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 KT&G 주주총회를 앞두고,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는 14일 KT&G의 지배구조 문제가 해결된다면 2028년까지 현재 시가총액에 4배로 오를 것이라면서, 차기 사장 후보인 방경만 총괄부문장(수석 부사장)의 대표이사 사장 선임안에 반대표를 던져달라고 주주들에게 호소했다.
FCP는 이날 오후 국내 주주들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은 14일 위 사례와 같이 외국 금융회사를 사칭해 연금형 달러 펀드 등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불법 금융투자업자 등에 대해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금융회사를 사칭해 연금형 달러 펀드로 안정적인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불법 투자자금 모집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불법업자는 연금형 달러 펀드가 환율상승으로...
영상을 통해 토론에 참여한 한 외국인 펀드 투자자는 “공매도는 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에 대한 노출을 방지하는 매커니즘이다. 공매도는 시장이 과도한 변동성에 취약해지는 것을 방지함과 동시에 시장을 안정적이게 한다”며 “제도가 올바르게 도입되면 불법 공매도를 차단하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강형구 한양대 교수는 "국내 증권사...
2월 국내 채권형 ETF 순매수 규모 2536억미 장기채 인기…전체 ETF 매수 상위 6위연말 주춤·연초 기지개…커버드콜도 순항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개인투자자의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열기가 뜨거워졌다. 통상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 가격은 올라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12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지난달...
코로나19 기간 국채 발행량이 굉장히 빠르게 늘어났던 걸 축소하는 과정에서 국채 수요가 잘 받쳐줘야 한다.”
“우리나라는 국내 금융사, 보험사, 연기금, 은행 쪽에서 국채 수요가 있었지만, 외국인도 국채 투자에 있어서는 굉장히 중요한 수요가 된다. WGBI에 편입되면 이제 러셀 지수와 연계해서 들어올 수 있는 자금도 많아질 수 있다고 생각.”
“회사채로 보자면...
남양유업의 경영권 싸움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의 승리로 끝났지만,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1월 한앤컴퍼니와의 주식양도소송에서 패소했음에도 고문 선임 등을 요구하며 경영 정상화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 한앤컴퍼니는 이달 5일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을 상대로 한앤컴피니 측 이사를 선임하는 주주총회 의안에 찬성하라는...
정부가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오는 9월에는 수익성이나 시장 평가가 양호한 기업들로 구성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개발해 기관·외국인 투자자들이 벤치마크 지표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며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오는 12월 출시, 상장돼 일반 투자자들도 기업 가치가 우수한 기업에 투자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홍구 KB증권...
행동주의 탈을 쓴 외국계 헤지펀드 등 여기저기서 창을 겨누는데 방패를 내려놓으라는 것과 같다”고 했다. 무턱대고 자사주 소각에 나설 수는 없는 노릇이란 얘기다. 기업 입장에서 자사주 외에 뾰족한 경영권 방어 수단이 없어서다. 주요 선진국에서는 차등의결권이나 포이즌 필(신주인수선택권)을 폭넓게 허용하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가 과도한 주주 환원을...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고, 익일물 스왑(OIS) 거래도 지원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외국인투자자의 한국 국채 투자를 편리하게 하는 국제예탁결제기구(ICSD) 국채통합계좌 시스템을 시작한다. ICSD는 한국채를 거래하는 상대 국가에 설치하는 계좌로, 외국인투자자는 예탁원이 제공하는 계좌를 통해 한국채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윤진이는 남편 김태근 씨를 소개하며 “여의도에서 사모펀드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라며 “사람들이 다니엘 헤니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윤진이는 “배고파서 밥을 먹으러 갔는데 슈트에 서스펜더까지 하고 의자에 앉아서 ‘와인 한 병 드실래요?’ 하더라. 멋있었다. 쌍꺼풀이 진하고 외국인처럼 생겼다. 그 매력에 빠져 여기까지 왔다”라고 남편과 첫...
외국인 투자자들도 역사적 신고점을 내리 경신하는 일본 증시에 여전히 낙관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인 아문디자산운용 모두 실적 성장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으로 일본 증시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골드만삭스그룹은 토픽스지수 향후 1년간 전망치를 종전의 2650에서 2900으로 높여 보다...
행동주의 펀드를 중심으로 잡음이 나오고 있지만, 무난하게 사장 선임이 이뤄질 것이란 게 회사 안팎의 중론이다. 방 수석부사장은 젊은 리더십을 무기로 KT&G의 사업 성장세를 가속화할 것이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3일 KT&G에 따르면 이달 28일 대전시 대덕구 KT&G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위한 '2024년 외국인투자 촉진시책' 마련
△10대 유망권역 무역사절단 첫 개시
△시험인증기관의 신뢰 제고와 안전 확보, 두 마리 토끼를 잡다
6일(수)
△산업부 장관 10:00 네오물류센터 청년동행 방문(김포), 15:00 국무회의
△통상교섭본부장 09:00 LIG 넥스원 현장방문 (구미), 15:00 국무회의
△산업부 2차관 14:30 한-덴 풍력 비즈니스 컨퍼런스(전경련)
△청년들과...
고려아연은 이번 주총에서 신주인수권 제3자 배정 대상을 외국 합작법인에만 허용하는 기존 정관을 변경해 국내 법인에도 유상증자를 허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결산 배당금은 주당 5000원으로 책정했다.
고려아연의 단일 최대주주 영풍은 최근 고려아연이 상정한 주총 안건이 “주주 권리를 침해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에 고려아연도 “이미 주주환원율이...
그는 손실 배상안을 두고 “과거 사모펀드나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등에서 배운 점을 감안하되 이에 구애받지 않고 훨씬 더 다양한 이해관계나 다양한 요소들이 반영될 수 있는 형태를 고려하고 있다”면서 “재가입자는 절대 배상을 못 받는다거나 증권사에서 상품을 구입한 사람은 배상 대상에서 빠진다는 것은 너무 성급한 결론”이라고 지적했다.
‘기업 밸류업...
오히려 외국인 자금보다 개인 거래대금 비중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8일 한국투자증권은 "일본에서 10년간 이어진 밸류업 정책과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정책만으로 주가가 반등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한다"며 △신 NISA 정책 △미국 IT 기업과 일본 기업의 동조화 △연초 지진 △일본 자민당 파벌 구조 변화 △연초 일본 기업 실적...
골드만삭스 주최로 열린 이번 IR엔 GIC, 테마섹, 모간스탠리 자산운용, UBS 자산운용, 피델리티 등 약 20개 주요 국부펀드 및 자산운용사가 참석했다.
김 부위원장은 정부가 추진중인 자본시장 선진화 추진방향을 소개하며, 특히 최근 국내외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지원방안’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크게 세 가지...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은 총 1507곳으로 운용사(펀드) 참여가 늘면서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평균 925대 1, 일반투자자 청약 경쟁률은 평균 934대 1로 전년 대비 각각 10.6%, 20.5% 증가했다.
더불어 수요예측 후 희망가격 상단 이상으로 공모가를 확정하는 비중도 2022년 54.2%로 74.4%로 크게 늘었다. 특히 희망밴드 상단 초과 비중은...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배당성장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KoAct 배당성장 액티브 ETF는 단순 저 PBR(주가순자산비율)에서 벗어나 현금 흐름 개선을 통해 주주환원율을 높일 의지가 있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한다는 특징이 있다. 주주환원율은 배당 성향과 자사주 매입...
인센티브, 세정 지원과 함께 우수 기업에 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관련 지수 및 상장지수펀드(ETF)를 연내 출시한다.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의 투자 판단에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감안하도록 스튜어드십 코드(행동지침)도 개정한다. 소액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상법 개정 등의 방안도 있다.
한국 증시는 양적 성장에 비해 주가 수준이 낮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