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5일 하나은행이 외화 당좌예금에 지급준비율을 낮게 적용해 95개월간 지급준비금을 규정보다 적게 적립함에 따라 지난해 10월 말 과태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증권사 등의 외화예금은 지급준비율이 7%인데 하나은행은 이를 외국환은행 예금으로 잘못 분류해 1%만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5∼6월 모든 시중은행을 일제...
은행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3분기말 115.5%로 전년말대비 23.3%포인트 상승했고, 바젤III 기준 총자본비율도 같은기간 16.12%를 기록했다. 단기간의 자금유출에 대한 대응능력을 의미하는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및 외화 LCR도 각각 104.7%와 112.6%를 기록해 규제기준(각각 95%, 70%)을 상회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역시 자본적정성 비율 등이 감독기준을 상회했다....
증권업계에서는 달러 외화예금 수요의 상당 부분을 외화 표시 발행어음으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은행의 외화예금보다 (외화표시 발행어음이) 금리를 더 높게 책정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라면서 “수출하는 기업들의 수요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행어음 시장이 커지면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또 선진국 통화에 투자하고 싶다면 달러, 유로화, 엔화 등의 외화예금이 좋다. 과거 원화의 변동성을 고려해 볼 때 최근의 원화 강세로 인한 외화예금 투자는 비교적 좋은 타이밍이라고 할 수 있다.
금(Gold) 투자방법 중 비과세 신탁에 대해 알아보자. 참고로 펀드는 집합투자증권이기 때문에 15.4%를 배당소득세 및 주민세로 내게 된다. 따라서 펀드가 아닌 비과세 금 투자...
외화 매매와 적립이 쉽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간편뱅킹을 적용해 1일 100만 원 이하까지는 인증서 없이 외환매매(이체)가 바로 가능하며, 기존 8단계에서 2단계로 외환매매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상품과 관련, “소액 현찰 환전뿐 아니라 정기적인 해외송금 고객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고객의 ‘환(換)테크’를 위해 더 쉽고 간편하게...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지난해보다 103.1%포인트 늘어난 383.0%를 기록했다.
예수금은 지난 6월말 현재 26조8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축소됐다. 그 결과 정기예금이 작년 2분기의 7조3000억 원에서 올 6월말 3조8000억 원으로 줄었다.
다만 중소기업대출, 외화고객자산, 신용카드 및 가계신용대출로 구성된 핵심 고객자산은 1분기 말보다 2990억 원(1.9...
외환은행과의 합병을 통한 외화 운용에서의 강점을 살려 저금리 시대에 기존 외화예금의 3~5배 수준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ELS 상품으로 시장의 큰 호응을 얻어 성공했다.
하나은행은 ‘달러 ELS펀드’ 판매 3억 달러 돌파 기념으로 ‘공모형 달러 ELS펀드’를 출시해 이달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하나은행은 앞으로 전 세계 24개국 133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외화 보통예금 통장을 만들어 달러통장에 원하는 금액을 입금하면 해당 원화 금액만큼 원화통장에서 인출되고 달러통장에 잔액이 늘어나게 된다.
달러를 사고팔 때는 굳이 은행에 나오지 않고 인터넷으로도 거래가 가능하다. 환율수수료 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 인터넷뱅킹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
지점을 방문해 환율 수수료를 50% 우대받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충당금 적립 부담이 커진 탓으로 풀이된다.
이혁준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우리은행의 시장 지위가 크게 떨어지거나 기본자본비율이 10%를 밑돌 것으로 판단되면 등급 하향조정 요건(트리거)을 충족하게 된다”며 “등급 하향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무디스는 우리은행의 신용등급을 줄줄이 내녔다. 장기 외화예금...
세계 최대의 연기금인 일본 연금적립금관리운용 독립행정법인(GPIF)이 자국의 마이너스 금리 태세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변화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에서는 이날부터 마이너스 금리가 본격 적용된다. 시중은행이 일본은행에 맡기는 자금에 대해선 종전대로 0.1%의 금리(수수료)를, 그외 일부 당좌예금에 대해선 마이너스 금리를...
개인 달러예금을 따로 집계하지 않는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의 경우 달러 기준으로 환산한 개인 외화예금이 같은 기간 35억4400만 달러에서 43억7900만 달러로 8억3500만 달러(23.5%) 증가했다.
달러예금은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적립하거나, 갖고 있던 달러를 예금한 뒤 만기가 됐을 때 원화로 받는 금융상품이다. 금리는 대부분 1%가 채 안 되지만 달러 가격이...
보유한 고객은 국내 계좌이체 처럼 수취인 정보 조회 후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는 첫번째 부터 세번째 까지 고객은 50달러가 지급된 'NH다통화외화적립예금'을 가입할 수 있다. 이후 68번째, 86번째, 100번째, 500번째 송금 고객에 각각 USD 68달러, 86달러, 100달러, 500달러를 지급한다. 1000번째 고객에게는 1000달러를 지급한다.
KB국민은행은 '위안화 외화정기예금', '위안화 KB적립식 외화정기예금', '위안화 보통예금' 등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위안화 예금 판매를 기념해 위안화 외화정기예금과 KB적립식 외화정기예금에 대해 내년 6월 30일까지 2억위안 한도로 기본이자율에 0.3%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을 한다.
현재 국민은행이 고시하는 1년...
스마트뱅킹을 통해서는 오는 12월 8일부터 외화정기예금과 다통화 월복리 외화적립예금 2개 상품이 가입 가능하다. 올해 크게 주목받은 농협은행의 대표 외화 예금 상품인 다통화 월복리 외화적립예금은 가입 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 0.1~0.2%포인트까지 우대 이율을 제공하고 있어 이번 이벤트 금리까지 더하면 최대 0.3%p까지 우대가 가능하다.ㅌ
김재철 국제업무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고 인력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데다 은행에서 빠져나가는 예금 등을 주식투자와 랩어카운트 등 증권사 상품으로 대체하도록 할 수 있다. KB금융, 신한, 하나금융지주와 같은 금융그룹들의 기대가 크다.
비어 있는 은행 점포를 임대할 수 있게 된 점도 환영을 받고 있다. 이전 금융위는 은행들의 업무용 부동산 임대면적을 직접...
신한금융투자 오해영 투자상품부장은 “작년부터 이어져 온 박스권 증시에 플랜yes 서비스를 활용하여 꾸준하게 수익을 내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라며, “’플랜yes USD RP 서비스’는 향후 미국 금리 인상 시 예상되는 달러 강세에 대비하고, 은행 외화예금 대비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를 가진 상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