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차바이오텍이 8일 2018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
외부감사인인 안진회계법인은 이날 감사의견 '적정'을 부여하면서 2017년도 및 2016년도 재무제표와 포괄손익계산서 등을 재작성했다고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지난달 22일 사전신고를 통해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을 1일에서 이날로 늦췄다. 회사 측은 제출 지연에...
웅진에너지는 자본잠식과 감자를 겪고 지난달 27일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현재 주식거래가 정지된 상황으로 상장폐지 대상으로 결정됐다. 이로인해 웅진에너지는 기발행한 1135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상환하지 못하게 된 상황이다. 4·5회차 전환사채(CB)는 개인투자자들의 원리금 603억 원이 남아있는 것은 물론, 산업은행 등 기관투자자가...
앞서 외부감사인은 웅진의 주요계열사인 웅진에너지 감사보고서에 대한 감사의견을 ‘의견거절’로 표명한 바 있다. 이는 웅진에너지 차입금의 기한이익상실, 유가증권 상장폐지 위기 등을 초래해 원리금상환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을 증폭시켰다.
한신평은 “동사의 웅진에너지에 대한 지원의지와 지원가능성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나, 계열위험이 전이될...
현재 BDO성도이현은 전체 직원 수 230여명, 회계사 수 130여명으로 합산 매출액 등을 고려할 경우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상장법인 감사인 등록요건 ‘나’군에 해당돼 감사 대상 기업군의 확대에 따른 회계감사 부문의 비약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회사 측은 중장기 비전으로 ‘2025년 빅5 진입’을 선포하면서 “2025년까지 외부전문가 영입, 서비스라인...
에스에프씨가 지난해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을 받은 것에 대해 이의신청 및 거래정지 사유 해소를 위한 절차를 준비하겠다고 2일 밝혔다.
에스에프씨는 지난달 29일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2018년 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대여금 및 미수금 등에 대한 회수 가능성, 종속기업과 관계기업 재무제표 등에 대한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사유로...
금감원은 1일 신 외감법규 개정사항 및 회계감리 운영과정에서 제기된 개정 필요사항 등을 반영,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 개정 내용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의 조치범위 확대 적용 △고의 위반에 대한 조치 강화 △임원 및 공인회계사 등에 대한 조치의 실효성 제고 △감사인의 책임강화와 관련한 조치기준 마련 △중과실 판단시...
외부감사인이 한영회계법인이 2018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 적정을 냈지만, 내부회계 관리제도에 대해서는 검토절차를 진행하지 못한 탓이다. 뒤늦게 정정 보고서를 제출했지만,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등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옵티팜은 20.89% 급락했다. 이종장기 관련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옵티팜은...
비타민C ‘레모나’로 유명한 경남제약은 2018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에서 ‘감사 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 감사의견을 받아 지난 28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외부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은 “회사가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계약 상대방에게 순자산의 6.88%에 해당하는 선급금 20억 원을 계상했으나 그 실재성과 손상평가, 자금의 흐름과 관련된...
올해 감사보고서를 제때 내지 못한 기업 4곳 중 1곳은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감사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못해 지연 제출 공시를 한 상장사는 코스피 19곳과 코스닥 41곳 등 모두 60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6곳 대비 2.3배 늘어난 수준이다.
해당 60개사 가운데 53곳은 29일까지...
김수천 대표이사는 주총 인사말을 통해 “감사보고서에 대한 외부 감사인의 의견과 관련해 주주 여러분에게 큰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한다”고 말했다.
관심을 모았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법무법인 인강 대표변호사의 사외이사 선임은 무산됐다. 주총 직전 곽 변호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후보직을 철회하면서 이 안건은 상정되지 않았다.
이날 주요...
감사보고에 나선 정창영 감사위원은 "엄격해진 회계감사로 인해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한정' 의견을 받았다"며 "해당 공시 이후 외부 감사인과 이슈 사항을 협의해 재무제표를 재작성한 결과 적정 의견을 받아 공시했다"고 말했다.
정 감사위원은 "앞으로는 외부 감사인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 최선의 노력을...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 의견 ‘한정’을 받은 후 회사채 상장폐지 위기에 처한 바 있다. 또 이로 인한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1조2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자산유동화증권(ABS) 조기 상환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의 감사 의견이 ‘적정’으로 바뀌면서 상장채권 폐지 사유가 해소됐고 매매도 즉시...
앞서 웅진 계열사인 웅진에너지가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으면서 웅진 역시 비적정 의견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감이 컸다. 그러나 전날 감사보고서 제출로 이 같은 우려가 해소됐고 시장은 안도하는 모습이다.
또한 웅진그룹이 웅진에너지에 대한 추가 지원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전일 웅진그룹 관계자는...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 연장 상장사가 늘어난 이유는 올해부터 적용된 개정 외부감사법 영향으로 풀이된다. 감사인의 독립성과 책임감을 강화하면서 회계 감사도 깐깐해졌다는 해석이다.
올해 사업보고서 제출 연기를 신청한 상장사는 차바이오텍과 경창산업, 청담러닝, MP그룹, 에이앤티앤, KJ프리텍, 동양물산 등이다. 이들은 감사보고서 작성 지연을 이유로...
이를 두고 2015 사업연도를 감사한 안세회계법인은 “대규모 순손실과 과다한 유동부채를 들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대해 중대한 의문을 불러 일으킬만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경고했고, 이듬해부터 외부감사인이 된 삼정회계법인 역시 2016~2017 감사보고서에서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 불확실성에 대해 주의할 것을 표명했다.
이엘케이는...
거래소는 "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25일 상장폐지사유(외부감사인 의견거절)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된 이후,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등 실질심사 절차를 다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웅진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웅진에너지가 27일 외부감사인인 한영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웅진에너지가 상폐될 시 지주사인 웅진의 타격도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날 웅진에너지는 감사의견 거절 내용이 담긴 한영회계법인의 감사보고서를 공시했다.
한영회계법인은...
웅진은 28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전일대비 2.53% 하락한 2310원에 거래 중이다. 웅진의 자회사인 웅진씽크빅도 3.06% 내리고 있다.
전날 웅진에너지는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웅진도 웅진에너지 영향으로 아직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상황이다. 웅진은 28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던 동부제철이 거래 재개 첫날 하락세다.
동부제철은 28일 9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3% 하락한 7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동부제철은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한정’ 감사의견을 받고 27일 관리종목으로 지정, 주식매매 거래가 정지됐다.
22일 아시아나항공은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한정' 의견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날 삼일회계법인은 "운용리스 항공기의 정비의무와 관련한 충당부채, 마일리지 이연수익의 인식 및 측정과 당기 중 취득한 관계기업주식의 공정가치 평가 등과 관련해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입수하지 못했다"며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