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022년 1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615억3000달러라고 7일 밝혔다.
전월 말 대비 15억9000달러 감소했다. 한은은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 및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석 달 연속 줄었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5개월 만에 사상 최대 기록 행진을 멈춘 데...
아울러 "한국은 금융·대외 부문에서도 강한 회복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수출 호조와 안정적인 외환보유액 등을 높게 평가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구조개혁도 훌륭하다고 언급하면서 한국판 뉴딜을 모범적인 사례로 꼽았다. 2050 탄소 제로, 탄소 감축 목표 상향 등 기후변화대응 노력 역시 모범적이라고 지적하며, 필요한...
외환보유액에는 국채와 회사채 등을 포함하는 유가증권과 예치금, 금, 특별인출권(SDR), IMF포지션(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입, 융자 등으로 보유하게 되는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등이 포함된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보면 유가증권 4216억9000만 달러(91.1%), 예치금 166억3000만 달러(3.6%), SDR 153억7000만 달러(3.3%), 금 47억9000만 달러(1.0...
다만, 기축통화국이 아닌데다, 일정수준 외환보유액을 유지할 필요가 있고, 경상수지 흑자에 따라 달러화 등 외화가 유입되는 구조상 일정기간 통안채 발행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당장은 통안채 발행 및 유통시장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를 위해 우선, 1년과 2년물 중심으로 연물구조를 재편하고, 단기...
IMF위기시 0.73에 달했던 베타값 지난해 코로나19 거치는 동안 0.18로 하락경상흑자·외국인 채권자금 유입·민간 외환보유액 거주자 외화예금 증가 등 영향미 통화정책 정상화+중국 경기둔화+고유가 지속 등 원화 변동성 확대요인 잠재
원화가 더 이상 글로벌 리스크에 민감도하게 반응하는 통화가 아니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이는 경상수지 흑자 등 견조한...
대외채무 가운데 만기가 1년 이하인 단기외채의 비중은 26.9%로 한 분기 사이 2.5%포인트(P) 줄어들면서 2016년 6월 말(26.5%)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우리나라 준비자산(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의 비율(35.5%)도 3.7%P 내리면서 2020년 9월 말(34.7%) 이후 가장 낮았다.
9월 말 기준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대외투자)은 6월 말보다 306억 달러 많은 2조1040억 달러로...
외평채발행+달러인덱스 하락에 외화환산액 증가+금융기관 외화예수금+운용수익 등 영향6개월만에 세계 9위로 한단계 하락, 유가 급등 등 영향에 사우디 보유액 급증
외환보유액이 4700억달러에 육박하며 넉달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증가폭도 1%(5000억달러)가 넘어 비교적 컸다. 다만, 급증요인이 많았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예상외로 증가폭이 크지...
적정 외환보유액을 묻는 질문에 이 총재는 “적정보유고 계산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다. BIS나 학자도 (각자 방식이) 있고, 격차도 크다. 신뢰할 수 IMF 기준으로 보면 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답했다.
최근 금감원장이 언급한 퍼팩트스톰 가능성은 부인했다. 이 총재는 “아주 나빠질 것에 대한 대비는 해야한다는 의미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올 연말 끝나는 한미...
한은의 외환보유액에 빗대 제2의 외환보유액 내지 민간 외환보유액이라 불린다.
통화별로 보면 미달러화예금은 17억7000만달러 증가한 821억5000만달러로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직전 최고치는 5월 기록한 819억5000만달러였다. 이중 기업은 22억3000만달러 증가한 654억2000만달러로 역시 작년 5월(638억달러)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달러화...
외평채는 외국환평형기금이 외화조달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발행자금은 외환보유액으로 운용한다.
기재부는 "외평채 가산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며 "최근 지표금리 상승에도 가산금리 축소로 발행금리(지표금리+가산금리)도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달러화 외평채는 기존 최저 50bp(작년)에서 25bp로...
아울러 "견조한 수출 증가세와 4% 이상의 성장률 전망 등 기업실적의 기반이 되는 실물경제 여건도 전반적으로 양호하다"며 "역대 최고수준의 국가신용등급과 외환보유액과 함께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유지하는 등 대외신인도와 대외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 등도 흔들림 없이 유지·관리되고 있다"고...
이는 작년 4월(-172억5000만달러) 이래 최대 감소폭이다. 이는 IMF에서 우리나라에 SDR 117억달러를 배분한 것이 준비자산은 물론 기타투자 부채항목에 대변과 차변 개념으로 각각 잡힌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타투자 부채는 107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 성격인 준비자산은 53억9000만달러 늘어 작년 11월(56억9000만달러)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입 등으로 보유하는 IMF에 대한 교환성통화 인출권리인 IMF포지션도 5000만달러 감소한 46억달러를 기록했다. 금은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달러(104.4톤)를 유지했다.
한편, 8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4639억달러)는 세계 8위 수준을 유지했다. 4월 8위로 올라선 이래 5개월 연속 8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1위는...
환시개입 실탄 외환보유액은 80억달러 가까이 증가FX포워드 순매수 포지션 11년2개월래 최저쏠림 현상 등 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는 기본입장
원·달러 환율이 박스권 흐름을 보이면서 외환당국도 특별히 개입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2분기(4~6월)중 달러 순거래규모는 0억달러를 기록했다.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현 수준 1175~1180원 중심으로 추가 상승해 1200원에 좀더 근접해 갈 전망이다.
미국 인플레 하향 안정화 지연, 연준 금리인상 경계감 상승 등으로 미국달러 환율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다만 한국 외환보유액 증가세가 유지 등 외환 수급이 크게 불안하지 않은 점, 위안화 가치가 안정적인 점 등 감안할 경우 원화 상대 약세 지속 가능성은 제한적이라 판단된다.
한은의 외환보유액에 빗대 제2의 외환보유액 내지 민간 외환보유액이라 불린다.
통화별로 보면 미달러화예금은 7억달러 증가한 803억8000만달러로 석달만에 늘었다. 기업은 9억4000만달러 증가한 631억9000만달러를, 개인은 2억4000만달러 감소한 171억9000만달러를 나타냈다. 운송관련 대기업에서 수출대금 및 결제대금을 예치한 반면, 개인은 원·달러 환율...
과거, 달러화지수가 1% 변동할 경우 외환보유액은 20억달러를 전후로 변동해왔었다.
같은 기간 파운드화와 호주달러화는 각각 1.5%씩 평가절하됐다. 유로화는 0.8%, 엔화는 0.5%씩 절하됐다.
주성완 한은 외환회계팀장은 “SDR 보유규모가 늘면서 늘었다. 반면 감소요인도 있었다. 외화예수금이 많이 빠졌고, 달러화 환산 기타통화자산 감소도 영향을...
7월말 외환보유액 4586억달러의 2.55%에 해당하는 규모다. 7월말 SDR은 35억달러(24억 SDR)였다.
신진호 한국은행 국제기구팀장은 “배분 자체는 한달전에 결정했었다. 실질적으로 자금이 배분된 날짜가 바로 오늘”이라며 “달러베이스로 하다 보니 SDR금액은 그간 미정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IMF는 선진국이 보유한 SDR을 활용해 취약국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