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위에서 민주당 간사 김경협 의원은 “한국당이 집권 당시 공영방송을 완전히 장악해 방송을 통제하고 언론 자유지수를 32단계나 하락시켰다”며 “한국당은 방송장악에 반대하는 게 아니라 집권 당시의 방송장악을 유지하려고 한다는 게 솔직히 맞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기재위에서는 MBC 기자 출신인 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노트북에 붙인 스티커 문구에 대해...
홍 대표는 또 바른정당과의 보수 통합 작업 또한 마무리 지어야 한다.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외통위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지만, 복잡한 한국당 상황으로 바른 정당 통합파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밖에도 한국당이 국정감사 전면 보이콧을 선언한 만큼 이에 대한 홍 대표의 향후 입장 표명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2375호가 나온 이후 스웨덴, 리히텐슈타인 등 다른 국가들도 대북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며 “우리하고 마찬가지로 국제기구와 통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심재권 외통위원장 역시 “우리 정부의 결정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북핵 국면을 풀어가는 데 압박과 지원은 상호 배치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선순환 작용을 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옹호했다.
이날 심재권 외통위 위원장은 “교섭단체 간사 협의로 2017년도 국감 증인 및 참고인에 관한 출석요구의 건 합의가 있었다”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외통위는 회의를 통해 문 특보와 김 전 실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으며, 허영주 스탈라데이지호 실종가족 공동대표, 강영식 우리민족서로돕기 운동 사무총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의회 회장,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
12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뜨거운 감자’는 문정인 청와대 통일외교안보 특보였다. 야당 의원들은 일제히 “돌출 발언을 일삼는 문정인 특보는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영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문 특보를 국감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민주당 반대로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특보는 한미 동맹을 약화시키는 말을...
주 원내대표는 이어 “위중한 상황을 맞아 국방‧정보‧외통위는 즉시 소집해 현안을 다루도록하고 그 이외 상임위는 일체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 참석해 “주 원내대표와 오늘 아침까지 통화해서 김 후보자가 임명되면 바른정당도 국회 일정을 통과시키지 않겠다고 합의를 했다”고 발언했다....
외통위는 이날 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한 직후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안건을 곧바로 가결했다. 새 정부 출범 후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당일에 여야 합의로 청문보고서를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15분까지 진행된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여야는 대북정책 방향을 놓고 대립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외통위 간사인 김경협 의원은 이날 간사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야당 쪽은 보고서 채택 문제를 두고 당 내부에서 논의할 시간을 달라고 한다”며 “아직은 보고서 채택 부분에서는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외통위는 향후 간사회의나 전체회의 일정도 구체적으로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보고서 채택 기한인 14일까지...
한국당 외통위 간사인 윤영석 의원은 “강 후보자는 수많은 법적, 도덕적 의혹을 받고 있어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본인 스스로 결단을 내려 물러나거나 문재인 대통령은 지명 철회를 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한편 강 후보자에 대한 외통위의 인사청문회는 7일 열릴 예정이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 역시 중국과의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야 한다”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7일 바른정당 33명은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행위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외교통상위원회에 제출했다. 외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각 당 간사 협의를 거쳐 3건의 공통 내용을 포함한 결의안을 대안으로 최종 채택했다.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정당이 각각 제출한 결의안은 오는 30일 외통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보여, 미묘한 입장차를 뒤로 하고 이제라도 일치된 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의원 등 23명이 공동발의한 ‘사드 배치 강행 중단 촉구 및 국회검증특위 설치 결의안’도 국회에 계류...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17일 “외교ㆍ안보적인 현안이 많은데 정부에 아무 것도 하지 말라고 협박하는 점령군다운 행세를 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에 맹공을 퍼부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그제 국회 외통위에선 민주당 의원이 외교부 공무원 향해 누구의 졸개냐는식으로 윽박지르며 현 정부와는 다른 정책을 미리...
◇‘개성공단특별법’ 제정 = 국회 외통위 소위에서 반년째 계류 중인 ‘개성공단 입주기업 등의 피해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개성공단특별법’)은 기업 측과 정부 측의 대립이 가장 첨예한 지점이다. 이번 자료에서 통일부는 “정부는 이미 ‘개성공업지구 지원법’ 등 현행법에 근거하여 지원하고 있고, 따라서 특별법을 새로이 제정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협회 김 상무는 “작년 말 외통위 소위에서 여당의원과 정부 측 반대로 보류됐다”며 “2월 중 본회의 재개되면 외통위에서도 논의가 재개되는데 두 당으로 나눠진 여당 의원들의 스탠스가 어떻게 바뀌었을 지 관건”이라고 말했다. 해당 국회 입법조사관은 이번 달 외통위 통과 가능성에 대해 “정부와 여당의 태도가 가장 큰 관건인데 가시적인 변화가 없어 계속...
그는 그러면서 “국가안보 문제에도 국회 국방위, 외통위 등에서 8년간 일해 흔들림 없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며 “이런점을 부각 시키며 국민들 마음을 얻어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외교ㆍ안보 상황과 관련해 “한미동맹은 세월이 아무리 변해도 중요하고 트럼프 대통령 시대에는 더욱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보에 문제가 생기면 이를 해결하는...
외통위와 농해수위도 정부안 중 의혹이 제기된 사업 예산에서 총 62억4000만 원을 삭감했다.
사업별로 보면 문체부는 ‘문화창조벤처단지 구축ㆍ운영’에 애초 555억 원을 반영했으나, 이 중 192억 원을 삭감했다.
‘문화창조아카데미 조성ㆍ운영’에도 309억 원을 배정했다가 258억 원으로 51억 원을 삭감했다.
86억 원을 배정한 ‘문화창조융합벨트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