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의 취지에 대해 추 의원은 “공익법인은 사회 일반의 이익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만큼 법인 운영은 물론 회계에 있어서도 고도의 투명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면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를 도입하면 외부감사의 공정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익법인 등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높아져 기부 활성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고...
주기적 지정대상이 아닌 회사에 감사인 지정 사유가 생길 경우 금융감독원장이 감사인을 직권으로 지정하는 규정도 마련됐다.
9일 금감원은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 개정안’ 사전예고를 실시하고 의견수렴과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11월 1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전면개정된 새 외감법 시행을 앞두고 하위 법령과 감독규정도...
차이나하오란은 회사 내부 구조조정으로 인해 반기보고서를 외국법인 반기보고서 법정제출기한인 이날까지 제출하지 못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외부감사인을 조속히 선임해 2018년 반기 재무제표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며 외부감사인 선임 및 반기보고서 제출시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이하 외감규정) 개정을 앞두고 중소회계법인이 마지막 의견 개진을 위한 단합행동에 나선다. 외감 규정 개정안이 서울은 물론 로컬 회계법인들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일자리 문제와 연결된 지적도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중소회계법인협의회는 28일부터 사흘간 경기 용인시 소재...
만호제강은 내달 21일 오전 10시 부산시 중구 충장대로 11 부산무역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주주통회를 소집한다고 23일 공시했다.
회의 목적은 감사보고, 영업보고, 외부감사인 선임보고와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ㆍ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이다.
현재 공시된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를 기준으로 보면 대부분 상장사(85%)는 외부감사인의 ‘적정’ 감사 의견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법과 시행령, 모범규준에서는 운영실태보고서와 관련해 △내부회계관리제도 점검에 활용된 주요 지표와 방법 △취약점이 발견된 경우 시정조치 계획 및 보완 절차 △감사위원회 커뮤니케이션...
차바이오텍은 작년 자체 결산에서 5억 3000만원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외부감사인이 개발비 회계처리에 강화된 감사기준을 적용해 결국 8억 8000만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4년 연속 영업손실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올해마저 영업적자를 기록하면 코스닥 시장에서 퇴출된다.
이에 따라 차바이오텍은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폴루스바이오팜이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한정’을 받아 장 초반 급락세다.
폴루스바이오팜은 16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93% 하락한 1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폴루스바이오팜은 반기검토의견 비적정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검토의견이 감사범위제한에 의한 한정임을 확인했다”고 14일 답변했다.
지난해 연구개발비 무형자산을 비용으로 변경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차바이오텍의 경우 외부 감사인의 검토절차가 늦어져 반기보고서를 아직 제출하지 못했다.
임상 3상 비용을 무형자산화하는 자체 가이드라인을 가진 바이로메드의 경우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비용 162억원 중 130억원을 자산화(80.4%)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자산화율 87.6%보다는 낮은...
2011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완리는 2016년 감사보고서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검토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아 지난해 거래가 정지됐다. 이어 감사인을 다시 선임하면서 겨우 상장폐지 위기를 넘겼지만 2017년에도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을 받아 결국 증시에서 퇴출됐다. 당시 상장폐지에 따른 손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된 소액주주 중 일부는 청와대...
감사인을 지정받은 171개 회사 중에서는 적정의견을 받은 곳이 158곳으로 92.4%로 나타났다. 자유수임 회사의 적정의견 비율은 99%다. 금감원은 지정회사의 경우 일반적으로 감사위험이 높아 엄격한 외부감사가 이뤄진 결과로 추정했다.
적정의견을 받지 못한 상장법인은 32사로 한정의견 7곳, 의견거절 25곳이었다. 비적정의견 사유로는 감사범위제한(26사)...
또 올해부터는 채용 전과정을 외부 전문기관에 일임함으로써 보다 투명하고 객관적인 채용을 진행, 올 상반기 33명의 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
이밖에도 △비리연루자의 즉시 업무배제 및 퇴출 △비위면직자 채용결격사유 마련 △채용심사 제척·회피 범위의 강화 △채용 전체 과정의 감사인 상시 감사권한 부여 등의 채용 관련 제도를 대폭 정비하며 기관의 윤리경영을...
2016년 롯데 경영 비리 사건을 수사하기도 하고, 최근 일감 몰아주기와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 중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수사를 맡았던 곳이다.
한편 특수2부는 참여연대가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대표, 삼정·안진회계법인 및 대표 등을 주식회사의외부감사에관한법률 등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도 맡아 수사하고 있다.
대규모 회사 기준도 신설해 자산총액 또는 매출액이 500억 원 이상인 회사는 소규모 회사로 인정하지 않고 외부감사 의무를 부과한다. 2000여개 회사가 해당될 전망이다.
한편 상장사 감사인 등록요건 설정으로 주 사무소에는 40명 이상의 등록 공인회계사가 소속돼 있어야 한다. 3월 현재 40명 기준을 충족하는 회계법인은 28개사다.
상장사, 대형비상장회사...
경찰청에 따르면 지원 가능 대상은 한국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하고,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상 감사인으로 감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무수습 등 이수자다.
채용될 경우 이들은 각 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소속 범죄수익 추적수사팀 등에 배치돼 기업형·대규모 경제범죄 수사에서 회계분석과 자금추적을 담당하게 된다.
경찰은 또 변호사...
다음 달 28일부터 그동안 자금세탁 내부통제 의무가 없었던 금융지주와 증권금융에도 의무를 부과한다.
11월부터는 외부감사인 선임 권한이 감사 및 감사위원회로 이관된다. 외부감사인 독립성 확보 차원이다. 외부감사를 받는 모든 회사는 회계 부정 적발 시 과징금을 물게 된다.
감사위원회가 경영진 없이 외부 감사인을 만나는 비율도 45%에 그쳤다. 나머지 55%는 경영진이 함께 해 경영진의 적격성, 성실성 등에 대해 논의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나타났다.
감사위원회 역할 강화 의제와 관련해서는 절반에 달하는 응답자(47.5%)가 ‘회계부정에 관한 조사권한과 의무 신설’이 적용하기에 가장 어려울 것이라 내다봤다. 강화된 감사위원회 역할...
상장법인의 공시역량을 강화하고 공시 실무자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최근 개정된 코스닥시장 상장·공시 규정의 내용과 외부감사인에관한법률(외감법) 등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신규 상장법인과 불성실 공시법인 등 공시역량이 취약한 기업을 상대로 맞춤형 공시 교육과 컨설팅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