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라면 업체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김치라면’ 제품 표지에 김치의 중국어 표기인 ‘신치’(辛奇) 대신 ‘라바이차이’(辣白菜) 잘못 표기해 논란이 제기됐다.
25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국에 거주하는 네티즌들이 공통으로 제보했다. 라바이차이는 중국 동북 지방의 배추절임 음식으로 우리의 김치와는 전혀 다른...
특히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중인 가루쌀의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식품·외식업계와 협력해 제품개발, 판로확충을 지원해 2027년까지 수입 밀가루 수요의 10%인 20만 톤 규모를 가루쌀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장 규모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국내 쌀가공시장 규모는 2018년 6조3000억 원에서 2022년에는 8조4000억 원까지 커졌다. 수출 규모도 같은 기간...
아워홈은 15일 MCP(단체급식), TFS(식자재유통), GP(외식), HMR(간편식) 등 4대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한 글로벌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아워홈은 그동안 미국·중국·베트남·폴란드 등 4개국 소재 관계사를 대상으로 단체급식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는 현지 글로벌, 로컬 회사를 고객으로 확보해서 K푸드 메뉴를 제공하고, 이와 연계한 식자재를 공급할...
한편 풀무원 계열사인 풀무원푸드머스는 바른먹거리 원칙을 바탕으로 한 고객 생애주기 맞춤 전문 식자재유통 전문기업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산업체, 병원, 복지관, 요양 시설, 군 부대, 외식업체에 전문 브랜드 ‘풀스키즈’와 ‘풀스키친’을 중심으로 식자재를 납품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연초 가격 조정이 많은 식품·외식 등 가격 상황을 점검하고, 식품·외식업체 등의 원가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지원들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외식업체 운영·시설 자금 등을 지원하는 외식업체육성자금은 다음 달 1일부터 신청받을 예정이다.
이 밖에 다음 달부터 밀가루 가격 안정을 위해 제분업체들의 밀 수입 비용을 지원하고, 양식어가의...
해당 계약을 통해 텍사스주 현지 업체 드림 어소시에이츠가 굽네 USA 법인을 설립하고, 계약기간 동안 로열티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댈러스 매장 외에도 올해 상반기에는 다양한 외식문화와 함께 여행객 출입이 활발한 휴스턴 지역에 추가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정태용 지앤푸드 대표는 “굽네는 특유의 오븐구이 기술을 활용한 치킨과...
국내 주요 외식 품목으로 꼽히는 치킨, 햄버거 업체들의 가격 인상 행렬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가격 인상 횟수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평균 3.8회, 치킨 1.8회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도 지난달 가격 인상에 나선 bhc치킨의 인상률이 높았다. 소비자 선호 메뉴 평균 가격 기준 지난달 bhc치킨의 인상률은 16.6%로...
이번 투자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외식업체의 체계적인 가맹점 관리를 위한 시스템 도입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어센트스포츠
인공지능 기반 초개인화 스포츠뉴트리션 브랜드 ‘얼티밋포텐셜’을 운영하는 어센트스포츠가 스트롱벤처스로부터 프리 A 라운드 투자 유치를 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어센트스포츠는 프로스포츠구단과 국가대표 선수들을 전담하며...
치솟는 외식 물가로 집에서 연말연시 모임을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 소형 가전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다.
29일 GS샵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가정간편식(HMR)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15% 늘었다.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서는 최근 한 달(11월 13일~12월 11일)간 ‘홈파티‘ 검색량이 전월 동기 대비 6배 이상, 해당 키워드가 포함된 상품 거래액은 4배 이상...
지난달 기준 물가 상승률이 가장 두드러진 외식 품목은 햄버거로, 전년 동월보다 16.9% 뛰었다. 햄버거 업체들이 올 상반기 잇따라 인상에 나서며 가격을 높인 탓이다. 대표 프랜차이즈 맥도날드는 올해 2월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5.4% 올렸고 지난달 2일에도 버거 4종, 맥모닝 메뉴 1종 등 총 13개 메뉴 가격을 평균 약 3.7% 올렸다.
2월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일본 1위 외식업체 젠쇼홀딩스는 적극적인 해외 인수·합병(M&A)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외식 수요 회복, 식음료 가격 인상에 힘입어 7월 시총 1조 엔을 돌파했다. 게이세이전철도 방일 외국인 증가로 인한 철도 수요 회복과 최대 주주로 있는 도쿄 디즈니랜드 운영사 오리엔탈랜드의 호조로 6월 시총이 1조 엔에 도달했다.
제조업에 대한...
프랜차이즈 업계가 연말 외식 수요를 노리고 할인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지만 자사 앱 신규 가입 유치를 위한 ‘미끼성’도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는 고물가에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취지라고 하지만, 충성 고객을 늘리기 위한 ‘잇속 챙기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19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주요 프랜차이즈사는 연말을 맞아 자사 앱 가입자 수...
짧은 기간이지만 많이 배웠습니다."
경영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체들을 대상으로 경영상태 진단을 통해 컨설팅을 해주는 지원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외식업체가 현재의 경영상태에 대해 자가진단 할 수 있는 도구를...
이에 식품·외식업계는 최근 고병원성 AI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단 2016~2017년 최악의 AI를 겪었던 만큼 수급지 다양화와 대체 메뉴를 개발하며 대응할 채비를 마쳤다.
치킨프랜차이즈 관계자는 “도계 업체를 전국 여러 지역에 두고 있어, 당장 닭고기 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연말은 (치킨) 수요가 증가하는 터라 상황을...
현재 세인홈시스는 경기도 주방용 오물분쇄기 도입 시범업체로 선정돼 친환경 주방문화 보급하며 친환경 기업으로 영향력 넓히고 있다.
씨앤디그룹은 외식산업 부문에서 해외 현지 소비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K푸드’의 가치 해외 시장에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비스 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씨앤디그룹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대와 현지...
삼성웰스토리는 올해 런던베이글, 노티드, 슈퍼말차 등 외식 시장에서 이슈인 굵직한 업체들과 손을 잡고 메뉴를 선보였다. CJ프레시웨이도 코끼리베이글, 태극당 등과 협업해 고객사 사내 카페에서 관련 메뉴를 제공했다.
실적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업체들은 몸집을 더욱 불리기 위한 투자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6월 통합 R&D(연구·개발)...
새벽배송 업체 컬리에서 채소가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컬리는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판매된 상품들을 집계한 결과 채소류가 총 4000만 개가 판매되며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시간으로 환산 하면 매일 1초에 1.38 개씩 팔린 셈이다.
판매량 2위에는 가정간편식(HMR)이 이름을 올렸다. 사미헌 갈비탕은 90만개 넘게 팔리며 지난해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