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된 외부감사법 시행 후 투입되는 감사시간이 두 배 가까이 늘면 감사보수도 그와 비례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 본부장은 감사시간 확대에도 감사 보수가 크게 늘지 않는다면 회계업계는 물론 자본시장이 ‘붕괴될 것’이라는 표현까지 썼다. 현재도 회계사들은 감사 시즌에 하루 평균 14시간 내외를 업무에 투입하고 있지만 지난해 시간당 감사보수 평균은...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감법)’ 전부 개정으로 2020년부터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6년 자유+3년), 감사인 등록제, 표준 감사시간 등이 지정되면 기업의 갑질과 회계법인의 저가 경쟁은 상당 부분 개선될 전망이다. 감사인 지정제로 경쟁을 줄인 뒤 표준 감사시간 제정으로 과거보다 시간과 보수를 늘리는 선순환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감사보수가...
정부는 회계 부실의 재발 방지를 위해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감법)’을 개정했다. 2020년 외감법이 시행되면 그동안 기업의 자유수임이었던 감사인 선임은 지정제(6년 자유+3년 지정)로 바뀐다. 회계법인 역시 자격을 갖춰야 한다. 등록제를 통해 일정 자격을 갖춘 곳만이 기업을 감사할 수 있다. 기업과 회계법인 모두에게 자율보다는 규율을...
2020년 시행되는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감법)’ 전부 개정안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해당 법은 회계사 40인 이상을 갖춘 회계법인에 상장사를 감사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10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중견사인 신한회계법인을 비롯해 중소업체인 현대·성도·진일·다산회계법인 등이 법인 간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근서...
마제스타는 한국거래소의 감사의견 비적정설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 관련 "현재 외부감사인의 감사 절차가 종료되지 않은 상황으로 외부감사인이 감사를 완료한 후, 당사가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를 제출받는 즉시 이를 공시할 예정이다"라고 30일 답변했다.
4월 둘째 주로 예정된 한국지엠 사업보고서에는 공인회계사의 감사고보서와 함께 감사 의견이 포함돼야 한다. 적정과 부적정, 한정, 의견거절 가운데 한 가지를 결정해야 하는데 외부감사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의견거절’ 을 결정했다. 회사의 지속경영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린 셈이다.
이런 가운데 GM과 한국지엠 경영진도 부도와 성과금 지급불가...
23일 한국거래소는 회계법인인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한정’을 받은 차바이오텍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차바이오텍은 자체 결산에서 지난해 5억 원의 흑자를 냈으나, 외부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은 개발비 회계처리에 대한 강화된 감사 기준을 적용해 지난해 9억 원의 영업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했다.
이 때문에 차바이오텍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4년 연속...
안진회계법인 감사팀 매니저 배모(48) 전 이사 등 전현직 임직원 3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개월~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가담 정도가 낮은 파트너 엄모(48) 상무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양벌규정으로 기소된 법인에게는 벌금 7500만 원이 확정됐다.
이번 대법원 판결은 외부감사인의 '미필적 고의'가 인정돼 회계업계에 경종을...
상장폐지 사유 통지를 받은 날부터 7영업일 이내에 외부감사인과 재감사 계약을 체결한 뒤, 거래소에 이의신청하면 기업심사위원회를 거쳐 상장폐지를 면할 수도 있다. 현재까지 거래소에 이의신청했거나 이의신청 계획을 밝힌 곳은 △수성 △에프티이엔이 △감마누 △넥스지 △우성아이비 △성지건설 등 6곳이다.
한편, 감사보고서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은 기업에...
외부의 도움이 없을 경우 법정관리(법원 주도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할 수밖에 없는 상태다.
금호타이어가 법정관리로 가게되면 일반 개인 주주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호타이어의 상장폐지 여부는 회계감사인(한영회계법인)이 제시할 지난해 말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에 달려 있다. 회계 장부에 믿을 수 없는 내용이 많거나 부실이 누적돼 재기 불능...
25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까지 2017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서 외부감사인의 검토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모두 16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16개사는 상장폐지 관련 통지를 받은 날부터 7영업일 안에 이의신청하지 않으면 퇴출 절차를 밟게 된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성지건설과 세화아이엠씨...
19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코스피 상장기업 성지건설에 회계감사인의 감사의견 비적정설과 관련된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
공시 시한은 2018년 3월 20일 18시 까지다.
한편, 19일 9시 41분 현재 성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5.09%(470원) 떨어진 8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삼성화재는 “삼성 금융 계열사의 주주총회 분산 개최, 당사의 결산 및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 소요기간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메리츠화재는 ”주총 분산 자율 준수 프로그램 시행 전 그룹의 연결 결산 일정 및 주주총회 일정을 잠정 확정하여 관련 업무를 추진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흥국화재는 “장소 대관 및 지배기업에 대한...
여부 △외부감사제도 운영 현황 관련 공시 적정성 여부 △연결 실체 관련 공시정보 수집 현황 등을 점검한다.
또 △기업지배구조 관련 공시 적정성 △임원 보수 및 현황 △신종자본증권 발행 및 미상환 현황 △제약·바이오기업의 경영상 주요계약 및 연구개발 활동 현황 등을 점검한다.
향후 5월 내로 신속점검 결과를 법인과 감사인에게 개별 통보해 미흡사항을...
회사 측은 "가능한 주총 집중일을 피해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일정 계획이 수립된 후 집중 예상일이 발표돼 경영진의 개별 일정과 외부감사인의 감사 일정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주총 집중일에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하지 못하는 주주들에게 서면결의통지서로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장사 감사인 지정제를 골자로 하는 주식회사의 외부 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감법) 개정안 효과가 크게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27일 “외감법 개정안(2020년 시행)은 지난 6년간 감리를 받은 상장사 중 회계처리 기준 위반이 없는 회사는 감사인 지정에서 제외하기로 돼 있다” 며 “감리를 심사감리 또는 정밀감리 등으로...
이에 주총 6주 전 재무제표를 외부 감사인에게 전달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외부 감사에 관한 법(외감법)’상 주주총회를 3월 이전으로 당기는 게 어려운 만큼, 주총 분산을 위해서는 4월에도 주총을 열 수 있어야 한다는 대안이 제기된다. 하지만 3월 이내에 주총을 열어야 한다고 규정한 표준 정관이 이를 가로막고 있어 문제다.
여기에 한국거래소가 코스닥과...
조광페인트는 다음달 23일 부산 사상구 소재 본사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정기 주주총회의 안건은 감사보고, 영업보고 및 외부감사인 선임보고다.
이날 주총에서는 홍민규 구매팀장을 사내이사로, 김재현 비유케이비즈 대표를 감사로 각각 신규선임할 계획이다.
일반기업 회계기준은 ‘주식회사의 외부 감사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는 기업이 지켜야 할 원칙이다.
회계기준원은 가상화폐를 유동자산으로 보는 큰 틀은 마련했지만, 이 중 무엇으로 분류할지는 특정하지 않았다. 기업이 가상화폐를 1년 이상 보유하면 기타자산, 1년 내에 처분할 경우 기타 유동자산 등으로 분류하면 된다. 유동자산은 현금성 자산, 금융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