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맞춤법 통일안의 개정된 외래어 표기법에는 모든 외래어의 받침에 'ㄱ과 ㄴ, ㄹ, ㅁ, ㅂ, ㅅ, ㅇ'만 쓰도록 되어 있다. '짚'의 ㅍ이나 '굳이어'의 ㄷ은 외래어 받침으로 쓸 수 없는 자음이다.
외래어 표기법에는 '이미 굳어진 외래어는 관용을 존중하되, 그 범위와 용례는 따로 정한다'고 명시해 두었다. 앞서 언급한 '짚(Jeep)' 역시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등록한...
김 의원도 “업무보고 자료에 외국어가 남발되고 있다”며 “외국어로만 표현이 가능한 단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CS(소비자만족도), VOC(고객의 목소리) 등 영어표기가 남발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현재 스마트샵이라는 표현에 대한 국어표현을 공모 중”이라며 “향후 불필요한 외국어 표현을 줄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외래어 표기상 와인명이 달라질 수 있으니, 와인 뒷면 라벨을 통해 이름을 확인하거나 영문 명칭으로 찾는 방법이 가장 정확하다. 와인에 대한 기초 정보는 와인의 앞면 라벨을 통해서도 쉽게 얻을 수 있다. 칠레를 포함한 신대륙 라벨에는 브랜드 이름, 포도품종 등이 영어로 표기되어 있어 그나마 알아보기 쉽다.
반면, 프랑스를 포함한 구대륙은 자국의 언어를...
국어문화운동본부 연구원 2명이 지난1월 부터 2월까지 현대백화점 2개점을 선정, 광고물을 점검한 결과 올바른 외래어표기, 띄어쓰기, 과도한 영어표현, 고객입장을 배려한 정확한 낱말 사용 등 13개 부문에 걸쳐 약 150여건의 오용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은 자체 한글날 선정을 계기로 매월 격주로 사내 인터넷 게시판에 유형별 오류사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