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시중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은행)과 지역은행, 외국계 은행, 특수은행 (IBK기업은행ㆍKDB산업은행ㆍ한국수출입은행)이 1금융권 은행이다.
오프라인 점포 없이 온라인 서비스만 제공하는 인터넷전문은행 3사(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 역시 1금융권 예금은행이다.
2금융권은 은행을 제외한 보험회사, 증권회사, 자산운용회사, 저축은행...
이처럼 산타랠리가 없는 무기력한 증시 상황은 외국계 운용사들의 북 클로징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덱스 매매 성격이 강한 프로그램 비차익 매매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 외국인의 프로그램 비차익 순매수는 코스피가 2500선에 도달한 이후 정체됐다”면서 “순매도세는 제한된 모습으로 주식 비중축소의 실익이...
민영화 이후 KT&G 지분은 국민연금공단, 외국계 투자자, 중소기업은행 등이 나눠 갖고 있어 ‘주인 없는 회사’로 불린다. FCP가 1% 미만의 지분을 가지고도 적극적인 주주 행동에 나설 수 있는 이유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요구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례로 KT&G의 배당 정책을 살펴보면 1999년 배당을 시작한 이후 매해 배당을 실시했고, 지난해...
외국인 투자자 등을 상대로 국내 자산 수탁업무 등을 수행할 계획이었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이 주된 철수 배경이라고 금융권은 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노던트러스트 서울지점의 자산규모는 635억 원 수준이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새 외국계 은행이 국내 사업을 잇따라 철수 내지 축소하고 있다. 올해 6월 말 현재 국내에서 영업하는...
2008년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신한은행 오사카지점장을 역임했다. 2009년에는 일본에서 외국계 은행으로는 두 번째 현지법인인 SBJ은행이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아 출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2011년에는 일본 SH캐피탈 사장 자리에 오른 뒤 2014년 SBJ은행 부사장, 2017년 신한은행 부행장을 거쳤고 2019년 신한은행장으로 선임돼 4년간 이끌었다.
한국거래소가 글로벌 투자은행(IB) 2곳에 대해 주식 대량매매로 인한 시세개입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해 5월 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때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와 CLSA가 주식을 대량매매 한 점에 대해 최근 조사 중이다.
이들 증권사의 주식...
한국과 마찬가지로 이런 고학력 여성들에게 외국계 금융회사는 최고의 직장 중 하나로 꼽힌다.
NH농협은행 베트남 하노이지점에서 올해 3년째 근무하고 있다는 부이 사원은 "베트남에서는 일반 기업보다 은행을 선호한다"면서 "특히 한국계 은행에서 일한다는 것은 급여나 복지 뿐 아니라 선진 금융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선호된다"고...
임 소장은 “국내 은행들의 현지화를 위해선 법인 전환이 적극 이뤄져야 하는데 쉽지 않다”면서 “부실 은행에 대한 정리가 시급한 베트남 당국에서 외국계 은행의 영업인허가보다는 부실은행 매각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중요한 것이 금감원의 역할이라고 임 소장은 강조했다. 실제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은행...
가장 먼저 베트남에 진출해 법인을 설립한 신한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억 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신한은행뿐만이 아니다.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등 국내 주요 은행들 대부분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금융사의 베트남 점포...
더이상 외국계 은행은 경쟁자가 아니라는 신한은행이 현지 은행과 경쟁하기 하기 위해 꺼낸 카드는 ‘디지털 경쟁력’이다.
정경원 신한은행 퓨처 뱅크 그룹장은 “신한은행이 현재 앞서가는 것은 사실이나, 베트남 시장에서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또 한번의 도약을 위해서는 그간의 성공 방정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이에 당행은 디지털 부문에...
85%로 5대 은행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은행 중에서는 토스뱅크의 가계 예대금리차(5.37%p)가 가장 컸고, 케이뱅크(1.57%p)와 카카오뱅크[323410](1.11%p)가 뒤를 이었다.
지방은행, 외국계은행을 포함해 공시에 참여한 19개 은행 가운데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토스은행과 전북은행(5.37%p)이었다.
그동안 지방은행이나 외국계은행에서는 연 5%대 금리의 정기예금이 출시됐지만, 전국적인 점포망을 가진 시중은행에서 연 5%대 금리의 정기예금 상품은 없었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우리WON플러스 예금'은 전날 기준 12개월 만기 상품이 연 5.18%의 금리를 제공했다. 이 상품은 시장금리 변동상품으로 특정 조건 없이 최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
38세로 외국계 필름 기업 아시아 태평양 담당 글로벌 세일즈 매니저라는 영식은 멘사 출신인 높은 지능에 놀라운 재테크 노하우까지 자랑했다. 그는 “월급은 거들 뿐이고 주식으로 낸 수익이 연봉 이상”이라며 “주위에서 취미로 회사 다닌다고 말한다. 부모님도 땅을 팔아서 결혼을 적극 밀어주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온 35세 은행원 영철은 봉술을...
외국인 투자제도를 개선하고 디지털화에 따른 외국계 금융회사의 영업환경(클라우드·망분리) 개선 등 규제 합리화를 통해 한국 금융시장의 글로벌 정합성을 높이고 외연을 확대해가겠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외국인 투자등록 제출서류에 대한 부담, 장외거래 제한, 복잡한 통합계좌 사용 절차 등에 대한 개선요구가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며...
이번 신디케이티드론에는 미즈호은행, OCBC은행, 중국은행 등 외국계 은행이 참여했으며, 신한캐피탈은 ESG 목표 달성 시 차입 금리를 연 0.05%p 감면 받게 된다.
신한캐피탈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자본시장 경색에도 불구하고 금번 신디케이티드론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며 “회사의 안정적인 유동성 확보뿐만 아니라 ESG 경영 확대를 통해 대외 신인도가 크게...
방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외국계 투자기관 간담회에서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등의 영향으로 국고채 금리가 큰 폭 상승하고 외국인 채권 투자도 둔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크레디아그리꼴, 한국씨티은행, ING은행, BNP파리바, 다이와증권, 소시에테제네랄은행...
이어 △상속세 완화(10%) △외국계 금융사 및 글로벌 금융인재 적극 유치(9%) △대북관계 등 지정학 리스크 해결(8.3%) 순으로 조사됐다.
외국인의 국내증시 투자 촉진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로는 한국경제의 펀더멘털 및 신뢰성을 강화(38.2%)해야 한다는 주장이 가장 많았다. 이어 △미 금리차 적정수준 유지(22.6%) △환율안정 등을 통한 환차손 방지(19.6%) △MSCI...
외국계 투자은행(IB)인 모건스탠리도 “신흥국과 아시아태평양 주식시장에서 1995년 이후 가장 긴 베어마켓(약세장)이 진행되고 있다”며 “새로운 사이클에서의 가장 좋은 기회는 아시아 주식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과 대만 시장의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증권사들은 눈높이를 잇달아 낮추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실제 김 연구원이 10년 넘게 증권사 애널리스트 생활을 하면서 지금까지 내놓은 매도 리포트는 2009년 ’외환은행‘과 2021년 ’카카오뱅크‘ 두 편이 전부다.
국내와 해외 상황을 동등하게 비교하기에는 주요 대상 고객도 다르다. 국내 주식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의 비중이 높은 반면, 해외에서는 기관투자가들이 주류이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외국계는...
최대폭외국인 국내 주식투자는 7개월만에 증가 채권투자는 20개월만에 감소
8월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섰다. 역대최대 적자폭을 기록한 무역수지 탓에 상품수지도 사상최대 적자폭을 보였기 때문이다. 9월엔 흑자전환할 것이란 전망이지만 올 370억달러 흑자전망 달성은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8월 국제수지 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