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김성태 원내대표는 9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해외출장을 놓고 ‘갑질’ 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한편,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신분증 없이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한 것은 규정상 잘못된 일"이라며 사과했다. 이어 "당일 신분증과 신용카드를 핸드캐리하는 가방에 넣어두고 있는 상태에서 보안검색 요원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해 즉시...
한국납세자연맹은 외유성 해외출장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과 관련해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11일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이번에 요구한 자료는 김 원장의 해외출장과 관련된 경비지원 요청내용, 품의서, 여행경비 영수증, 출장보고서 등 일체 서류다.
연맹 관계자는 "이번에 논란이 되는 김 원장의 의혹들이...
자유한국당은 10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추가 외유성 출장 의혹을 제기했다. 한국당은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원장이 지난 2016년 임기 종료를 앞두고 정치자금으로 해외출장을 다녀온 데 대해 그 목적과 사실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19대 국회의원 임기가 2016년 5월 30일 끝나는...
관계자는 23일까지 국민투표법이 처리되지 않으면 청와대의 유감 표명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당연하다”며 “대통령이 안 하시더라도 할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외유성 해외 출장 논란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과 관련해 야당이 사퇴를 요구하기 때문에 개헌은 물론 추경안 처리도 어려워질 수 있는지에 대해 “그럴 수도 있다”고 대답했다.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은 9일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 돈으로 수차례 외유성 출장을 갔다는 의혹에 휩싸인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의 임명철회를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김기식 원장을) 하루빨리 임명 철회하고, 김기식 원장이 검찰 수사를 받도록...
청와대는 9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둘러싼 일부 언론의 의혹 제기를 확인한 결과 모두 공적인 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해임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의 조국 민정수석은 임종석 비서실장의 지시에 따라 6일부터 9일까지 김 원장을 둘러싼 일부 언론의 의혹 제기에 대해 그 내용을...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은 피감기관 돈으로 외유성 해외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과 관련해 추가 해명자료를 내놨다. 해명은 3건의 출장 가운데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주관 해외 출장'에 맞춰졌다. 김 원장은 KIEP 주관으로 2015년 5월25일부터 6월3일까지 미국과 유럽 출장을 다녀왔다.
김 원장은 출장에 동행한 사람이 인턴비서였다는...
◇국민 '눈높이' 못 미치는 금융산업 = 김기식 금감원장은 8일 의원 시절 외유성 출장 의혹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잇단 채용비리 관련 비위사실과 금융사고 등과 맞물리며 피감기관의 돈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김 원장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다. 배포된 입장 자료는 "공적인 목적과 이유로 관련 기관의 협조를 얻어 해외 출장을 다녀왔으나, 그것이...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에 관해 “김기식 금감원장 외유 논란과 함께 재활용 쓰레기 수거 혼란, ‘정시 확대’ 입시정책 논란,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가 일부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당 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2%포인트 하락한 51.1%를 기록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지난주보다 0.1%포인트...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퇴하지 않으면) ‘뇌물성 갑질외유 진상조사단’을 구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원내대표는 김 원장을 임명한 청와대를 향해 “금융 전문가 자리에 갑질 전문가를 임명했다”며 “스스로 적폐인 금감원장이 금융 적폐를 청산한다는 게 말이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청와대...
특히 합리적으로 온화한 성품으로 법조계에서 신망이 두텁고 스스로에게는 엄격한 외유내강의 리더십을 가진 인물이라는 평가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 후보자는 법관으로서의 소신에 따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익 보호,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온 법조인이다”며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수호하면서...
서울가정법원 법원장,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거치면서 30년간 법관 생활을 한 인물로 다양한 분야의 이론과 실무에 정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합리적으로 온화한 성품으로 법조계에서 신망이 두텁고 스스로에게는 엄격한 외유내강의 리더십을 가진 인물이라는 평가다.
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는 물론 인준안 표결을 거쳐야 최종 임명될 수 있다.
국민을 ‘레밍(쥐의 일종)’에 빗댄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김학철(충주1·무소속) 충북도의원이 2일 물난리 속 외유 논란에 “언론의 호들갑이었다”고 반발했다.
김학철 도의원은 이날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애국당 충북도당 창당대회에서 참석해 “지난 2월 태극기 집회에서 불법 탄핵을 주동한 사람을 ‘광견병 바이러스 걸린 사람들 같다’는...
국고 사업비 가운데 3000만 원은 외유성 관광 경비로 썼다. 학생들이 낸 등록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도 확인됐다. 법인에서 부담해야 할 소송비용 2억5000만 원과 보직교수 개인이 부담해야 할 경조사비 1700만 원, 스크린골프장 이용비 160만 원을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조성된 교비회계에서 집행했다. 교육부는 이런 회계부정 등으로 환수해야 할 금액이 약...
지난 5년간 시 주석의 비서실장에 해당하는 중앙판공청 주임으로서 외유와 국내 시찰에 항상 동행했다. 반부패 운동과 시 주석의 권한 강화를 상징하는 ‘핵심’ 칭호 부여 등 중요한 순간에 항상 리잔수의 활약이 있었다고 신문은 평가했다.
그는 1980년대 허베이성 우지현 서기를 지낼 당시 바로 맞닿아 있던 정딩현 서기였던 시 주석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그는 "김학철 충북도의원이 수해가 났을 때 외유를 다녀와 혼이 나지 않았느냐?"라며 "김학철 의원이 말은 잘했더라. 이런 위기 상황에서 대통령이 휴가 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느냐 이런 얘기를 했다. 이런 어려움이 있을 때 위정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숙의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볼 때 국민이 더 아심되는 것 아니겠느냐"라고 반문했다.
한편...
앞서 한국당은 김 의원의 외유성 출국과 이후 실언 등을 이유로 당내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을 결정했다. 이에 김 의원은 재심사를 청구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모든 책임을 지겠다, 사과드린다고 했던 건 진심이 아니었지 않느냐’는 질문에 “제가 온갖 비난을 다 감수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다”면서 “지금 상황에서는 제가 어떤 말씀을...
최근 ‘부자 증세’ 정책 추진으로 인한 지지층 결집과 한국당 소속 충북도의원의 외유성 해외출장 파문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5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3%포인트 상승한 74.7%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그럼에도 일부 시민단체들은 "수재민들의 고통은 외면한 채 외유성 해외연수와 망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도의원 4명은 자진해서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향후 최병윤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김양의 충북도의회 의장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유럽 연수에 나섰던 의원들에 대한) 윤리위원회 회부 등...
최근 충북 청주가 폭우로 인해 물난리는 겪은 가운데 충북도의원들이 외유성 유럽연수를 떠나 논란이 됐다. 이 사실이 알려진 뒤 여론은 화살은 충복도의회를 향했다. 그러자 자유한국당 소속 김학철 도의원은 “세월호부터도 그렇고, 국민들이 이상한, 제가 봤을 때는 뭐 ‘레밍(쥐의 일종)’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 같다”고 말했다. 이후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