰을 구입할 때 한 번에 공시지원금을 받는 대신 매월...
이번 V30은 기존 스마트폰에 사용되던 LCD(액정표시장치)보다 한층 강화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면서 부품값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또, LG V30과 갤럭시노트8은 ‘25% 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율 정책’의 혜택을 받아 해당 단말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이전보다 더 늘어난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오후 "이동통신 3사는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율 25% 상향 적용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과기정통부에 알려 왔다"며 "이 제도를 다음달 15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이통 3사에 대한 가계통신비 인하 압박을 강화하면서 통신사들이 사실상 소송을 포기한 것.
전날 이통사 고위 관계자는 이투데이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다음달 15일 부터 시행하는 선택약정할인(요금할인) 25%에 대해 기존 가입자들에게 소급 적용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 장 관은 신규가입자와 함께 기존 가입자도 적용돼야 한다며 이통사를 설득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과기정통부의 수장이 25% 요금할인 적용 범위에 대해 기존 가입자는 포함되지...
공정거래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를 앞세워 사업자 조사에 나서면서 전면전에 나서자 선택약정할인율 25%에 대해 소송을 저울질하던 이통사가 한발 물러선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이통사 고위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선택약정할인율 25%에 대한 소송을 포기했다”며 “최종 결정권자가 결정을 내리면 비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결국 정부가 추진하는 저소득층 월 통신비 1만1000원 추가 인하→선택약정할인율 25% 상향 조정→보편요금제 도입 개정안→‘단말기 완전자급제 법안’ 발의→공공 와이파이 확대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통신비 인하라는 큰 틀을 바탕으로 관련 정책의 로드맵이 짜여진 상태"라며 "통신업계와 꾸준히 협의하면서 관련...
예약 판매는 다음 달 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하는 것으로 최종 조율 중이다.
예약 구매자 대상의 사전 개통은 공식 출시일이자 25% 요금할인 시행 예정일인 15일부터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이통 3사가 9월 15일에 맞춰 개통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수위 격인 국정기획위원회에서 60일간의 의견수렴을 거쳐 선택약정할인율 인상, 보편요금제 신설, 와이파이 확충 등을 골자로 하는 통신비 인하안을 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지난달 26일 출범한 과기정통부는 곧바로 임무 수행에 나섰고, 3주 만에 이통 3사에 선택약정할인율 인상안(20% → 25%)을 통보했다. 이 과정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3사가 크게...
실제로 선택약정 25%가 시행되더라도 추가적인 할인 혜택은 4만 원 요금제에서 2000원, 6만원 요금제에서 3000원에 그친다. 이를 합산하면 연간 통신비 인하 규모는 1200억 원 수준에 불과하다. 정부가 주장했던 통신비 1조 원 절감과는 거리가 멀다.
윤 국장은 단기적인 정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장기적인 정책에 모두의 머리를 모아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문용 녹색소비자연대 정책국장은 ”선택약정 25%가 시행되더라도 추가적인 할인 혜택은 4만 원 요금제에서 2000원, 6만원 요금제에서 3000원에 그쳐 연간 통신비 절감 규모는 1200억 원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윤 국장은 이어 “이통 3사는 이미 3157억 원의 위약금 수익을 올렸고, 2012년 11월부터는 ‘할인반환위약금제도’를 도입하면서 소비자들의 위약금...
앞서 과기정통부가 18일 통신업계에 통보한 약정할인율 조정안(20%→25%)을 두고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할지 여부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약정할인율 인상을 기존 가입자에게 일괄 적용하면 통신 3사는 연간 3000억 원 이상의 매출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요금할인이 신규가입자에게 국한될 경우 충격파는 크게 줄어든다. 현재 가입자의 약정이 끝나는...
내달부터 25% 할인은 신규 가입자 월 1.2%포인트+기존 누적 가입자의 만기 도래로 월 1%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로 인해 누적 가입자 비중은 2018년 말 43%, 기존 20% 할인 가입자의 약정(24개월)이 끝나는 2019년 9월엔 54%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정부가 통신 요금을 인하하려는 의지가 강력하다는 점에서 추가로 예정된...
약정이 만료된 기존가입자 대부분이 재약정을 통해 공시지원금 대신 25% 요금할인을 선택할 것이기 때문이다.
즉, 신규가입자에 한해 제도 적용을 한정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한 만큼 소송까지 가면서까지 정부와 등을 돌릴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이통 3사는 신규가입자에게만 적용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피해가 있으니 물러 설 수 없다고 주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