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외국 기업들이 기업 공시 의무가 없는 유한회사로 한국 법인을 운영하는 행태를 막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 유한회사는 2020년 실적부터 공개해야 한다’고 법을 고치자, 이번엔 외부 감사 면제 대상인 유한책임회사로 피해간 것이다.
외국계의 유한회사 도피 20년 만인 2018년, 정부는 외부감사법을 개정, ’2020년 1월부터 규모가 큰 유한회사는 외부...
디오스텍은 “회사의 주요 종속회사는 베트남에 소재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반기보고서 작성 및 외부감사인의 검토 업무수행 등에 어려움이 있어 7월 24일 금융감독원에 신청한 반기보고서 등 지연제출에 대한 제재 면제 심사신청에 대해 증선위의 의결결과 제제면제 대상으로 승인됐다”고 5일 공시했다.
디오스텍은 2020년도 반기보고서를 9월...
소리바다는 투자한 관계회사의 공장이 중국(심천)에 소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반기보고서 작성 및 외부감사인의 검토 업무수행 등에 어려움이 있어 7월 24일 금융감독원에 신청한 반기보고서 등 지연제출에 대한 제재 면제 심사신청을 했고, 증선위의 의결결과 제제면제 대상으로 승인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이에 소리바다는 2020년 반기보고서를 9월...
렌탈료를 면제해 준다.
NS홈쇼핑에선 24일 수돗물 유충 사태를 해결할 솔루션으로 수도배관 케어 서비스 업체 ‘수도119’를 긴급 편성해 방송한다. 수도119는 수도배관청소를 통해 세대 내 배관을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계량기단에 필터를 설치해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모든 물을 1차 필터링해준다. 이후 배출구 관리를 통해 싱크대, 세면대, 샤워기, 세탁기 각...
앞서 금융당국은 코로나19로 사업보고서ㆍ분기보고서 제출에 어려움을 겪은 62개사와 외부감사인에 대해 행정제재를 2차례 면제한 바 있다. 다만 이 중 3사는 연장된 기한 경과 후 보고서를 제출해 지연제출 동기 등에 대한 조사 및 증선위 의결을 거쳐 제재가 부과될 수 있다.
당국에 따르면 최근 미국ㆍ인도 등에서 코로나19가 지속 확산돼 12월 결산법인의...
또 53개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외부감사가 지연되면서 해당 감사인 36개사에 대해서 제재가 면제됐다.
제재면제를 신청했으나 요건 불충분으로 제재 면제서 제외된 회사는 총 3개사다. 해당 회사는 기존 제출 기한인 오는 30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금감원 심사 및 증선위 의결을 통해 행정제재를 받을 수 있다.
이 중 2개사는 2018년도 감사의견...
단 과태료를 면제받고자 하는 상조업체(결산일 2019년 12월 말)는 △주된 사업장이 특별재난지역(대구 및 경북 청도ㆍ경산ㆍ봉화)에 위치 △코로나19로 재무제표 작성 및 외부감사 지연 △이에 준하는 불가피한 사유 존재 등 면제요건 중 하나라도 충족해야 하며 충족 요건 내용을 담은 감사인의 의견서를 공정위에 제출해야 한다.
공정위는 또 코로나19 여파로...
공인회계사 수 요건을 40인에서 20인 이상으로 완화한 대신 40인 미만의 경우 감사인 지정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 난 바 있다. 다만 상장사 자유선임은 가능하다.
아울러 신설법인은 첫 사업연도의 경우 외부감사가 원칙적으로 면제된다. 다만 기존 외부감사 대상 회사가 분할ㆍ합병해 회사를 신설하고, 신설회사가 외감기준에 해당할 때는 외부감사 의무가 유지된다.
에스디시스템 "외부감사인으로부터 회계부정 조사 완료 요구받았다”
△ 한빛소프트, 19억 규모 파생상품 금융부채 평가손실 발생
△ 유화증권, 15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 GS글로벌, 47억 규모 인천공항공사향 전기램프버스 판매 계약
△ 한솔홀딩스, 한솔씨앤피 계열사 제외
△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 신규선임
△ 대우건설, 로쿠스에 대해 2200억...
외부감사인과 '대여금' 처리와 관련해 이견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는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금호타이어는 감사보고서 제출기한인 전날(19일)까지 이를 제출하지 못했다.
상장사는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정기 주주총회 개최 1주일 전까지 감사보고서를 내야 한다.
마지막 날까지 감사보고서를 준비하지...
서진오토모티브는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에 코로나19에 따른 감사보고서 등 제출지연관련 제재 면제신청을 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당사의 주요 자회사가 중국에 소재하고 있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9 회계연도 외부감사 및 재무제표 작성 등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나아이는 19일 주요 계열회사가 중국에 소재해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아 지난해 외부감사와 재무제표 작성 등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금융감독원에 사업보고서 등 지연제출 관련 제재 면제 심사를 신청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회사는 “제재 면제 대상 신청에 대한 증선위 의결결과는 추후 재공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재 면제 대상은 회사 결산일이 지난해 12월 31일이어야 하고 회사는 자회사를 포함해 주요 사업장이 중국이나 국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 있어야 한다.
혹은 해당 지역에서 중요한 영업을 수행하고 있어야 한다.
감사인은 코로나19나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사무실 폐쇄 등으로 외부감사를 기한 내 완료하기 어려운 경우 제재 면제 대상이다.
회사 측은 "중국 혜주시와 연태시에 종속기업을 보유하고 있고, 해당 종속기업은 연결재무제표에서 유의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현재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 회계연도 외부감사 및 재무제표 작성 등이 지연되고 있어 금감원에 사업보고서 등 지연제출에 대한 제재 면제 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자사는 감염병특별관리지역인 대구광역시에 본점을 두고 중요한 영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9 회계연도 재무제표 작성 및 외부감사 진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재 면제 대상 신청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 의결결과는 추후 재공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은 주요 계열회사가 중국에 소재하고 있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9 회계연도 외부감사 및 재무제표 작성 등이 지연돼 금융감독원에 사업보고서 등 지연제출에 대한 제재 면제 심사를 신청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제재 면제 대상 신청에 대한 증선위 의결결과는 추후 재공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주요사업장(자회사 포함)이 중국 또는 국내 감염병 특별관리 지역에 있거나, 해당 지역에서 중요한 영업을 수행하고 있는 경우 △외부 감사가 코로나19 또는 코로나19 방역 등을 위한 각종 조치 영향으로 지연된 경우로 제재 면제 조항을 한정짓고 있다.
물론 ‘이에 준하는 경우로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라는 추가 조항을 달았기 때문에 명시적으로...
화신테크는 사업보고서 등 지연제출에 대한 제재 면제 심사를 금융감독원에 신청했다고 3일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달 일부 임직원들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고 코로나19 밀접 접촉자 발생으로 인해 지난달 27일 사업장 휴업을 결정했다. 이에 외부감사 및 재무제표 작성 등이 지연돼 제재 면제 심사를 신청했다는 설명이다.
스타모빌리티는 "2월 27일 당사 사업장에 방문한 방문자가 '코로나19' 의심환자로 자가격리돼 28일 사업장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다"며 "사업장 폐쇄로 인해 2019 회계년도 외부감사 및 재무제표 작성 등의이 지연되고 있어 금융감독원에 사업보고서 등 지연제출에 대한 제재 면제 심사를 신청했다"고 2일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