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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물가에 외식보다 집밥…‘양념·소스’에 힘주는 식품업계
    고물가에 외식보다 집밥…‘양념·소스’에 힘주는 식품업계
    ‘요알못(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 30대 회사원 A 씨는 최근 외식 물가가 상승에 생활비 절약을 위해 집밥 먹는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요리 초보지만 문제없다. 다양한 양념과 소스가 시중에 판매 중이다. 주말엔 오징어, 목살과 함께 볶음용 고추장 양념으로 가족들에게 음식 실력을 자랑할 생각에 즐겁다.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외식 대신 집밥을...
    2023-03-01 13:00
  • 백종원 더본코리아의 무한확장…가맹사업 속도 UP
    백종원 더본코리아의 무한확장…가맹사업 속도 UP
    가성비 중심의 외식사업을 영위하는 만큼 불경기를 기회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더본코리아는 미국식 중화요리 전문점 고투웍이 3월부터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고투웍은 MZ세대 중심으로 형성된 아메리칸 웨이브(American Wave·미국풍 문화) 열풍에, 지난해 성수에 ‘아메리칸 차이니즈 푸드 전문점’을 표방한 테스트 매장을 열었다. 최근...
    2023-02-27 17:00
  • 식당 내부 안내부터 서빙까지…로봇 4대가 3명 몫 뚝딱
    식당 내부 안내부터 서빙까지…로봇 4대가 3명 몫 뚝딱
    해당 식당은 브이디컴퍼니의 서빙 로봇과 태블릿 메뉴판 등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의 모든 프로세스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 14일부터 운영 중이다. 통상 50평 정도의 공간에는 직원이 5명은 있어야 하지만, 로봇 4대와 직원 2명이 일하고 있었다. 로봇 한 대가 사람 0.8명의 일을 하는 셈이다. 자동문이 서빙 로봇도 인식해 별도의 공간에서도 막힘없이 서빙...
    2023-02-25 07:00
  • bhc치킨, 배우 전지현과 10년째 인연 이어간다…전속모델 재계약
    bhc치킨, 배우 전지현과 10년째 인연 이어간다…전속모델 재계약
    bhc치킨 관계자는 “먹는 것에 민감한 외식, 식품업계에서 장수 모델은 소비자에게 신뢰감과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브랜드 메시지 전달에 효과적”이라며 “bhc치킨의 눈부신 성장에 전지현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전속모델인 전지현과 오랜 인연을 통해 브랜드의 높은 신뢰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23 09:09
  • 고물가에 가성비 제품 찾는 소비자들
    고물가에 가성비 제품 찾는 소비자들
    대용량으로 싸게 구매해 쟁여둬 소비하고 1+1 제품을 선호하며, 외식 물가가 부담스러워 ‘집밥’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구매한다.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등 유통업계도 이러한 소비자 변화 추세를 따라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해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준비한 ‘더...
    2023-02-21 15:00
  • K치킨, “美서 한판붙자” BBQ·교촌 이어 bhc 출사표
    K치킨, “美서 한판붙자” BBQ·교촌 이어 bhc 출사표
    교촌치킨과 BBQ를 꺾고 10년 만에 국내 치킨업계 1위에 오른 bhc치킨이 미국 시장을 진출을 선언하며 북미 시징에서 K치킨 왕좌를 놓고 맞대결을 예고했다. 국내 치킨업체들이 글로벌 격전지 미국으로 향하는 것은 치열한 경쟁에 내몰린 국내와는 달리 K팝과 영화 등 K콘텐츠 인기에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고 있기 때문이다. bhc치킨은 지난 17일...
    2023-02-20 17:00
  • 이제 소주 1병에 6000원?…식당서 가격 더 올려받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이제 소주 1병에 6000원?…식당서 가격 더 올려받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19일 기획재정부와 주류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맥주에 붙는 세금은 1L당 885.7원이 됩니다. 이는 같은 기준 지난해보다 30.5원 오르는 것인데요. 지난해 인상 폭(1L 당 20.8원)보다 46.6% 큰 수치입니다. 여기에 물류비, 전기료, 인건비의 오름세가 계속되는 것도 출고가 인상에 영향을 줬습니다. 원·부자재, 병 가격, 에너지 가격, 환율 상승 등 요인이 모두 겹쳐...
    2023-02-20 15:43
  • 국내 ‘접수’한 bhc, 美 시장 진격…‘LA 파머스 마켓점’ 오픈
    국내 ‘접수’한 bhc, 美 시장 진격…‘LA 파머스 마켓점’ 오픈
    교촌치킨과 BBQ를 꺾고 10년 만에 국내 치킨업계 1위에 오른 bhc치킨이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bhc치킨은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로스앤젤레스(LA) 사우스 페어팩스 애비뉴에 북미 1호점인 ‘LA 파머스 마켓점’을 공식 오픈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LA 파머스 마켓점’은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한...
    2023-02-20 09:54
  • 정현식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업계 독소 조항 개정 추진”
    정현식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업계 독소 조항 개정 추진”
    그는 “프랜차이즈 산업은 그간 족보가 없는, 소위 근본 없는 산업이나 다름없었다”며 “본사와 가맹점 간의 가맹계약으로 맺어진 고유의 사업형태를 갖추고 있지만, 독자의 산업으로 분류되지 않고 유통서비스업에 묶이거나, 외식업, 도소매업, 교육서비스업 등으로 흩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프랜차이즈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통계·조사와 이를 근거로 하는...
    2023-02-17 12:54
  • 무섭게 치솟는 점심값...‘김혜자 도시락’·‘밥버거’ 재등판시켰다
    무섭게 치솟는 점심값...‘김혜자 도시락’·‘밥버거’ 재등판시켰다
    외식업계에서는 코로나 엔데믹에 외출이 늘며 직격탄을 맞은데 다, 고물가에 따른 음식값과 배달료 상승 등을 이유로 꼽는다. ◇“4500원 치곤 훌륭하쥬” 편의점, 김혜자·백종원 등판시켰다 치솟는 외식값은 한동안 HMR(가정간편식)에 밀려 힘을 쓰지 못하던 편의점 간편식 매출을 끌어올렸다. 편의점들은 가성비의 대명사 김혜자와 백종원을 앞세운...
    2023-02-08 16:36
  • BBQ 대졸 신입 채용 2주 만에 2500명 몰린 사연은?
    BBQ 대졸 신입 채용 2주 만에 2500명 몰린 사연은?
    국내외 경제 위기 상황 돌파를 위한 해법으로, 업계 최고의 대우를 제공함으로써 구성원들이 세계 최대, 최고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에 근무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내린 결단이라는 설명이다. BBQ 윤홍근 회장은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린 이유는 BBQ가 이제는 단순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벗어나 전...
    2023-02-07 09:08
  • 배달주문 서비스 ‘주춤’…외식업계 할인카드 꺼냈다
    배달주문 서비스 ‘주춤’…외식업계 할인카드 꺼냈다
    엔데믹에 외출과 회식이 느는데다, 가격인상에 배달비까지 치솟으며 배달 주문 서비스가 주춤하자 외식업계가 할인카드를 속속 꺼내들고 있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음식서비스는 2018년 5조2731억 원에서 이듬해 9조7328억 원으로 불었다가, 코로나19 공포가 우리나라를 덮은 2020년에는 17조3828억 원으로 2년새 3.3배 덩치가 눌어났다....
    2023-02-06 16:00
  • 동원산업, 한국맥도날드 품에 안을까…인수 추진
    동원산업, 한국맥도날드 품에 안을까…인수 추진
    다만 버거킹, KFC 등 지난해부터 들끓던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매물 시장은 외식업 시장 침체와 함께 가맹 프랜차이즈 사업 특성상 수익성 문제로 매각이 줄곧 좌초돼왔다. 동원산업의 인수가 현실화할 경우 한국맥도날드의 수익성 개선이 과제로 남는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산업이 한국맥도날드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서는...
    2023-02-05 16:47
  • “내수 끌어올리기에는 물가 부담 너무 크다”
    “내수 끌어올리기에는 물가 부담 너무 크다”
    외식 물가도 치솟았다. 지난해 연간 외식물가지수는 110.71로 상승률은 7.7%를 기록했다. 이는 1992년 10.3% 이후 30년 만에 최고치다. 물가는 치솟고 있지만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은 녹록치 않다는 게 문제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12월 사업체노동력조사(11월 근로실태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11월 전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358만5000원으로...
    2023-02-01 17:00
  • [가보니] 마스크 이젠 ‘자유’지만…식당·커피점에선 대부분 착용
    [가보니] 마스크 이젠 ‘자유’지만…식당·커피점에선 대부분 착용
    “주변 사람들도 다들 쓰고 다니는데, 어떻게 벗고 있나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30일 외식업계에서는 큰 변화는 없었다. 기존처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입장하고, 식사나 음료를 마신 후에는 다시 마스크를 착용한 후 식당이나 커피숍을 떠나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의무’에서 ‘권고’로...
    2023-01-31 05:00
  • 물가 급등에 ‘짠물소비’ 대세됐다…냉동식품은 ‘호황’
    물가 급등에 ‘짠물소비’ 대세됐다…냉동식품은 ‘호황’
    식품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부터 냉동식품을 찾는 이들이 점차 늘다가, 최근에는 외식 물가가 비싸지면서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높은 냉동식품 소비가 늘었다”고 말했다. 식품업계는 냉동식품 전략 재정비에 나서는 등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지난달 신규 냉동 브랜드 ‘프레즌트(FREZNT)’를 론칭했다. 프레즌트는 삼양에서 처음 선보이는...
    2023-01-30 17:00
  • 고물가에 아침엔 ‘시리얼’?…이젠 ‘그래놀라’, 업계 박빙승부
    고물가에 아침엔 ‘시리얼’?…이젠 ‘그래놀라’, 업계 박빙승부
    고물가에 외식을 하자니 비싸고 시간이 없다. 그렇다고 건강을 잃을 순 없다. ‘건강하고 간편한 한 씨 식사’에 대한수요가 늘면서 그래놀라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후레이크 시장 앞질렀다…대세된 ‘그래놀라’ 29일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뮤즐리와 그래놀라 성장세는 가파르다. 2017년 만해도 384억 원이던 뮤즐리·그래놀라 시장 규모는 2021년 1034억...
    2023-01-29 17:00
  • [피플]“불경기에 강하다” 백종원 더본코리아의 무한확장
    [피플]“불경기에 강하다” 백종원 더본코리아의 무한확장
    25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경기 불황에 외식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지만, 되레 주목받는 이가 있다. 가성비 지향의 외식기업 더본코리아를 운영하는 CEO 백종원 대표다. 그는 방송이나 유튜브를 통해 각종 요리 레시피를 전해주지만 사실 본업은 외식 기업인이다. 백 대표는 방송에 출연해 외식사업가나 요리 연구가이지 셰프가 아니라며, 그냥 사장님이나...
    2023-01-25 18:00
  • 팬데믹 끝나가도…마트·편의점이 ‘밀키트’ 손 못 놓는 이유
    팬데믹 끝나가도…마트·편의점이 ‘밀키트’ 손 못 놓는 이유
    업계에서는 밀키트 전문업체 1위 프레시지의 지난해 연간 매출이 직전 연도 대비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본다. 당초 팬데믹이 끝날 기미가 보이면서 외식 시장과 오프라인 매장이 다시 살아나면서, 반작용으로 밀키트 시장이 주춤할 것이란 예상이 우세했다. 하지만 유로모니터 집계에 의하면 국내 밀키트 시장은 2025년까지 5260억 원으로 연평균 두 자릿수...
    2023-01-25 17:35
  • 연회비 수십만원대... 카드사, '큰 손 겨냥' 프리미엄 카드 러시
    연회비 수십만원대... 카드사, '큰 손 겨냥' 프리미엄 카드 러시
    비자·마스터의 글로벌 가맹점을 기반으로 한 결제 편의성을 활용해 국내외 유명 호텔 및 외식, 공항 라운지 등에서 차별화된 혜택을 선보인다. 카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소비심리와 해외 여행 수요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살아나면서 관련 혜택에 특화된 프리미엄 라인 카드 상품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01-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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