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채무조정 등 금융지원 방안, 민간 협·단체를 통한 업종별 특화교육 등을 당부했다.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35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의 연계 통합전산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중기부는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여건의 어려움을 고려해 최저임금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을...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편의점 신선 매대 매출도 오르고 있다. CU에 따르면 1인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원룸촌, 오피스텔 입지 점포의 지난달 채소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5.1%, 냉장육, 과일 매출도 각각 11.9%, 25.3% 증가하며 모두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빌라 등이 밀집한 가정주택 입지에서도 채소 17.3%, 과일 10.5%의 신장률을 보였다....
외식업체인 크래커배럴올드컨트리스토어는 6월 말과 8월 초에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고, 쉐이크쉑은 공급업체로부터 비용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랜디 가루티 쉐이크쉑 최고경영자(CEO)는 6일 투자자들에게 “재료 공급업체에서 새로운 계약 가격을 제한하는 전화를 걸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은 현실”이라며 “외식업체 사업 상황이 바로...
유통ㆍ외식업체들도 고민에 빠졌다. 업계는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인건비ㆍ재룟값 상승 등을 이유로 줄줄이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대표적으로 교촌치킨과 bhc, BBQ 등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제품 가격을 마리당 2000원가량 이미 올린 상태다. 최근 급등한 재룟값을 반영해 또다시 가격 인상을 추진할 경우 소비자들의 반발을 살 수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제품 가격을 올렸던 유통·외식업체들은 "수익성을 위해 제품 가격에 재료값 인상분을 반영해야 하지만, 소비자 저항을 감안하면 또 가격 인상을 하기는 쉽지 않다"고 전했다.
다행히 최근 전국적으로 강수가 이어지면서 가뭄은 어느 정도 해갈됐다는 분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비로 어느정도 가뭄이 해갈됐다고...
EV업체들의 원통형 전지 채택 확대로 TCC스틸 수혜
표면처리강판 전문기업으로 원통형 전지에 사용되는 전기니켈도금강판 사업 확장 중
니켈도금강판 생산 Capa 두 배로 증설 중이며, 2023년 하반기부터 가동 기대
니켈도금강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비중 확대에 따라 이익률 개선 기대
윤혁진 SK증권 연구원
◇제노코
안정성(방산)에 성장성(항공우주)...
위드 코로나가 본격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은 상품 소비 대신 여행, 외식 등 서비스 지출을 늘리고 있다. 재택근무가 일상화한 시기 불티나게 팔렸던 중국산 제품 판매가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높은 인플레이션도 중국 수출에 악재가 됐다. 미국과 유럽 소비자들은 물가가 치솟자 허리띠를 졸라매기 시작했다. 미국 유통업체들은 넘쳐나는 재고로 골머리를 앓고...
국내 식품업체들이 ‘비건(동물성 단백질을 배제하는 채식주의)’ 사업으로 영토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인류 건강과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각광받는 데다,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고 채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다. 식품 업체들은 너도나도 대체육과 비건 브랜드를 내놓더니, 레스토랑에 이어 음료, 간편식 시장까지...
이에 따라 쿠팡이츠 등 음식과 함께 생맥주를 배달시켜 먹거나 외식업장에서 원하는 대로 맥주를 따라 마시는 일이 가능해졌지만, 위생상의 이유로 현재까지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만 불가능하다.
서정헌 중소벤처기업부 옴부즈만지원단 전문위원은 "1ℓ, 1.5ℓ, 2ℓ 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양만큼 용기에 음료를 담으면 그 양에 따라 값을 치르는 시스템이...
서울 지역 가맹점들의 ‘연평균매출’은 업체당 평균 3억 32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4.6% 감소한 수치다. 대부분 업종 매출이 감소했지만, 서비스업 가맹점(배달 등) 매출은 3.3% 늘었다.
업종별로는 ‘외식업종’이 가맹본부(67.9%)·브랜드(74.6%)·가맹점(38.1%) 모두 서울에 등록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다음은 서비스업종, 도소매업종...
당장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식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배달 플랫폼 이용자는 급감해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배달의민족은 플랫폼 광고 상품을 둘러싸고 등록된 자영업자들과 광고 수수료 책정 문제로 갈등을 빚으면서 자영업자 단체가 배달의민족을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또 다른 자영업자 단체는 배달의민족이 배달비 전체를 업주...
올해 1~4월 외식 식자재 매출 2019년 동기간 대비 4.7%↑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는 8%↑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4월 외식 식자재 누적 매출액이 2019년 동기간 대비 4.7% 증가,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을 상회했다고 27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는 8% 성장했다.
CJ프레시웨이는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 것이...
한돈자조금은 “한식, 일식 등 외식업체 전반적으로 매출액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돼지고기 소비도 큰 폭으로 늘고 있으며 육가공업체·도매시장 등에서도 돼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 수급 상황 예의 주시
정부는 돼지가격 상승에 따른 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전세계 비건 열풍에 국내 유통업체들이 너도나도 채식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풀무원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에 비건 레스토랑 문을 연데 이어 농심도 인근 잠실에 비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연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비건 열풍이 거세지자 신사업에 목마른 식품업체들이 대체육 브랜드를 론칭하고, 레스토랑까지 문 열며 사업성 테스트에 돌입한 셈이다....
'윤리적 가치제고'는 협력업체를 지원하고, 스타트업에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 이와 관련해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외식업종 자영업자에게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배민의 '꽃보다 매출'을 소개했다.
또 '선진적 기업문화 향상'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정의 날을 통해 향상된 기업문화를 바꿔나가는 것이다. 이와 관련, 토스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공정위 관계자는 “소규모 가맹사업을 벌이던 업체들이 등록에 나선 데다, 법 시행 전까지 직영점 의무 규정이 유예되면서 서둘러 가맹 사업에 나선 업체들이 많았을 것”이라고 봤다.
외식업종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몸집을 불린 업종은 커피 전문점이다. 2019년 338개였던 커피 브랜드 수는 지난해 736개로 2.2배 늘었다. 같은 기간 치킨이 438개에서 701개로...
외식가격 공표제는 죽, 김밥, 햄버거, 치킨, 떡볶이, 피자, 커피, 짜장면, 삼겹살, 돼지갈비, 갈비탕, 설렁탕 등 12개 외식 품목의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 가격과 등락률을 매주 공표하는 것으로 올해 2월 23일 시작됐다.
그러나 외식 가격 공표제에 대해서는 업체별 가격 정보가 이미 공개된 상황에서 실효성이 없다는 회의론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 장관의 이날...
국내 식품업체들이 ‘비건(동물성 단백질을 배제하는 채식주의)’ 사업 영토를 넓히고 있다. 인류 건강과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각광받는 데다, 개인의 건강과 환경, 동물 보호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채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다. 비건 브랜드를 출시해 대체육과 카레·짜장 등을 선보이는가 하면 비건...
최근 주요 단체급식업체들은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으로 회사들이 구내식당을 정상화하고 학교가 급식을 재개하는 시점에서 더욱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CJ프레시웨이는 외식 프랜차이즈 봉추푸드시스템과 콜라보레이션 메뉴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봉추푸드시스템을 대표하는 메뉴 ‘봉추찜닭’의 대용량 밀키트다. 30인분 내외...
외식물가 역시 1998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이후 24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 4월 기준 외식물가는 두 달 연속 6.6% 올랐다. 지난 2월 6.2% 이후 석 달 연속 6%대 상승률이다.
1인 가구 체감 물가는 훨씬 비싸다. 이투데이가 분석한 평일 1인 가구 가계부를 보면 가공식품은 물론 프랜차이즈 커피, 치킨 가격부터 이커머스 및 OTT 구독 멤버십 가격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