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현대약품은 경구용 치료제인 ‘마이녹실S캡슐’과 바르는 ‘마이녹실3%’를 여성 전용제품으로 선보였고, 외국계 제약사인 갈더마도 남성호르몬 농도를 저하시키는 여성용 탈모치료제 ‘엘-크라넬’을 국내에 들여오는 등 최근 움직임이 활발하다.
업계 관계자는 “남녀 구분이 없었던 의약품들이 제약사들의 기술 경쟁을 통해 여성용 전용 제품 등으로 점차...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이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등으로 매출이 급감하자 뷰티시장을 새로운 먹거리로 인식하며 시장 장악에 안감힘이다. 또 한류열풍에 힘입어 중국과 동남아 국가 수출까지 늘고 있어, 뷰티관련 제품이 제약사의 ‘캐시카우’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진출성과가 가장 좋은 분야는 성형이다. 특히 외국계 제약사가 독점하던 성형...
업계 관계자는 “메디폼 마케팅에 큰 돈을 써왔던 일동제약에 비해 외국계 제약사인 먼디파마가 국내 마케팅에 큰 돈을 쓸 것으로 보고 있지 않다”며 “사실상 제품별 큰 차이점을 보이지 않고 있는 습윤밴드인만큼, 이 같은 마케팅의 차이는 시장 점유율에도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국내 제약사들은 이 같은 메디폼 판매권 이전의 빈틈을 적극 파고...
그동안 다국적제약사가 독점해왔던 267억달러(약 30조원) 규모의 항체의약품 시장에 국내제약사가 도전장을 내밀게 된 것이다.
셀트리온은 브라질을 통해 신흥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며 일본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류머티즘 항체의약품 시장이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의 발목을 잡고 있던 서정진 회장의 주가조작 수사가 약식기소로 처리되면서 매각에 속도가...
술의 신 ‘바쿠스’에서 착안해 지어진 이름으로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이 독일 유학 시절 봤던 신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직접 작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소 원색적이지만 직접적인 소구 효과를 노린 브랜드명도 있다. 한미약품의 ‘팔팔정’이 대표적.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정은 화이자의 비아그라나 릴리의 시알리스 등 외국계 제약사의 제품명이 대명사로 자리잡은...
테바는 복제약 부문 세계 1위 업체이며, 로슈, 아스트라제네카 등나선 외국계 제약사 모두 다 쟁쟁한 인수후보군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4월 서정진 회장이 직접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공시를 통해서도 “최대주주가 관심을 표명한 희망자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 제약사인 사노피와의 RNAi기반 간암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기대감으로 최근 1년간 2배 이상의 주가 상승률을 보였지만 최근 외국계 및 기관의 매도로 인해 지난 25일 하한가를 기록했다.
조영국 이사는 “사노피와의 신약개발을 비롯해 분자진단 분야에서의 매출 성장 달성 등 외부 상황과 상관없이 성과로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NDRC는 지난달에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등 다국적 제약사에 대한 불공정행위를 집중 조사했다.
최근에는 자동차 수입업체들은 물론 합작 생산된 자동차에 대해 반독점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외국자동차업계가 유통업체에 최저 판매가격을 지정하도록 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NDRC가 외국자동차업계의 담합 여부를 조사하는 것은...
에이치엘비가 최대주주로 있는 미국의 LSK Bio partners(이하 LSKB)가 개발해 미국 FDA 임상 진행중인 경구용 표적항암제 아파티닙(Apatinib)에 대해 외국계 증권사가 호평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SKB는 한국의 과학자들이 미국에 설립한 바이오 기업이다. 지난 2005년에 암젠 출신의 연구원들이 설립한 미국의 Advenchen연구소로부터 아파티닙을...
혁신형제약기업은 현재 일반제약사 36개사, 바이오벤처사 6개사, 외국계 제약사 1개사 등 제약사·벤처사 등 43개 기업이 2012년 6월20일부터 2015년 6월19일까지 3년간 인증돼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리 제약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외 제약 선진국과 우수 연구기관과의 교류가 활발해질 필요가 있으며, 특히 이번 사업이 혁신형 제약기업이 국제...
외국계 제약사 직원들이 외국인 대표에게 한국이름을 선물했다.
주인공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더크 밴 니커크 사장으로 그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직원들은 그에게 ‘반덕호’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최근‘시이오(CEO) 한글이름 공모전’을 열고 반덕호라는 이름이 당선됐다.
반덕호는 영문 이름의 ‘밴’을 한글 성 ‘반’으로 하고, ‘덕이 있는...
이날 셀트리온제약은 전일대비 2200원(-14.92%) 떨어진 1만2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불법 공매도 세력과의 싸움에서 지쳤다며 보유한 회사 지분을 전량 외국계 제약사에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매각 시기는 현재 진행중인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유럽연합(EU)승인을 받은 이후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했다.
그러나...
17일 오후 1시31분 셀트리온제약은 14.92%(2200원) 떨어진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교보증권과 키움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전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불법 공매도 세력과의 싸움에서 지쳤다며 보유한 회사 지분을 전량 외국계 제약사에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매각 시기는 현재 진행중인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유럽연합(EU)...
물론 제가 꿈꿔왔던 한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회사의 꿈은 접게 되겠지만 셀트리온은 다국적 제약사에 편입되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다지게 될 것입니다.
저는 셀트리온이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탄탄한 항체 의약품 파이프라인과 첨단 생산설비, 품질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인수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나설 것이며, 이중...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오른쪽)이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시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서 회장은 5월 셀트리온이 만든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의 유럽연합 판매 허가가 떨어지면 자신이 보유한 셀트리온 주식 및 계열사 주식을 다국적 제약사에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경찰은 지 상무의 리베이트 계획을 승인하고 도와준 혐의로 제약사업부 전 총괄부문장과 재무담당 상무, 제약부문 전무 등 고위 임원 3명을 포함해 임직원 14명도 형사입건했다. 경찰은 의사 83명을 형사처벌하고 나머지는 보건복지부에 통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로 유명한 외국계제약사 한국릴리 등도 행정처분을 받았다....
한국릴리 외 국내 제약사 2곳도 판매정지 처분을 받았다.
병의원에 상품권과 회식비를 건넨 이연제약은 ‘에노론 주’ 등 2품목에 대해 판매정지를 갈음한 과징금 360만원을 부과받했고, ‘레보모티 정’ 등 15품목에 대해서는 판매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다.
일성신약은 ‘이오파미로300 주사액 10㎖’에 대해 과징금 315만원을 부과받았다.
최근까지 국내 복제약 시장은 토종 제약사의 전유물이 되다시피 했으며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는 신약 개발기업이 대부분이었다.
국내 진출한 외국계 복제약 기업은 지난 2006년 설립한 노바티스 계열의 한국산도스가 사실상 유일했다.
그러나 올 들어 화이자가 복제약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알보젠이 국내 제약사를 인수했고, 테바의 한국 진출도 가시화 한...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그녀는 글로벌 제약사에서 해외언론 홍보를 주도하기도 했다. 이후 금융권인 HSBC은행에서 기업홍보 전략 및 실행업무를 총괄하기도 했다. 홍보 분야에서 쌓아온 경력만 25년을 훌쩍 넘는 베테랑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최근 신임 홍보본부장에 황은영 상무를 영입했다. 황 상무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회사인 ‘플레시먼 힐러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