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집밥족 영향으로 활기를 띤 식품업계가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신사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치, 라면에 이어 코로나 이후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식물성 대체육까지 글로벌 입맛을 사로잡은 카테고리를 중점적으로 육성해 K푸드의 성장모멘텀을 이어가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팔도가 매운맛 전문 브랜드 ‘틈새’의...
전 세계 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산물 수출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이 8월 말을 기준(누적)으로 전년보다 17.6% 증가한 17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3월부터는 매월 2억 달러 이상을 수출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외식...
9일 고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형주 금융산업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기재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정경재 대한숙박업중앙회장,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장, 손무호 한국외식업중앙회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고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와...
주류업계는 쾌재를 부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회복세가 가장 더뎠던 업종이기 때문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외식 수요가 정상화되면 실적 개선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6일부터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면서도 영업시간 연장, 백신 인센티브 적용 등을 포함한 방역대책 조정안이 시행됐다....
업종 구분이 모호한 기타 외식 매장도 4592개 늘었지만 다양한 업종이 혼재돼 있어 순위권으로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평균 개점률을 웃도는 업종은 15개 업종 중 한식, 중식을 포함한 7개에 불과했다. 절반 이상이 평균 출점률 이하 출점에 그친 것이다. 이는 특정 업종에 신규 개설이 집중됐음을 의미한다.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배달...
1956년 발간한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외식업계 소식지로, 전년 대비 매장 수, 매출, 매장당 매출을 기준으로 미국 내에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한 외식 브랜드 25개를 선정한다.
BBQ는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일리노이 등 미국 내 주요지역을 포함한 15개 주에 진출해 있다. 운영 중인 51개 가맹점을 포함해 150여 개 매장이 운영을 준비 중이며...
이랜드이츠의 외식 브랜드 ‘애슐리’가 생존전략을 다시 짜고 있다. 강도 높은 오프라인 매장 구조조정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는 게 핵심이다. 최근 4년 만에 재탄생시킨 배달 및 픽업 전문 브랜드 ‘애슐리투고’가 그 일환이다. 기존 매장에서 진행하던 딜리버리 서비스 외에 투고서비스 특화 매장을 재단장해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 관련 업계에...
코로나 확산에 외식 대신 편의점 도시락 소비 급증'프리미엄'ㆍ'가성비' 투트랙 전략으로 승부수
편의점 업계가 도시락 연구에 한창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 문화가 외출 대신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이른바 '편도족(편의점 도시락을 애용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감염병 확산은 내식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외식업계에서 배달전쟁 ‘제2차 대전’이 펼쳐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소비 패턴이 온라인으로 급격히 이동한 가운데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계에서는 배달이 기본 생존공식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최근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업계는 더 촘촘한 자체 배달 유통망을 구축하거나, 공유주방을 활용한 배달서비스를 강화하고, 폐지시켰던...
식품외식업계가 ‘글루텐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주로 밀,기타 곡류 등에 함유된 글루텐은 불용성 단백질 일종으로 빵을 부풀게 하고 쫄깃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소화불량과 복통,비만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알려지면서 ‘글루텐 프리(gluten-free)’ 음식이 인기다.
쌀국수전문점 사이공본가가 최근 출시한 ‘쌀냉면+숯불고기’는 시원한 육수와...
식품ㆍ외식업계가 지역 농산물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산 식재료 사용은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재료를 제공하면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PC그룹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인삼농협과 ‘풍기 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풍기 인삼 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어느새 부쩍 선선해진 날씨에 유통업계가 가을 맞이에 한창이다. 이번 가을 행사는 이른 추석 등으로 전년보다 1~2주일 빨라진 것이 특징이다.
현대홈쇼핑은 20일부터 ‘제이바이(J By)’, ‘이상봉에디션’, ‘안나수이’ 등 디자이너 브랜드의 가을·겨울 상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주일 빠른 출시다.
20일 오전 8시...
외식업계에선 키오스크 도입이 활발하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2014년 직영점을 대상으로 키오스크를 도입해 테스트 운영을 시작한 이후 △2016년 440점 △2018년 840점 △2020년 1090점으로 도입 점포를 매년 늘렸다. 올해 7월 말 기준 키오스크를 도입한 롯데리아 매장은 1130점에 달한다.
전체적인 시장 규모도 커진다. 이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올해 국내...
올해 김치 수출량이 4만 톤을 넘어서고, 최근 줄어든 김치 수입량을 고려해도 격차는 20만 톤 이상이 날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외식과 급식은 약 90%는 수입 김치를 사용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수입 김치 대신 외식과 급식 등에 국산 김치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코로나19로 배달 외식업이 호황을 누리면서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실적도 날았다.
14일 이투데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치킨프랜차이즈 매장수 상위 10개사의 지난해 가맹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6개사의 매출이 증가했다. 상승률 1·2위 기업의 경우 가맹점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44.26%, 33.25%나 급증했다.
치킨은 매장 내 취식보다 배달 수요가 높은 대표...
외식업계가 ‘건강한 한끼’에 주목하고 있다.
폭염과 집콕 장기화로 먹거리까지 건강한 메뉴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면서 외식업체는 칼로리를 낮추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메뉴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스쿨푸드는 ‘현미 건강 소세지 마리’를 신메뉴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미 건강 소세지 마리는 현미밥, 닭가슴살 소세지, 간장 짱아치를 재료로 한 메뉴다....
코로나19로 집밥과 홈술, 배달이 일상화하면서 식품·외식업계에서 히트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집밥 열풍에 가정간편식(HMR) 신제품이 인기를 누리는가 하면 홈술 증가로 소주와 맥주도 누적판매량 신기록 달성이 이어지고 있다. 주류의 경우 유흥시설 판매가 사실상 막히면서 판매량 감소가 예상됐으나 홈술 급증에 힘입어 일부 제품은...
"'백종원 신화'로 유명한 논현동 한신포차 1호점이 매물로 나왔다"는 뉴스는 '갓물주'마저 버티기 힘든 외식업계 상황을 대변한다.
여기에다 거리두기 실효성 논란까지 나온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3주째지만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여전히 하루 2000명에 육박한다. 그럼에도 정부는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자영업자들의...
지난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외식업계가 침체를 겪은 상황에서도 성장세를 보이자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업체도 늘고 경쟁도 치열해졌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 햄버거 업계 선두주자는 맥도날드다. 지난해 한국맥도날드의 매출액은 7910억 원으로 매출액 기준으로 업계 1위를 굳혔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지난해 683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중...
비수도권까지 거리두기 정책이 3단계로 상향되면서 업계는 늘어날 배달 수요에 대응해 발빠르게 관련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나섰다.
2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SPC그룹은 커피, 디저트, 외식 브랜드 등 전반적으로 고르게 배달, 비대면 거래가 늘었다고 밝혔다. 샐러드전문점 ‘피그인더가든’의 경우 올 1월부터 이달 첫째 주까지 배달 건수가 전년 대비 약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