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7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와 관련, 오전 11시30분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상임위 연석회의를 소집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대위 및 외통위, 국방위, 정부위 등 유관 상임위 연석회의를 열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이날 낮 12시 마포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긴급대책회의에는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당 최고위원, 국방위·외통위·정보위 등 관련 상임위 위원들이 참석하는 연석회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미사일 발사와 관련 구두 논평을 통해 “정부 당국과 군은 물샐틈없는 경계태세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하며 새누리당도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인권법은 여야 간에 문구가 아직 조정되지 않아 외통위에 계류돼 있다. 외통위는 아직 법안 처리를 위한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북한인권 증진 노력과 ‘함께’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에서의 평화정착을 위한 방향으로도 노력해야 한다”는 문구를 넣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더민주는 “북한인권 증진 노력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에서의...
국방위와 외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각각 ‘북한 핵실험 규탄 및 효과적 대응 촉구 결의안과 북한 4차 핵실험 규탄 및 핵폐기 결의안을 채택했다.
국방위 결의안에서는 북한의 제4차 핵실험 강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후 핵무기 개발 시도를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 정부가 북한 당국의 핵무기 개발과 군사적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대북방송 재개를 포함한...
인지하지 못했던 이유 △북한의 핵실험 관련 움직임 △발표대로 수소폭탄이 맞는지에 대한 평가 △우리 군의 위기관리 체계 및 향후 대응 방안 △동맹국과의 공조 대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전날 진행된 국가안전보장회의 결과 등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와 별개로 외통위는 한·일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협상 결과 관련 현안보고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외교통일위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한민국 정부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간의 자유무역협정(한중 FTA) 비준동의안’을 심의, 의결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정부는 비준동의안에서 “한중 FTA를 통해 중국이라는 거대 성장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확보하게 된다”면서 “실질국내총생산(GDP)은 발효 후 10년간 0.96%가 오르는 등 우리 경제의 새로운...
그는 “한중 FTA 비준안 통과를 위해 농어촌 지역에 1조원 가량을 추가 지원하겠다” 면서 “외통위 간사인 심윤조 의원을 비롯해 농림위 안효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 등과 함께 정의화 국회의장을 찾아 여야정협의체 논의와 현황, 내일 본회의서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필요하다면 여야 중재도 요청하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지난 17일 프랑스 파리 테러 사태와 관련해 열린 외통위 긴급간담회 자리에서 “우리나라도 IS의 테러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며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결의안 발의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국회 외통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오는 23일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IS 규탄 결의안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양당 정책위의장을 위원장으로 국회 외통위·농해수위·산업위·환노위·기재위 위원장 및 여야 간사가 참여했다. 정부에서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여했다.
여야는 전날 경제민주화, 민생안정특위, 국회개혁특위 신설 안건을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과...
아울러 외통위는 통일부를 상대로 북핵 및 남북관계 등의 문제에 진전이 없다고 지적했다.
외통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심윤조 의원은 “핵에 대한 북한의 의도를 명확히 알고 안보불안 해소 등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새정치연합 김한길 의원은 “중국을 빼곤 6자회담 개최에 다들 적극적이지 않은 것 같다”며 “우리 정부마저도 6자회담 개최에...
24%로 100%에 가까운 상임위 출석률을 보였다. 육군 중장 출신으로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한 송 의원은 본회의 출석률 역시 94.04%를 기록했다. 같은 당 이진복(부산 동래) 의원도 98.76%로 높은 상임위 출석률을 보였다. 뒤이어 새정치연합 심재권(서울 강동구을) 의원이 외통위를 중심으로 98.43%의 상임위 출석률을 기록했다.
외통위 야당 간사인 심재권 의원도 “한중 FTA는 우리 경제 전반에 걸친 굉장히 포괄적 조약이다. 산업 환경 농업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면서 “외통위에서 단독으로 처리하기보다 산자위 농해수위 환노위 등이 함께 참여하는 특위를 구성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심 의원은 “한중 FTA에 따른 피해액이 26조원에 달하지만 이를 보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