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은행의 실제 조달금리를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도입한 기준금리(대출재원으로 쓰이는 저비용의 요구불 예금 등을 포함해 금리를 산정)로, 시장의 다른 조건이 일정한 경우 기존 잔액기준 코픽스보다 금리가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
신 코픽스는 정기예금·정기적금·상호부금·주택부금·양도성예금증서·환매조건부채권매도·표지어음매출...
5월 말 기준 국내 부동자금(현금통화, 요구불예금, CMA, MMF,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은 약 965조 원으로 추산되며, 금리가 추가 인하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수익률을 좇아 부동자금이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실제 금리 인하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해당 시기의 부동산 기대심리에 크게 좌우된다고 밝혔다. 과거 네 차례의 금리 인하 시기의...
M2란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을 포함한 협의통화(M1)에 2년미만 정기예적금과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시장형상품을 포괄한 개념으로, 사실상 현금처럼 빼 쓸 수 있는 자금을 뜻한다.
상품별로는 2년미만 정기예적금이 9조원 증가한 1141조원(평잔 계절조정기준, 이하 동일)을,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2조3000억원 늘어난...
대출의 기준금리로 쓰이고 있는 잔액기준 COFIX가 7월부터 개편돼 그동안 산출에서 제외됐던 요구불예금 및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일부를 포함해 산출한다. 금융위원회는 새 잔액기준으로 현행보다 27bp 정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존 COFIX 대출을 받은 경우에도 전환이 가능하다.
올해 10월부터는 모든 은행의 계좌이체 시스템을 개방하는 오픈뱅킹이...
반면, 요구불예금 등 당장 인출이 가능한 단기성 자금을 의미하는 협의통화(M1) 잔액은 3월 현재 860조 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치다. 돈이 넘쳐나는 상황에서도 물가가 오르지 않고 있다. 돈을 더 풀어 물가를 올리겠다는 생각에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
구조개혁은 통화정책으로 펼 수 없다거나, 2011년 한은 맨데이트(mandate·책무)에 ‘금융안정’을 삽입하면서...
지급준비제도란 금융기관으로 하여금 요구불예금과 정기예금 등 지급준비금 적립대상 채무에 일정비율(지급준비율)의 금액을 중앙은행에 지준금으로 예치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다. 통상 지준금에는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다. 다만 지준금이나 초과 지준금에 이자를 부과할 수 있으며 이같은 이자를 지준부리라 한다. 이 금리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아울러 요구불예금의 월 회전율도 32년1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2년미만 금융채는 7년11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바젤 규제로 예대율을 맞추기 위해 은행들이 예금 예치 노력에 나선 것이 원인이 됐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2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 자료 등에 따르면 2월중 광의통화(M2) 증가율은 전년동월대비 6.2...
M2란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등 M1에 머니마켓펀드(MMF)와 2년미만 정기예적금 및 금융채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실상 현금처럼 사용되는 자금을 뜻한다.
반면 본원통화는 전월보다 2조3140억원 늘어난 173조8420억원(평잔 계절조정 기준)을 기록해 두달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통화 유통속도를 의미하는...
요구불예금을 코픽스 산정에 포함하겠다는 것이다. 검토 결과 0.27%포인트 감소 요인이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은행들은 그 효과가 거의 없다고 주장한다. 즉, 코픽스를 인하해도 가산금리에서 예상위험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해할 수 없는 억지다. 요구불예금의 유동성 위험, 그리 크지 않다.
차제에 가산금리도 검토해야 할 것이다. 현재 약 2.7%에...
금융위는 이 코픽스 금리 산정 기준에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결제성 자금과 기타예수·차입부채를 새롭게 포함하기로 했다.
은행권은 2010년 코픽스 도입 이후 결제성 자금(요구불 예금·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은 코픽스 산정 시 제외했다. 단기자금 특성상 대출재원으로 활용하기 어렵고 거액 입출금 시 금리변동성을 확대시킬 가능성이 있기...
금융위원회는 이날 결제성 자금(요구불 예금과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과 기타예수·차입부채를 포함한 잔액기준 코픽스를 새로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코픽스는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기준이다. 8개 시중은행이 시장에서 조달하는 정기 예·적금과 상호부금 등 상품 자금 평균 비용을 가중 평균해 발표한다.
금융위가 새로운 잔액기준 코픽스를 내놓은 이유는 은행이...
은행 자금유치 노력과 계절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자금이 요구불예금에서 2년미만 정기예적금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협의통화(M1) 증가폭은 6년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데 반해 광의통호(M2)는 1년9개월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다만 돈이 단기성자금에 정체돼 있는 소위 돈맥경화는 여전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10월중 통화...
예금은행 요구불예금 계좌수가 2반기 연속 급증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다만 카뱅이 주로 소액결제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계좌당 잔액은 2반기째 줄었다.
반면 정기예금은 거액화하는 모습이다. 계좌 비중은 줄어드는 대신 금액 비중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중 예금은행 요구불예금...
M2란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등 협의통화(M1)에 MMF와 2년미만 정기예적금 등을 합한 통화지표로 사실상 현금처럼 쓰일 수 있는 자금을 말한다.
금융상품별로는 MMF가 전월대비 17조6000억원(23.7%) 급감한 56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감소규모로는 한은이 관련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1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반면...
구체적으로 요구불예금(예금주가 요구하면 언제든지 지급하는 예금)이 179조400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4.8% 증가했다. 수시 입출이 가능한 대기성 단기금융상품 선호 현상 때문이다. 저축성예금은 939조3000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0.1% 늘었다. 반면 외화예수금은 68조500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12.7% 줄었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출기업이 달러화를...
또 M2는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등 협의통화(M2)에 2년미만 정기예적금과 머니마켓펀드(MMF), 수익증권 및 시장형상품을 포함하는 것으로 사실상 당장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돈을 의미한다.
김성준 한은 금융통계팀 차장은 “최근 가계의 예금비중이 많이 줄고 있는 추세다. 고령화에 따른 노후대비를 위해 연금이나 보험 등이...
반면 자금운용면에서는 요구불예금 등 예금취급기관의 결제성예금은 7150억원에서 -1조6470억원을 기록해 자금이 빠졌다.
이와 관련해 한은은 최근 분양물량이 증가하면서 신규주택 구입이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국민계정상 주거용 건물건설(명목, 원계열기준) 규모는 1분기중 24억5298억원에서 2분기중 28조4320억원으로 늘었다....
그는 이어 “거주자외화예금도 요구불예금이다. 원·달러 환율에 큰 변동이 없다면 당분간 오르락내리락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8월말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월말보다 5.8원(0.5%) 떨어진 1112.9원을 기록했다. 7월말에는 1118.7원을 기록하며 작년 10월말(1120.4원) 이후 9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M2란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등 협의통화(M1)에 2년미만 정기예적금과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포함한 것이다.
이는 기업부문을 중심으로 한 민간신용 확대가 지속된 때문이라는게 한은측 설명이다. 실제 경제주체별 M2 증가를 보면 기업부문이 전월대비 8조1000억원 늘었다. 기타금융기관이 3조7000억원 늘었고 정부등 기타부문은 3조1000억원,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