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 가맹점 수는 2020년 8325개로 2019년(8464개)보다 1.6% 감소했는데 치킨(+1.6%)과 한식(+3.5%), 커피(+10.3%), 피자(+4.9%) 등 주요 외식업 가운데 가맹점 수가 감소한 것은 제과제빵이 유일하다.
업계에서는 중기적합업종 지정을 원인으로 꼽는다. 대기업 제과점 프랜차이즈는 신설 점포수를 전년 말 점포수의 2% 이내로 제한하고 출점시에는 인근 중소제과점과 500m...
다만, 패션업체의 F&B 운영이 모두 순항하는 건 아니다. 모객 효과보다 브랜드 체험에 방점을 찍었다 하더라도 이미 프랜차이즈부터 개인 자영업까지 국내 외식 시장은 과포화 수준인 데다 과도한 투자가 회수는 커녕 자칫 브랜드 이미지를 손상시킬 우려도 있다.
실제 미국 의류브랜드 랄프로렌의 미국, 유럽 지사는 코로나 직격탄을 맞고 외식 레스토랑 사업을...
물류 대란으로 수급이 불안정하다 보니 매출과 매장 수가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타격이 더 크다. 2020년 기준 맘스터치의 전국 점포 수는 1314개이며, 롯데리아는 1330개다. 버거킹과 맥도날드는 각각 408개, 407개다. 외식 업계 관계자는 “품질을 위해 대부분 북미 지역의 감자를 수입해 사용하는데, 해상 운송이 원할하지 못해 모든 매장마다 여유롭게 납품할 수가...
치솟는 외식 물가에 ‘커피’ 가격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자 유통업체들이 홈카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외식 커피 가격은 1월 전월대비 1.7% 오른데 이어 2월에도 2.2% 뛰었다. 커피믹스 등이 포함된 공업 커피 값도 2월에만 4.0% 치솟았다.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출목적별 소비자물가지수로 보면 커피, 차 및 코코아의 2월 지수는...
이 같은 이유로 닛케이는 “이제 배달은 사업의 도구가 아닌, 소매점과 외식업계의 새로운 ‘집’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빠르게 또는 느리게, 섬세해진 유통업계
유통업계가 배달에 혈안이 돼 속도 경쟁만 하는 건 아니다. 때로는 느림의 미학도 필요하다. 과거 온라인 배송에 수요를 빼앗겨 어려움을 겪던 츠타야서점은 홋카이도 매장을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맥도날드와 아웃백을 향한 불만은 모두 우리 추억의 한 부분, 우리 일상의 한 부분을 차지했던 익숙한 외식업체였기 때문에 나온 탓인데요. 익숙했던 그곳이 더는 그 모습으로 남아있지 않는다는 아쉬움과 속상함이 반영됐죠
2018년 방영됐던 tvN ‘윤식당2’에서 윤여정은 사이드 메뉴를 추가해주는 직원들을 바라보며 “그래 더 줘. 음식 장사는 인심이 후해야 하더라”...
오더플러스는 식당과 식자재 전문 유통업체를 연결시켜주는 B2B중개 플랫폼이다. 약 14만 종의 식자재를 비교 주문할 수 있으며, 현재 전국 약 3500여 개의 식당과 거래하고 있다. 지난해 거래액은 전년대비 약 154%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더플러스는 단순 식자재 중개 플랫폼을 벗어나 밀키트 제작 서비스 지원과 핀테크 서비스(SLOWPAY) 등 외식업 토탈 케어...
라면 업체의 실적 저하 우려는 다소 과도해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농심의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오른 2조8512억 원, 영업이익은 27.2% 상승한 1350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와 같다.
심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를 유지한 배경으로 ‘외식물가 상승률’을 꼽았다. 그는 “외식물가 상승률은 1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라며...
전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스타벅스는 비교적 수월하게 ’가격 인상 전에 구매한 기프티콘은 인상 후에라도 추가인상분을 적용하지 않겠다’라고 자신 있게 공표할 수 있는 반면, 가맹사업 위주의 외식 프랜차이즈업체들은 기프티콘 운영이 제각각인 이유다. 가맹점들은 기프티콘 안내문에 고지한 '제품 가격이 매장마다 상이할 수 있다'를 명분으로 얼마든지 소비자에...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지난해에도 양상추 공급난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맥도날드는 한파로 양상추 수급이 불안하자 수급 불안 관련 공지를 띄웠고 롯데리아 역시 서울, 수도권 외 지방 일부 매장에서 양상추와 양배추를 혼합해 햄버거를 제공했다. 또 다른 업체 버거킹도 양상추가 들어간 제품을 구매 시 너겟킹을 대체해 제공한 바 있다....
범부처 물가안정 대책에 따라 시행되는 조치로, 소비자가 자주 찾는 외식 품목의 주요 업체별 가격을 한데 모아 제공함으로써 합리적 선택을 돕기 위한 것이다.
조사대상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총 62개로 브랜드별 15개 매장을 표본으로 지정한다.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매장의 대표메뉴 1∼3개의 가격을 조사해 매주 수요일...
얍모바일은 언택트 소비문화를 이끄는 정점에 있는 디지털 기술을 제공하는 업체다. 회사 관계자는 "관광 업계와 외식 업계 모두에 도움이 되고 도심 속 숨 쉴 공간을 찾는 시민들이 온전히 공간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게 하고자 얍오더를 무료 보급하게 됐다"고 했다.
얍오더는 접객 시간 단축, 이동 동선 감소, 인건비 절감 등으로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대체불가능 토큰(이하 NFT)이 미술품 수집 시장을 넘어 패션, 식품, 외식업계까지 침투하고 있다. NFT는 특정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유일무이성'을 보증해주는 디지털 아이템으로 통상 창작자나 디자이너들의 저작권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보증이 중요한 아트 시장에서 주로 통용됐으나, 최근에는 소비재 업체들도 NFT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수)
△외식 물가 관리품목 등 조사 및 결과 공표(석간)
△농촌진흥청, 브로콜리 새싹 속 기능성 물질 5배 높이는 기술 개발
24일(목)
△농식품부 차관 10:30 차관회의(세종)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농식품부와 교육청의 만남(석간)
△쌀 품질관리 전문가, 양곡도정 현장 방문 지도
◇환경부
21일(월)
△환경부 장관 09:00 국립환경과학원 방문(인천)...
23일부터는 매주 총 12개 외식품목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 상위 업체의 대표 메뉴 가격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달부터는 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매달 1회 배달 수수료 현황도 조사해 공개할 예정이다.
세탁·미용료, 장례비 등 생활밀접형 서비스 가격도 관리하기로 했다. 착한가격업소 제도로 가격 유지 업소를 지원하고 옥외...
이대로라면 루이비통은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인한 원자재 및 운송비 급등으로 가격을 올리는 올해 첫 번째 명품 업체가 됩니다. 루이비통은 작년 5월 특정 핸드백 가격을 최대 6%, 이달에는 추가로 3% 인상했습니다. LVMH가 거느린 또 다른 명품 브랜드인 크리스찬 디오르의 경우 일부 시장에서는 가격이 최대 11% 인상됐습니다. 스몰 레이디 디올백은 4800달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비대면, 가치 소비가 주목받으면서 식품ㆍ외식업계에서 푸드테크 기술이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예전에는 단순히 키오스크를 도입하거나 음료, 아이스크림, 밀키트 등 취급하기 쉬운 상품을 대상으로 무인점포를 운영하는 정도였다면, 최근에는 이벤트를 열거나 새로운 체험을 강화하는 등 공간 마케팅까지 더하는 업체도 생겨나고...
◇ 코드네이처, 정부 에너지 투자 소식에 42.00 % '급등'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코드네이처로 지난주 대비 42.00%(630원) 오른 2130원을 기록했다.
코드네이처의 연일 강세는 정부의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 계획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관심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개월째 3%대를 보이며 10년만의 고물가를 기록한 가운데 외식과 식품 물가도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내내 물류 가격과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오름세를 보였던 가공식품 및 외식 물가는 올들어서도 연초부터 인상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가계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이어 "RMR은 결국 외식ㆍ제조ㆍ유통업체 3자 협업으로 가게 될 것"이라면서 "외식업체들이 가장 약한 부분이 유통이다. 마켓컬리처럼 전국 배달망을 갖춘 온라인 플랫폼, 제조업체가 가진 대량 생산 및 제조 기술, 외식업체의 레시피가 만난 협업 체계가 RMR 모델의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K푸드는 BTS가 먹어주면 '게임 끝'
코로나로 글로벌 집밥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