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장기화…'애플플레이션' 불가피
사과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사과를 이용해 음료와 디저트를 만드는 식음료·외식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장 수급엔 문제가 없으나,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다른 과일 값까지 연이어 오르는 '애플플레이션(애플+인플레이션)' 현상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배달의민족이 2030년까지 외식업주 성장, 라이더 안전, 친환경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총 2000억 원 규모 투자에 나선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3일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오피스에서 진행한 전사발표에서 외식업주, 라이더 등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안을 중심으로 준비된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commitment·커밋먼트)’을 발표했다.
이국환...
식음 업계의 고민을 해결해 줄 ‘미래 기술’(푸드테크)과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식음 비즈니스 솔루션’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4’ 참가 기업을 포함한 푸드테크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조리 자동화 로봇, 무인 자동결제 솔루션, 푸드 프린팅 등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을 현장에서 선보인다.
솔루션관에서는 외식...
맘스터치 관계자는 “일본은 버거 시장 규모만 약 7조 원에 달하고, 다양한 외식 문화가 발달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하는 상징성이 있는 국가”라며 “불과 20년 전 후발주자로 시작한 맘스터치가 매장 수 기준 업계 1위로 성장한 저력을 바탕으로, 일본에 K버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매장 인력 효율화와 외식업계 구인난 해소의 일환이다.
롯데GRS는 반도체 장비 제조 기업 네온테크가 개발한 자동화 튀김기 ‘보글봇’ 매장 적용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글봇은 네온테크가 20년간의 자동화 설비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점포 자동화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역량과 자원을...
2022년 기준 페점률은 약 0.5%대로, 업계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커피업종의 평균 폐점률은 7.8%였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과 지원으로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컴포즈커피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
확보하고 업계를 장악했기 때문에 안 하면 망하고 (사업을) 하면 적자가 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매출이 발생해도 숙박앱 수수료와 광고비로 다 나가니 손에 쥐는 게 하나도 없다”고 호소했다. 이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도 시장 경제에 맡기는 것은 어른이 어린이 손목을 비트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유덕현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외식업)...
이날 행사에서는 외식 프랜차이즈 순대실록과 협업한 식물성 순대가 처음으로 소개됐다. 제품은 6개월간 공동 연구를 거쳤으며 신세계푸드가 개발한 식물성 순대와 순대실록의 170시간 숙성 비법 레시피를 접목해 냉동 밀키트 '유아왓유잇 식물성 순대볶음'으로 출시했다. 제품에 사용한 순대는 대두단백, 당면, 양배추, 당근, 양파, 마늘 등 식물성 원료만 썼다....
롯데GRS는 알파그릴의 도입으로 외식업계 구인난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조리 과정 효율화를 통해 회전율을 높여 점포당 매출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GRS는 올해 구로디지털역점을 시작으로 알파 그릴을 롯데리아 매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리뉴얼하거나 신규로 오픈하는 직영점에 알파그릴을 순차적으로...
CU는 최근 업계 최초로 모바일 외식 교환권도 선보였다. 치킨, 커피, 피자,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패스트푸드 등 총 15개 브랜드의 외식 교환권을 프리페이드 형식으로 판매 중이다.
현재 CU에서 판매하고 있는 프리페이드는 총 200여 종이다.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카테고리는 문화상품권으로 전체 매출에서 59.0%를 차지한다. 다음으로 39.0%를 차지하고...
업계에서는 이 개정안을 사실상 가맹점주 노조를 인정한 법안으로 보고 있다. 이 개정안은 현재 법사위에서 계류 중으로, 이달 29일 열리는 임시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정현식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가뜩이나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한국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1년에 25%씩 줄어들고 있는데, 의욕을 더욱 꺾는 상황"이라며...
그간 쌓아온 거래 이력을 바탕으로 CJ프레시웨이 PB 등 차별화 상품을 활용하거나, 외식 프랜차이즈와의 협업을 추진하는 등 호반호텔앤리조트에 최적화된 메뉴들을 개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레저시설 푸드서비스 사업을 통해 축적한 상품·메뉴 데이터와 R&D 센터, 센트럴키친(중앙 집중식 조리시설) 등 제조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산업계 간담회 개최(석간)
△미국과 무역구제 분야 협력‧교류 방안 협의(석간)
△멕시코 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관세감면제도 설명회 개최(석간)
△국내 주요기업, 무탄소에너지 확산에 동참
△산업부-업계 '산업 공급망 협의회' 개최
△新산업정책 2.0 전략에 중견기업이 함께 한다
△초고압 직류송전 산업 혁신을 위한 전문가 논의의 장 개최
△광업계...
2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스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양념소스와 전통장류 등 한국 소스 수출량은 지난해 13만1824톤(t)을 기록해 전년(12만8873t) 대비 2.3% 늘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불닭과 불고기소스 등 양념소스류(비중 62.8%)와 장류(28.9%)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장류 가운데는...
19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bhc치킨은 지난해 5월 순살 치킨 메뉴 7개의 닭고기를 국내산에서 브라질산으로 바꿨다. 회사는 당시 순살 메뉴는 국내산 닭고기 수급이 어려워져 브라질산으로 바꿨다고 밝혔으나 반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브라질산 닭고기를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원부자재 가격, 인건비, 임대료 상승 등을 이유로 85개 메뉴...
“영업비밀 침해 등 산업 위축 역효과 우려”업계ㆍ전문가 ‘과도한 규제’ 우려 목소리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맹본사)를 규제하는 법안이 줄줄이 통과되자, 업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법안이 속전속결로 처리돼 현실을 반영하지 못할 경우, 기업의 자유로운 경쟁 의지를 꺾을 수 있기 때문이다.
18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업계는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소상공인 사업장, 즉 PC방, 숙박업, 외식업 등 특수업종을 중심으로 산업용 에너지 취약층 계약종을 신설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소공연 관계자는 "소상공인 에너지 효율화 지원사업 고도화와 예산 확대 또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소공연은 전용 전기요금 신설을 비롯해 △외국인 비전문 취업비자 취업허용업종 확대...
2017년 통계 작성 이후 첫 감소맘스터치 강남 매장 오픈하는 등각종 프랜차이즈들 출점 잇따라
코로나19 엔데믹(endemic·풍토병화)으로 배달 음식 시장이 첫 역성장을 기록하면서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도 전략을 바꾸고 있다. 온라인 배달에서 벗어나 오프라인 매장 차별화를 통해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2조2858억 원을 달성하며 업계 1위를 유지했다. 외식 식자재 부문에서는 꾸준한 신규 고객 유치와 기존 고객 성장으로 1만7000여 곳의 외식 사업장에 식자재를 공급했다. 외식 브랜드 론칭을 위한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인 ‘외식 솔루션’ 진행 건수도 전년 대비 6배 증가하는 등 속도가 붙었다.
급식 식자재에서는 △아이누리(영유아)...
스타벅스ㆍ투썸 등 딸기 음료 줄줄이
딸기가 제철을 맞으면서 외식업계가 관련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달콤한 딸기를 듬뿍 올린 디저트 메뉴부터 생딸기를 갈아넣은 음료까지 다양한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딸기 농가의 생산자물가지수가 폭등하고 있어 실제 가정 내 소비는 줄어드는 영향도 한몫을 한다. 다량의 딸기를 직접 사 먹기 힘들 경우, 뷔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