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입출금 통장, 즉 요구불예금은 은행 입장에서는 저비용성 핵심예금이기 때문에 주 수익원인 예대마진을 확대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이 정기 예·적금의 계좌 개설과 같은 신규고객 유치에 국한된 기존 영업 방식보다 실질적으로 순이익에 도움이 되는 자유입출금 통장 잔고를 늘리려는 고객 접근 전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
현금 및 예금 통계는 요구불예금 등 결제성예금과 저축성예금뿐 아니라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 금전신탁, 표지어음을 포함한다.
예금취급기관의 저축성예금을 보면 단기상품을 찾는 가계가 많았다.
만기가 1년 이하인 단기저축성예금의 잔액은 752조4886억 원으로 올해 상반기에 17조8598억 원(2.4%) 늘었다. 장기저축성예금의 잔액은...
특히 입출금이 자유롭지만 이자를 적게 주는 요구불예금 통장으로 돈이 모이고 있다.
7일 예금보험공사가 발표한 ‘2016년 2분기 예금보험 및 부보금융회사 현황’에 따르면 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2분기 189조5000억 원으로 3개월 사이에 11조5000억 원(6.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저축성 예금이 1.5%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4배 이상 크다....
M2 증가율은 기업대출 등 민간신용 증가폭이 축소되면서 하락했다. 평잔 기준 M2 증가율은 지난해 하반기 8.7%에서 올해 1분기 8.1%, 2분기 7.0%로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M2란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등 협의통화(M1)에다 2년미만 정기예적금과 펀드 등 수익증권을 포함한 것이다.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이 97억 원가량(13일 종가 기준)의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하면서 주식 부자 1위에 올랐다.
◇ [데이터 뉴스] 은행 들어간 돈, 밖으로 돌지 않는다
은행의 예금 회전율이 하락하고 있다. 돈이 돌지 않는 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의 요구불예금 회전율은 20.3회로 집계돼 6월 22.3회보다 2회나 떨어졌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의 요구불예금 회전율은 20.3회로 집계돼 6월 22.3회보다 2회나 떨어졌다. 이로써 요구불예금 회전율은 2005년 2월 18.1회를 기록한 이후 11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예금 회전율은 월간 예금지급액을 예금의 평균잔액으로 나눈 것이다. 회전율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은행에 맡긴 예금을 인출해 사용하지...
M2란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등 협의통화(M1)에다 2년미만 정기예적금과 펀드 등 수익증권을 포함한 것이다.
신성욱 한은 금융통계팀 과장은 “통화량은 지난해 9월 9.4%를 기록한 이후 계속해서 감소 추세다”며 “7월에는 가계대출이 증가했지만, 기업 신용 및 채권 등이 주춤하며 전체적으로 증가폭이 둔화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M2란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등 협의통화(M1)에다 2년미만 정기예적금과 펀드 등 수익증권을 포함한 것이다.
신성욱 한은 금융통계팀 과장은 “통화량은 지난해 9월 이후 전체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6월 소폭 반등했다”며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의 경우 채권 유출이 확대됐지만, 민간신용 중 가계 대출이 확대되며 통화량 증가폭이 확대됐다”고...
이자 지급비용이 제로(0%)에 가까운 저비용성수신(요구불예금)이 늘고 있고 낮은 금리로 대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신한금융의 은행 원화 대출은 전년 말 대비 2.9% 증가했고, 지난해 4분기 1.46%이던 NIM은 2분기 연속 0.02%포인트씩 올라 1.50%를 기록했다.
이 덕분에 상반기 신한은행의 이자이익은 2조1636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5.4% 늘었다.
KB금융도 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핵심저금리성예금(요구불예금) 증가 및 대출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을 통해 전분기 대비 1bp 증가한 1.81%를 기록했다.
신탁자산(84조 원)을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410조7000억 원이며, 그룹 자기자본이익률(ROE) 및 총자산이익률(ROA)은 각각 7.1% 및 0.5%, 영업이익경비율(Cost Income Ratio)은 55.5%로 집계됐다....
M2란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등 협의통화(M1)에다 2년미만 정기예적금과 펀드 등 수익증권을 포함한 것이다.
신성욱 한은 금융통계팀 과장은 “지난해 9월 9.4%를 기록한 이후 계속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기업을 중심으로 민간 신용 증가세가 줄고 있고,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 유출이 확대되는데 따른 것”이라고...
저금리 기조와 브렉시트 여파로 시중 자금이 만기가 짧고, 안전한 금융상품에 몰리고 있습니다.
한국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실세요구불 예금과 6개월 미만 정기예금 등 단기 금융상품은 876조2000억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작년 말(848조6000억원)보다 27조6000억 원(3.3%) 증가한 수치로 전체 금융상품의 43.2%를 차지했습니다.
8일 한국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실세요구불 예금과 6개월 미만 정기예금 등 단기 금융상품은 876조2000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말(848조6000억 원)보다 27조6000억 원(3.3%) 증가한 수치로 전체 금융상품의 43.2%를 차지했다.
여기에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채권형 펀드 99조6000억 원과 은행 금전신탁 181조8000억 원을...
또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나 이메일, SNS 등을 통한 보다 손쉬운 송금, 더 저렴한 직불 결제 수수료, 요구불예금·정기예금·적금 등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 서비스, 10%대 중금리 대출 등을 추진한다.
특히 전국 7만 개 공중전화 박스를 스마트 ATM 기기로 전환,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로 한 것도 차별적인 전략이다.
KT 컨소시엄엄은 K뱅크를 통해 3년내...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5대 주요은행인 신한·국민·KEB하나·우리·농협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6월말 기준)은 지난해 351조3592억원에서 44조8332억원 늘어난 396조1924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입장에서 요구불예금은 관리비용이 크게 들지 않아 ‘저비용성 수신’이라고 하며, 수신액이 늘어날수록 이익을 내는 효자 상품으로 통한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금리 내렸는데 은행으로 이동하는 돈=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평잔 기준)은 154조1170억 원으로 전 분기(133조3745억 원)보다 20조7425억 원이 늘어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99년 이후 17년 만의 최대 규모다.
요구불예금은 수시 입출금 계좌 또는 예금을 뜻한다. 금리가 0.1% 안팎에 불과하지만...
하지만 고객들이 늘면서 증권사들은 부담을 느꼈고 이에 정부는 증권사 고객예탁금 이자율을 요구불예금(당시 1% 내외)에 연동하도록 했다.
이 같은 정책들에 힘입어 1990년대 초 국내 자본시장 개방은 순조롭게 이뤄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직접투자가 허용된 1992년 이들은 1조5000억원의 주식을 사들였다. 직접투자를 위해 등록한 외국인 수는 1572명이었고...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현금통화, 요구불예금, 수식입출식 저축성예금으로 구성된 M1(협의통화)은 올해에만 34조원이 늘었다.
M1의 지난해 12월 말 평균잔액은 686조6870억원이었지만 올해 4월 평균잔액은 720조9921억원으로 4개월 새 5.0% 증가했다. M1 증가는 민간이 보유한 유동성이 크게 늘고 있다는 뜻이다. 새로운 투자처를 찾기보다는 현금 보전을 택하는...
예금, 적금, 요구불예금 등 원화예수금의 주요 항목들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5대 대형은행의 정기예금은 이 기간 497조5107억원에서 498조5468억원으로 1조361억원 늘었다.
정기적금은 41조9232억원에서 41조9875억원으로 643억원 증가했다.
특히 은행 수신 가운데 조달 원가가 낮아 은행의 핵심 이익으로 간주되는 요구불예금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