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공장이 자리한 슬로바키아 역시 정부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를 바탕으로 상점 운영 중단, 외국인 입국 금지, 입국자 전원 2주 자가격리, 3개 국제공항 및 국제철도와 버스 중단, 임시 휴교 등을 시행 중이다.
현대ㆍ기아차는 "현지 근로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국경 폐쇄로 인한 물류 영향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외국인 입국자 급감에 국내 항공업계와 유통업계는 봄 특수도 없이 이른 보릿고개를 맞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코로나19의 국제적 확산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규엽 무역통상실 무역투자정책팀장 외)’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노선 취항 항공사들의 수입 감소는 미화 11억~1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지금까지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총 55건이다.
한국인이 47명 외국인이 8명으로, 체류지는 아시아가 28명, 유럽이 22명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해외 입국자 코로나19 확진을 두고 입국차단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정부는 현재의 특별입국절차가 더욱 합당하다는 의견을 유지했다.
권 부본부장은 "전면적인 입국차단이라는...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국내 재유입 방지를 위해 19일 0시부터 국내 특별입국절차 적용대상을 모든 내·외국인 입국자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17일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입국자...
◇유럽 입국자 4명 확진…입국 차단해야
유럽에서 국내로 입국하다가 검역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입국자가 이틀간 4명 발생했습니다. 이를 두고 특별입국절차를 이용해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정부 정책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16일 오전 0시 특별입국절차 대상 국가를 아시아 5개국에서 유럽 전체로 확대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우루과이와 칠레도 2주간 휴교를 결정했다. ‘베네수엘라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수도 카라카스와 다른 6개 주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라며 ’집단적 사회 격리‘를 명령했다.
확진자 수 증가세가 꺾인 중국은 역유입 차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중국 베이징시는 무증상 입국자도 자비로 14일간...
정부가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특별입국절차 대상을 해외로부터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선언함에 따라 정부가 유럽 주요 국가 방문·체류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를 확대한다. 미국도 유럽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시켰다. 다만 한국에 대해서는 여행 제한과 경보를 완화할 방침이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19'의...
또 일본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적용하고 있는 것과 같은 특별입국 절차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23일 한국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종료 직전 대화의 물꼬를 튼 한일 관계 역시 악화하는 분위기다.
다만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현안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대화와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또 일본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적용하고 있는 것과 같은 특별입국 절차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23일 한국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종료 직전 대화의 물꼬를 튼 한일 관계 역시 다시 경직되는 분위기다.
정부 관계자는 “아직은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며 “영상회의이지만 예정된 대로 대화를...
8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금지 및 제한 조치를 취한 국가ㆍ지역은 총 120곳으로 집계됐다.
오스트리아가 9일부터 한국과 중국(일부지역), 이란발 항공편으로 입국한 내ㆍ외국민에 대해 코로나19 음성판정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상투메프린시페는 한국과 중국 등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 조치를 철회했다.
5일...
대구 방문 이력과 발열을 검사하는 검역 강화 조처를 했던 미얀마는 대구ㆍ경북발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한다. 짐바브웨는 당초 입국 금지에서 검역 강화로 규제 수위를 낮췄다. 각국의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 사항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또 요미우리는 일본 정부가 한국과 중국에서 발행된 비자는 효력을 정지해 두 나라 관광객의 일본 입국 자제를 요청한다고 알렸다.
중국이나 한국에서 항공편으로 도착하는 공항은 나리타공항과 간사이국제공항으로 한정한다. 선박을 통한 여객 운송은 중지한다.
이는 한국과 중국, 이란 등에서는 자국민 입국만 허용하고 일본인도 입국 시 무조건 14일간...
그만큼 외국인이 국내에 투자한 규모보다, 내국인이 외국에 투자한 규모가 많다는 의미다.
다만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는 59억2000만달러를 기록해 석달만에 유입으로 전환했다. 특히 주식에서 13억6000만달러를 투자해 6개월만에 유입세로 돌아섰다. 채권인 부채성증권도 45억6000만달러 투자해 한달만에 재유입됐다. 미·중간 1차 무역합의에 따른...
1월 입국자가 무증상 상태에서 자연 치유됐을 가능성, 확진 판정은 늦었지만 증상이 앞서 발현했을 가능성 등 의심의 여지는 남아 있다. 또 방대본이 신천지 신도에 대한 전수조사를 이어가면서 초기 전파자로 추정할 수 있는 확진자를 찾아낼 가능성도 있다.
여기에 중국 우한시가 아니더라도 일본 등 지역사회 감염이 있는 국가들을 방문한 신도들도 있고, 외국인...
중국의 경우 성과 시 단위 지방정부 13곳(산둥성,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광둥성, 푸젠성, 상하이시, 장쑤성, 저장성, 톈진시, 충칭시, 산시성, 쓰촨성)에서 한국에서 출발하는 자국민과 외국인(한국인 포함)의 입국을 자가격리 또는 지정 호텔 격리 형식으로 제한하고 있다. 공식 집계에는 빠져 있지만 베이징시에서도 한국발 입국자를 격리하는 일이 있었다....
앙골라는 한국, 중국, 이란, 이탈리아, 나이지리아, 이집트, 알제리에서 출발한 외국인의 입국을 오는 3일부터 금지하기로 했다. 중국은 섬서성이 한국과 일본 등 고위험지역에서 오는 모든 입국자를 국적 불문하고 지정호텔에 격리하면서 한국인에 대한 입국 절차를 강화한 성이 전날 11곳에서 12곳으로 늘었다.
특히 베트남은 최근 14일 이내 대구·경북에서...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장은 29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중국 우한 총영사관에서 발급한 사증의 효력을 정지해 총 8만 1589건의 입국을 원천 차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후베이성 발급여권 소지자와 중국에서의 환승입국시도자 등 총 1만 3965건을 중국현지 탑승단계에서 차단했고, 국내 공항만에 도착한...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법무부는 코로나19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중앙사고수습본부 범정부 대책회의 결정에 따라 4일부터 중국 위험지역에서 입국 제한조치를 시행해 25일간 총 9만5743건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우선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전면적 혹은 부분적으로 입국 금지하는 국가는 33곳이다.
키르기스스탄은 다음 달 1일부터 중국과 한국, 일본, 이탈리아 등에서 오거나 경유하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 레바논도 '코로나19' 발생지를 방문한 여행객에 대해 입국을 금지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입국 전 14일 이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