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 실장 주재로 긴급히 개최된 NSC 상임위원회에선 합참의장의 상황보고를 받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박진 외교부·권영세 통일부·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임종득 안보실 2차장 등이 자리했다.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UN, 국제연합)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의 긴장을...
재외동포 기본법 제정안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올해 6월 5일 신설될 예정인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교류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차세대 동포 교육 등 그동안 재외동포재단이 수행해온 기능을 맡게 된다. 외교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재외동포청 직제안이 의결된 뒤 "재외동포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박 원내대표는 "용산 대통령실은 최근 외교안보 라인의 납득하기 힘든 줄사퇴로 도청 정황을 보도 전에 전혀 파악하지 못했는지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국민의힘을 향해 "국회 운영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의 즉각적 소집을 요구한다. 대통령 업무보고를 포함해서 해당 상임위들의 개최에 조건 없이 협조하라"고 요구했다.
권칠승...
특히 야당이 '굴욕외교'라고 평가하는 한일정상회담을 비롯해 대통령실의 외교참모진 교체 등 외교 이슈와 '주 69시간제'로 불리는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 등을 두고 공방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의석으로 강하게 밀어붙이는 법안들도 주요 뇌관이다. 여당이 위원장으로 있는 법제사법위원회를 무력화하기 위해 민주당은 상임위에서 본회의로...
정부 출범 후 모든 재외공관장을 처음으로 초청한 이번 만찬에는 대사·총영사 및 내정자 166명을 포함해 관계 부처 장관, 대통령실 인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대외직명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지금은 대한민국이 복합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 마련을 위해 모든...
김태호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3선)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의 소임에 집중하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또 다른 후보군이었던 조해진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3선)도 출마 생각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김학용(경기 안성·4선)과 윤재옥(대구 달서을·3선) 의원의 박빙 승부가 펼쳐졌다는 것이 당내 주된 평가다. 두 의원의 출신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1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16일 있었던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 등과 관련해 외교부, 통일부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았다.
여야 의원들은 회의 시작에 앞서 이번 회의의 '차수'를 두고 이견을 보였다. 국민의힘 김태호 외통위원장이 회의를 시작하면서 "제1차 외통위 전체회의를 개의한다"고 밝히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미...
이에 과방위 소속 변재일·이인영·조승래·윤영찬·이정문·장경태 의원,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원욱 의원은 22일 '우주항공청특별법의 문제 분석과 대안 입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대체입법을 예고한 의원들이 충청권과 수도권에 지역구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경남 사천'을 입지로 정한 윤 대통령의 공약에 제동을 걸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3일 윤석열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대위변제안에 대한 현안질의를 벌였다. 하지만 정부·여당은 불참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17일 일본을 방문해 한일정상회담을 예정하고 있어서다.
이날 외통위에는 야권 의원들과 피해자인 양금덕 씨 등만 자리해 정부 해법을 비판하는 성토장이 됐다. 한일회담 이후에 현안질의를 해야 한다는 입장인...
양 할머니는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서 “대통령 옷 벗으라고 말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할머니는 야당 간사인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재로 진행된 이 날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제안한 제3자 변제 방식을 비판했다.
그는 “여러분 바쁘신데 이렇게 많이 나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는 거짓말도 하지 않고 아흔다섯이나 먹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