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오후 6시~폐점시간 기준 롯데백화점 식품관의 델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다. 델리는 일반적으로 분식, 만두 등을 말한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식품관의 반찬 매출은 15%, 청과 매출은 10% 늘었다. 다른 백화점도 이런 현상이 뚜렷하다.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의 올해 1분기 오후 6시~폐점시간 기준 델리 매출은 전년...
특히 원·부자재 가격 압박이 큰 외식업체가 대표적이다. 이미 치킨업체 굽네는 15일부터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일제히 1900원씩 올렸고, 파파이스도 같은 날 가격을 인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원·부자재뿐만 아니라 원유, 환율 등 치솟고 있어 현 가격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당장은 견뎌도 조만간 인상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23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한다. 2018년 이마트와 테라사이클, 한국 피앤지 등 3개 파트너사로 시작해 매년 참가사 늘고 있고. 올해는 콘텐츠랩 ‘비보’가 새롭게 참여해 총 16개의 기관이 캠페인에 힘을 싣는다.
이들은...
특히 주력사업인 단체급식·외식 부문이 급성장했고 신성장동력인 해외 사업도 성과가 크다. 남매 갈등이 장기화하면 이런 성장세에 제동이 불가피하다. 업계 일각에서는 “지분에서 밀리는 구 부회장이 다음 임시주총에서 얼마나 우군을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재계는 이미 지난해 실적 등으로 확실한 능력을 입증한 구 부회장의 경영권 확보를 기대하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리더십 강의, 인구학자 조영태 교수의 인구 구조 관점의 외식 트렌드 강의 등 국내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의 강연도 준비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트렌드 변화가 빠른 식음 업계에서 F&B 리더들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성공 기회를 창출하고 업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업계에서는 이번 외식매장 축소 조치를 두고, 최대주주가 오너가에서 사모펀드사로 변경된 데 따른 후폭풍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기업 매각 등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위해 불필요한 몸집과 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기업 가치를 올리는 사모펀드 특성상 수익이 되지 않는 사업은 빠르게 정리하는 작업이 본격화됐다는 것이다.
앞서 한앤코는 2013년 웅진식품을...
고정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양껏 즐길 수 있어,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 있는 식당으로 가족 외식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당시 폐점수순을 밟던 뷔페 식당이 제2의 부흥기를 맞는 것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온다.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물가지수는 전년보다 3.4% 상승했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3.1%보다 0....
업계에서는 프랜차이즈를 포함해 식품 및 외식업계의 가격 인상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5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이날 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을 이유로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일제히 1900원씩 인상했다.
굽네의 가격 인상은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인상으로 대표 메뉴인 고추바사삭은 기존...
15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버거킹이 진행한 이번 리뉴얼은 보다 개선된 메뉴를 선보이는 ‘불맛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기존 와퍼의 패티를 더 도톰하게 바꿔 풍성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나도록 했으며 번(빵)도 글레이즈드(Glazed) 코팅을 통해 수분 증발을 최소화해 탄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뉴 와퍼 가격은 단품 기준 기존 와퍼와 같은 7100원이다. 버거킹은...
박 연구원은 “연결자회사 중 이커머스(SSG.COM, G마켓글로벌)는 업계 전반 수익성 위주의 사업전략 전환에 따른 거래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용 통제에 따른 적자 축소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은 그동안의 부진했던 실적 흐름에서 벗어나 점진적인 향상이 가능할 거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별도 부문의 개선과 연결...
CJ제일제당, ‘백설 덮밥소스’ 출시 두 달만에 100만개 인기오뚜기 ‘오늘밥상’ㆍ‘오즈키친’ 등 론칭하며 간편식 라인업동원 ‘더반찬&’ 더본 ‘빽쿡’ 이어 백화점까지 반찬숍 가세
외식 물가가 가파르게 올라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식품업계가 반찬·가정간편식(HMR)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집밥을 찾는 이들이 늘지만, 직접 요리하는 인구는...
이 밖에도 외식 매장이나 단체급식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무인 자동결제 솔루션과 서빙로봇 등 각종 푸드테크(Food Tech) 서비스를 만날 수 있었다.
정해린 삼성웰스토리 사장은 이날 행사장을 찾아, 미래 식음 시장 트렌드로 △푸드테크 솔루션ㆍ운영 효율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지속가능성 △헬스케어 관점의 상품과 식음 모델 △고객 식음 비즈니스...
요기요 김빛나 멤버십 프로그램 실장은 “배달앱 이용 현황에 따르면 일주일 평균 1.1회 배달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돼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고객이 구독비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운 업계 상황에도 고객들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외식업주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는 요기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업계에선 커머스 등 신규 사업의 성패가 향후 성장성 확보에 관건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배달커머스 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알뜰배달을 통해 합리적인 고객 배달팁을 실현한 것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며 “외식업주와 고객 모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급격한 외식 물가 상승으로 내식의 수요가 더욱 굳건해져 많은 기업들이 시장 내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마켓컬리는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안내장에서 지난해 매출과 영업적자가 각각 2조773억 원과 14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 38.4% 감소했다고 밝혔다. 2015년 국내 최초로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던...
비케이알은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과 커피 '팀홀튼'을 운영하는 외식 업체다.
비케이알은 지난해 실적 개선에 대해 햄버거 업계 경쟁 심화, 원재료 가격 상승 속에도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버거킹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비자 수요를 파악하고 인기 메뉴 재출시, '오리지널스 바이 버거킹' 출시 등 새로운 경영 전략을 도입한 결과라는 것.
비케이알은...
배달시장이 역성장한 가운데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배달업계 2위인 요기요를 추월하는 해법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 서비스 온라인 거래액은 26조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해 처음으로 역성장했다. 고물가에 배달비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런 상황에서 쿠팡이츠는 26일부터 유료 멤버십 ‘쿠팡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