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발간된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외식업계 소식지로 많은 구독자와 공신력을 지닌 매체다.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서는 전년대비 매장 수, 매출, 매장 당 매출을 기준으로 미국 내에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한 외식 브랜드 25개를 선정했으며, BBQ가 2위에 오르며 해외진출 국내 프랜차이즈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BBQ는 현재 뉴욕, 뉴저지...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섬유 ‘리젠(regen)’이 외식업계 최초로 친환경 유니폼에 적용됐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18일부터 전국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 등 롯데 GRS 매장 직원들이 리젠으로 만든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리젠은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다. 이번에 제작한 유니폼 한 벌에는 500mL 페트병 20개 분량의 리젠이 들어간다. 리젠을...
1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만두 시장 규모는 2018년 4738억 원에서 코로나19가 한창인 2020년 5128억 원으로 치솟았다가 지난해에는 7% 가량 줄어든 4770억 원으로 주춤했다. 코로나19 여파에 집콕과 집밥 트렌드로 사상 첫 5000억 원 고지를 넘어선지 2년만에 다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귀한 셈이다.
코로나 초기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에 외식 대신 집에서...
외식 물가 상승에 냉면 가격이 1만 원대를 넘어서면서 식품업계가 계절면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여름 대목 잡기에 나섰다.
1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냉면 평균값은 1만269원으로 지난해 같은달(9346원)보다 9.9% 올랐다. 서울 지역 냉면 값은 지난 4월 1만192원으로 처음으로 1만 원을 넘겼다. 실제 을지면옥과 봉피양, 필동면옥 등 서울 시내 주요...
밥상, 외식 물가가 치솟으면서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할인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소비 양극화로 인한 가성비 상품 수요에 대응해 대형마트는 신선식품 위주로 직접 공수한 자체 브랜드를 론칭해 유통단계를 줄이고, 편의점 업계는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포장 가성비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가격을 확 낮춘 ‘신선농장’...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가정간편식 매출이 워낙 좋았던 데다, 올 초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며 신장률이 주춤했지만, 외식 물가 상승에 최근 가정 간편식 매출이 다시 반등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 5월부터 HMR 신제품 출시 다시 ‘봇물’ 터졌다
HMR 수요가 늘면서 식품업계는 신제품 출시 속도를 높이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인한 외식 증가, 원료 수급 차질 등의 악재가 치킨업계가 실적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14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BBQ 치킨의 1~10일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6월 2~11일)보다 49% 늘었다. 교촌치킨, bhc치킨의 매출(지난해 6월 1~10일 대비)도 각각 20%, 4% 증가했다.
특히 손흥민 선수가 아시아인 최초로 잉글랜드...
업계 역시 소상공인․전통시장의 회복과 도약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회복과 재기방안 마련 △최저임금의 업종별·지역별 차등 적용 △노사합의시 추가연장근로 허용을 통한 근로시간 한도 유연화 등을 건의했다.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환경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강식...
밥상 물가가 무섭게 치솟으면서 편의점 업계가 '물가 잡기'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포장 신선 제품군을 확대하는가 하면 자체 브랜드(PB) 가성비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며 '장포족'(장보기를 포기한 사람들)을 공략하고 있다.
편의점 CU는 소포장 채소 시리즈 ‘싱싱생생’을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싱싱생생 채소 시리즈는 마늘, 고추...
우크라 전쟁, 기후변화 등의 여파로 물가 상승연료, 인건비, 재료비 모두 올라쉐이크쉑 CEO “식품업계 상황이 곧바로 나아지기는 어려울 것”
크래프트하인즈, 타이슨푸드, 맥도날드 등 미국 식품기업들이 인플레이션으로 비용이 증가가자 줄줄이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연료 가격, 인건비, 재료비 등이 모두 상승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비용을 전가하지...
유통ㆍ외식업체들도 고민에 빠졌다. 업계는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인건비ㆍ재룟값 상승 등을 이유로 줄줄이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대표적으로 교촌치킨과 bhc, BBQ 등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제품 가격을 마리당 2000원가량 이미 올린 상태다. 최근 급등한 재룟값을 반영해 또다시 가격 인상을 추진할 경우 소비자들의 반발을 살 수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업계와 유통·외식업계는 고민에 빠졌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돼지 생산비는 전년보다 10만 원 이상 오를 것이다. 내년에는 돼지농가 중 약 30%가 도산할 수 있다는 경고도 있다"고 호소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제품 가격을 올렸던 유통·외식업체들은 "수익성을 위해 제품 가격에...
지난달 오피스 상권 매출, 전년 동기 대비 도시락 27.1%·삼각김밥 28.0%·줄김밥 23.7% 올라
편의점 업계 1위 CU(씨유)가 도시락, 삼각김밥, 컵라면 등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결제 할인 프로모션을 이달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CU의 브랜드 전환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물가 안정 프로젝트 두 번째다. 최근 먹거리 가격이 크게 올라 외식...
외식 업계 역시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재료 수급 불안정으로 원가 부담이 높아질 것을 우려 중이다. 안전운임제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시멘트업계를 비롯해 타이어·철강·완성차 산업에서도 생산·출고 차질 등의 피해를 겪고 있다.
국토부와 화물연대 협의가 언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은 “대화의 문은 언제든 열려 있다”라면서도...
하지만 업계에서는 늘어난 수요가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회식과 모임 수요가 단기간에 급증했고, 돼지고기 소비가 덩달아 급증했다. 돼지 산지 가격은 보통 나들이 등 외식이 늘어나는 4~8월에는 상승세, 여름을 지나면서 생산량이 감소하는 9월 이후에는 하락세를 보이는 데 이 기간과 맞물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돼지고기 가격이...
언양식 바싹 불고기, 청송식 닭불고기, 서울식 소불고기전골 등 10종은 에어프라이어나 프라이팬, 냄비로 간단히 조리해 집에서도 외식 맛집의 메뉴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나머지 2종인 춘천식 치즈 닭갈비, 마포식 돼지양념구이는 전자레인지만으로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은 업계 최초 안주 HMR 브랜드 ‘얀주야(夜)’를 성공적으로...
개인서비스는 외식(7.4%)과 외식 외(3.5%)가 모두 올라 5.1% 상승했다. 2008년 12월(5.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집세는 2.0%, 공공서비스는 0.7% 각각 올랐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더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6.7% 올라 2008년 7월(7.1%)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예전엔 비건 개념이 동물성 단백질을 먹지 않는 것에 그쳤는데 비해 이제는 동물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범위까지 확대되고 착한 소비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뷰티업계도 비건에 주목하고 있다.
◇ CJ제일제당 대체유 ‘얼티브(ALTIVE)’ 론칭…프레시지는 ‘비건 간편식’ 출사표/section>CJ제일제당은 ‘식물성 대체유’ 사업의 전문 브랜드 ‘얼티브(ALTIVE)’를...
특히 최근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식 수요가 늘어나고 우크라이나 사태로 사료 가격이 오르면서 가격은 급등하는 추세다. 올해 3월 2151원과 비교하면 35.5%가 올랐다.
다만 추가 확산이 발생하지 않은 지금 돼지고기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달 돼지 도축마릿수는 152만 마리로 평년 143만 마리보다...
올여름 리오프닝(경제 재개)에 따라 생맥주 수요 증가가 기대되지만 규제 여파로 편의점 업계에선 캔 맥주, 프리미엄 소주 등으로 대체하겠다는 입장이다.
2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국세청에 '케그형 생맥주 편의점 소분판매 허용' 검토 의견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맥주를 가정에서 즐기는 트렌드와, 다양한 수제맥주(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