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개최한 2023 식품외식산업전망대회에서 이승묵 GS리테일 데이터사이언스 부문장은 이렇게 말했다. 이 부문장은 “인플레이션 이후 편의점에서 급하게 생필품을 사는 긴급형 소비는 줄었다. 여전히 편의점은 비싸다는 인식이 있는 탓이다. 반면 끼니 해결형 소비는 늘어났다”면서 “외식이 귀해진 만큼 '초저가 도시락'을...
외식물가 상승 부담으로 내식 수요가 증가하며 가정간편식(HMR) 등 가공식품 수요가 유지되고, 저렴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라면과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탄산음료 판매도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한화투자증권은 내식 시장의 반사 수혜를 예상하면서도 식료품 업계 원가 상승 부담이 커지면서 가격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보는 등 원가 가격이...
이러한 bhc그룹의 성장은 가맹점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동반성장이라는 외식업 프랜차이즈의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과 소상공인의 경기 활성화와 국내 외식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bhc그룹은 앞으로도 동반성장 전략을 지속해서 전개해 2030년 매출 3조 원 규모의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와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설빙은 글로벌 외식 산업의 중심인 미국도 겨냥한다. 지난달 미국 진출을 위해 신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3월 캘리포니아 산호세(San Jose)지역에 미국 1호점을 열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국 진출 파트너로 수출유통 기업 더원앤온리를 운영하는 주승기 씨를 설빙 캘리포니아 대표로 선임했다.
현재 중국과 필리핀, 미얀마, 태국, 몽골, 카타르...
이에 정부는 올해도 커피원두 수입 전량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하면서 커피업계의 수입원가 부담이 더욱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외식업계의 원가부담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 조치에 따른 혜택이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전복 또한 건강식품이라는 인식 확산과 외식수요의 증가에 힘입어 일본, 베트남으로의 활전복 수출이 크게 늘었고, 굴 역시 태국 시장에서 두 배 가까운 큰 성장을 기록했다.
이경규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국가 전체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산업계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난해 목표인 30억 달러를 조기 달성하며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며...
그런데 삶의 수레바퀴란 참 기묘해서 과거 시도한 외식업, 제조업, 플랫폼 사업 등이 결합되며 커피 산업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지금의 회사를 만들어주었고, 다양한 분야에서 시도했던 야심의 어긋남이 쌓이자 팀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성과보다 고객을 바라보자 의미있는 사업 모델이 드러났고, 인연에 집착하지 않고 바라보게 되자 더 좋은 연결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과거 외식산업의 고객은 허기를 당장 채우고 싶어 하는 사람과 식사를 통해 즐거움을 얻기 위한 사람 등으로 크게 두 분류로 나뉘었다면, 이제는 이러한 식사의 가치와 편리함 외에도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지적한다. 즉 새로운 IT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일부 식당 체인은 이를 간파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고...
한편, 동원그룹은 이달 초 동원산업 사업 부문 대표이사를 맡아온 이명우 사장을 동원산업 사업·지주 부문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P&G 출신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이 있는 민은홍 동원산업 경영총괄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아울러 김성용 동원홈푸드 식재 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동원F&B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정문목 동원홈푸드 FS외식부문...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가 23일 대한상의 중회의실에서 공동 개최한 하반기 학술대회에서 최규완 경희대 교수는 ‘민간 차원의 한식 산업화 전략’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교수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열성적 한류 소비자의 한식 소비 비율이 2019년 24.3%에서 2021년 38.4%로 증가하는 등 전보다 수요 측면에서 유리한 환경에 놓여있다”며...
저성장 경기침체 흐름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철강, 조선·해운, 식품·외식, 패션, 은행, 카드, 생명보험 등 9개 산업은 일부 부정적, 건설과 증권 산업은 부정적인 전망이 진단됐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글로벌 초불확실성에도 2023년에는 공급망과 원자재 수급 불안 개선 가능성, 일부 업종 대기 수요 등으로 인한 회복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국내 기업은...
김 연구원은 편의점 사업이 개선되면서 양호한 주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 한국의 더딘 경기 회복과 외식물가 상승은 편의점 산업 성장에 긍정적 요인”이라며 “양호한 산업 성장과 함께 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의 기업가치 또한 주목받을 것이며, 이에 따라 양호한 주가 흐름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11월 전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실적)는 75로, 9월보다 2p 내려가는 등 기업 체감 경기도 나빠졌다. BSI는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집계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11월 전산업 BSI 전망도 74로, 전월 대비 2p 떨어졌다.
11월 소비자물가는 농축산물 가격의 큰 폭 하락과 석유류 가격의 안정세 지속...
김경환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과 체제가 유사한 베트남의 리오프닝 사례를 보면, 리오프닝을 결정한 시점(2021년 10월) 기준 실질GDP 성장률과 소매판매, 제조업, 산업생산은 약 1개 분기 안에 반등, 서비스업(외식·여행·숙박 등)은 약 2개 분기 안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명확한 방향성 없이 100일과 200일 이동평균선 사이에서 등락했던...
이 회사는 2015년 설립된 외식 전문기업으로 국내 도넛 열풍을 몰고 온 ‘노티드’를 중심으로 ‘다운타우너’, ‘리틀넥’ 등 총 9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올해 ‘애니오케이션’과 ‘키마스시’를 신규 론칭 했으며, 최근에는 위스키바 ‘오픈엔드’ 청담점을 오픈하며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과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올해는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한국선물포장협회, 한국자동차유리판매업협동조합, 한국펫산업연합회‧한국애견협회, 한국맞춤양복협회, 아시아외식연합회‧집단급식조리협회 등 6개 업종의 소상공인 참가한다.
기업가형 소상공인 제품 전시관에서는 소상공인의 미래상을 제시할 ‘강한 소상공인’ 10개 팀의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조리로봇, 바리스타로봇...
이 밖에도 워커힐호텔, 11번가, SK 쉴더스 등 SK 관계사를 비롯해 외식·유통·정보보안·자동차 산업 내 국내 유수 기업에서 스타쥬 및 인턴십을 하게 된다.
안범환 행복에프앤씨재단 이사장은 “SK 뉴스쿨은 2008년부터 15년 동안 외식, 유통, IT·정보 보안, 자동차 산업 분야의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총 60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며...
동원홈푸드는 이를 통해 식재부문, FS외식부문, 축육부문 세 부문 체제에서 식재/FS외식부문, 축육부문 두 부문 체제로 변경된다.
한편, 동원F&B 대표이사였던 김재옥 사장은 지주회사인 동원산업에 신설되는 조직인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동원그룹 전반의 ESG 경영 강화의 역할을 맡게 된다. 신영수 동원팜스 부회장은 동원홈푸드 부회장으로 위촉업무가...
추구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국민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더 많은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영양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식약처는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함께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영양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해 외식산업이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매판매는 온라인 쇼핑몰과 상점 구매, 외식 지출 등을 종합하는 만큼 CPI와 함께 인플레이션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통한다. 9월의 경우 전월 대비 상승했을 거라는 시장 전망과 달리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년 대비로는 8.2%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월 기존주택판매와 11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도 증시를 흔들 변수로 꼽았다. 앞서 9월 기존주택판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