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출한 소액공모 공시서류에 회계처리 기준 위반사항이 포함된 2010사업연도와 2012사업연도의 재무제표를 사용했다.
아울러 재무제표에 대한 회계감사와 관련해 기계장치를 과대계상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허위 계약서와 세금계산서를 감사인에게 제출하는 등 정상적인 외부감사를 방해하기도 했다.
한편, 뉴아세아조인트는 2014년 9월 2일 상장폐지된 상태다.
포스코그룹은 국내 10대 그룹중 처음으로 외부 감사인 선임 과정에서 회사 경영진을 완전 배제 시키기로 했다. 효성은 ㈜효성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주주 및 시장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지배구조 개선했다.
LS그룹도 상반기 주요 계열사에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고 주주총회를 분산 개최한다. 1월에는 예스코를 지주회사로 전환했으며...
공정위는 감사보고서 작성의무가 있는 상조업체 외부감사인들에게 감사보고서 작성 시 주석과 필수 정보를 포함시키도록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과 참고할 주석 예시를 함께 발송했다.
공정위는 향후 제출되는 2017년도 상조업체 감사보고서도 전수 조사해 정보 제공 및 소비자 피해 예방에 미흡한 내용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개선을 권고할 방침이다.
공공기관은 자체적으로 채용 전과정에서의 감사인 입회ㆍ참관, 채용관련 문서 영구보존 의무화, 채용 전과정 완전 공개, 외부위원 참여 의무화 등 방안은 즉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기관에 크로스 감사가 도입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반기별로 공공기관 상호간 채용비리 관련 감사를 실시하고 산업부에서 결과보고서를 취합해 집중감사가 필요한 기관은 감사원...
국내 감사위원회는 주로 재무감독(38.3%), 내부감사 감독(17.7%), 외부감사인 감독(15.5%) 등 상법과 외감법으로 강제되는 사항들을 안건으로 다루는 것에 그쳤다. 이어 내부감시장치 감독(8.0%), 감사위원회 운영(4.8%) 순이었다.
반면 KPMG 인터내셔널이 글로벌 기업의 감사위원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및 심층 인터뷰 결과는 달랐다. 해당 결과에 따르면 최근 3개년...
또 회계 감사의견이 ‘비적정’에서 ‘적정’으로 바뀐 기업, 외부감사인으로부터 2회 연속 한정 의견을 받은 회사들을 상장실질심사 대상에 새롭게 포함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해 상장폐지된 20곳 중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실질심사를 거쳐 퇴출된 기업은 아이이와 케이엔씨글로벌 등, 단 2곳에 불과했다. 상장폐지의 대부분은 ‘형식요건 위반’이나...
감리에 계좌추적권도 도입해 감사인 품질관리감리를 강화한다. 국세청과 협업해 외부감사의견 등을 통해 파악할 수 있는 기업 회계성실도를 세무조사 대상 선정과정에도 적극 활용한다.
상장사들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상장사 회계 책임도 강화한다. 감사인 지정기업은 지난 2016년 말 기준 177개에 불과했으나, 앞으로는 모든 상장사로 확대ㆍ적용된다. 2016년...
한편, 완리는 중국 5대 타일전문 업체로 지난 2011년 6월 코스닥에 입성했다. 중국고섬, 중국원양자원 등과 함께 국내 상장 1세대 중국 기업으로 불린다. 2016년도 감사보고서에서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의견 거절’ 통보를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지만, 이후 같은 법인의 재감사에서 감사의견이 ‘한정’으로 바뀌며 증시 퇴출을 가까스로 면한 바 있다.
2018년 하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내년 초부터 외부감사인 지정과 주관사 선정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 IPO와 함께 그룹 내 순환출자 고리를 끊는 작업도 병행된다.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중공업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고리도 내년 상반기에 모두 해소할 계획도 내놨다. 현대미포조선이 보유한...
이를 위해 △외부감사인 지정 △주관사 선정 △상장예비심사 청구 등 상장에 필요한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그룹 측은 이번 현대오일뱅크 상장을 통해 그룹의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을 높이고,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사업구조 재편 및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2018년 상반기 중, 그룹 내...
내부 감사조직과의 연계를 통해 활성화시킨다.
경영위원회 운영을 통해 이사회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보상위원회를 신설해 보다 공정한 경영진의 평가와 보상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연내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마련한 IFRS(새수익기준)15를 도입하고 감사인 외의 회계법인으로부터 상시 자문도 실시하는 등 외부 회계기준과 구매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외부감사법은 주식회사의 외부감사 시 금융 당국이 지정한 외부 감사인을 의무적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최 의원의 제안대로 ‘6년 자유계약’과 ‘3년 지정계약’으로 마련됐다.
최 의원은 “그동안 시장경제 논리에 따라 자유수임으로 외부 감사인을 지정했는데 이렇다 보니 피감사인이 갑이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이러니까 감사의 질이 떨어지고 분식회계가...
또한 "대우조선해양과의 외부감사계약 유지 등 사익 도모를 위해 '자본 시장의 파수꾼'이라고 하는 외부감사인이자 공인회계사로서의 본질적 사명을 망각한 결과 다수의 선량한 투자자들은 물론 자본시장과 국민경제에 막대한 타격이 가해졌다"고 질책했다.
검찰이 파악한 대우조선해양 사기대출 규모는 3조 원대, 분식회계 규모는 4조 원대다. 공적자금...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30일 “외부감사법(이하 외감법)이 개정됐지만 악마는 디테일 속에 숨어 있다”고 강조했다. 외감법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 기업 감사를 강화하는 법 개정 취지가 훼손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최 회장은 이날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한국공인회계사회 송년 세미나에서 “외감법 개정안이 제대로 정착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재철 코스닥협회장은 “기업 투명성 제고 차원에서라면 차라리 외부감사인 지정법은 받아들일 수 있겠다”면서 “섀도보팅제도를 폐지하면 인력도 적은 중소기업들이 일일이 몇천 명, 몇만 명의 소액주주를 방문해 직접 의결권 동의 여부를 물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유선상의 연락 역시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보호 문제로...
금융당국은 23일 외부감사를 받는 기업에 표준감사시간제와 외부감사인이 감사 때 기업 재무제표 정정에 그치지 않고 경영 리스크까지 평가하는 핵심감사제 도입을 골자로 한 회계개혁 작업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최 위원장은 감사인 지정 시 기업 여건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업의 재지정 요청권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회계뿐만...
경남기업 옛 주주들이 상장폐지로 인한 피해를 책임지라며 회사와 외부감사인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이겼다. 소송을 낸 지 2년 6개월여 만에 나온 1심 결론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재판장 김정운 부장판사)는 23일 경남기업 옛 주주 서모 씨 등 96명이 회사 및 전현직 임원, 신우회계법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판결이...
이어 "회사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느냐 측면에서 리스크 있을 수 있다"며 "이런 내용 때문에 수주산업에 대해 먼저 핵심감사제를 적용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기업과 외부감사인간 커뮤니케이션도 활성화한다. 또 기업의 중요 경영리스크 적정 공시 여부와 관련해 감사인의 감사의무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는 '계속기업의 불확실성'이...
회사 측은 “연결현금흐름표상 차감조정항목과 가산조정항목의 금액이 변동돼 전기 연결감사보고서를 재발행했다”며 “기재오류로 인한 재발행일뿐 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변동이 없다. 다른 재무제표의 수정도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외부감사인 안진회계법인은 “연결현금흐름표상의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계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