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2000년대부터 대규모 차관 제공을 통해 현지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주요 7개국(G7) 플러스’ 가입을 통한 국가 위상 강화를 꿈꾸고 있다. 글로벌 중추국가 위치에 올라 국익을 키우고 북한 변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면 주변 4강 외교에 매몰돼선 안 된다. 유엔 회원국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아프리카와의 관계부터 역동적으로...
이날 회의에는 김태효 NSC 사무처장, 김홍균 외교부 1차관, 김선호 국방부 차관, 황원진 국가정보원 2차장, 김병대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북한은 전날 오후 오물풍선 추가 살포를 잠정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다만 남한이 대북 전단 살포를 재개할 경우 다시 오물풍선 살포를 재개하겠다고 했다.
한국 가요를 방송하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회의에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김영호 통일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선호 국방부 차관, 강인선 외교부 2차관,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국방 차관급 회의 연례화 △국방정책실무회의 재개 △한국군과 일본 자위대 간 고위급 교류 재개 등에도 합의했다.
양국 장관은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한일 안보협력이 핵심가치 및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양국에 유익하고 굳건한 한미일 안보협력의 초석이며, 북한의 위협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해 협력해 나가는 데 있어...
3국 외교차관 공동성명…“北 완전 비핵화 확인”
한·미·일 3국 외교차관이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서 협의회를 열고 북한의 안보 저해 행위를 공동으로 규탄했다. 또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관계 강화에 우려를 표하고 인도태평양 지역 해역에서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에 반대한다는 입장에 의견을 모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한국, 미국, 일본이 1년 3개월 만에 외교차관 협의회를 열고 북핵 및 지역 이슈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27일 연합뉴스와 외교부에 따르면 3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에서 제13차 외교차관 협의회가 열린다.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는 북핵 및 지역·글로벌 사안 등에 대한 3국간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열리는 회의체다. 지난해 2월 이후 열리는 이번 회의는...
2021년 11월 이후 열리지 않았던 한중 반관반민 1.5트랙 전략대화,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도 올 하반기에 이어나가기로 했다.
양국은 한중 FTA 2단계 협상 재개에도 뜻을 모았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브리핑에서 “한중 FTA는 2015년 12월 발효된 상태인데 그동안 추진된 상품교역 분야 시장 개방을 넘어 앞으로는 서비스 분야, 특히 문화·관광·법률 분야에...
외교부는 휴직 기간이 만료된 올해 초 이후에도 퇴직 절차를 미루며 지원 방안을 찾았으나 현행법상 퇴직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에서는 조만간 김 국장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최근에도 조태열 장관과 김홍균 1차관, 강인선 2차관이 김 국장이 치료를 받는 병원을 찾아 위로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21, 22일 개최된 AI 서울 정상회의 및 AI 글로벌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AI 글로벌 포럼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전일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정상 선언문인 “서울 선언”과 부속서인 “AI 안전 과학에 대한 국제협력을 위한 서울...
대만 외교부 “중국, 종교의 자유 억압하고 주교 임명 합의 위반”바티칸,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에 대주교 특사로 파견
‘친미·독립’ 성향의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 직후, 대만의 유일한 유럽 수교국 바티칸과의 관계에 변화 조짐이 보인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피에트로 파롤린 바티칸 국무장관이 중국에 교황청 상주 대표부 설치를 희망한다”며...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범부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작업반 제4차 회의를 열고,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관세청 등 관계 부처와 EU 및 영국의 CBAM에 대한 우리 입장 개진 및 국내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EU, 영국 등 주요국은 탄소 집약적 제품을 수출할 때...
겸 외교통상부 장관은 16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계기 양국 정상 임석한 가운데 한-캄보디아 정부 간 EDCF 기본약정에 서명했다.
EDCF는 개도국의 경제·산업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개도국 정부에 장기·저리의 양허적 조건으로 빌려주는 자금이다.
이날 기본약정 체결에 따라 캄보디아 정부에 대한 EDCF 차관 지원 규모는 2022년부터 2030년까지 30억...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에 관한 기본약정의 개정의정서'에 서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담과 관련해 "이번 방한을 계기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정립해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는 대 아세안 정상외교의 본격적인 시작으로 우리 인도-태평양 전략과...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0일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와 우리 기업의 의사에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유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외교부가 나서서 우리 기업의 해외투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같은 협력의 원활하고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차관급 협의체도 새롭게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식에서는 과기정통부 장관과 외교부 장관의 공동 주재 하에 약 10일 앞으로 다가온 ‘AI 서울 정상회의’와 ‘AI 글로벌 포럼’의 준비 현황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21일과 22일 개최되는 ‘AI 서울 정상회의’는 정상 세션과 장관 세션으로 구성되며, 화상으로...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이날 오후 외교부 청사로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초치해 항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일본에서는 일제강점기 위안부 동원에 강제성이 없었으며 일제의 한반도 식민 지배가 근대화로 이어졌다는 우익 사관에 기초한 일본 중학교 역사 교과서가 정부 검정을 통과했다.
기조연설은 현재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유연철 전 외교부 기후대사가 ‘기후위기 대응의 세계적 흐름과 우리나라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기조연설자로는 BCG싱가포르 시니어 파트너인 최정규 상임 대표가 탄소 감축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 어떠한 대·중·소 기업 상생 방안을 시행하고 있는지 발표한다....
조현동 대사는 제19회 외무고시 합격 후 외교통상부 북미 3과장, 외교통상부 북핵외교기획단장, 주미국대사관 공사, 외교부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거친 후 외교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
한국외대는 19일 오후 6시30분 서울캠퍼스 오바마홀에서 동문 300여 명을 초청해 개교 70주년 기념 리셉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직접 주한외교관의 전시 투어를 안내했다.
강 차관은 “월드IT쇼는 대한민국의 역량있는 글로벌 기업과 유망 디지털 혁신기업,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하는 비즈니스의 장이라고 소개하고, 각 국가의 기업들과도 연결되어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대사 및 외교관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주한 외교관 초청행사에 이어서는 기업...
유상(차관사업)‧무상 ODA를 각각 총괄하는 기재부와 외교부가 각 분야의 전문성과 정보, 네트워크 등을 공유해 개발협력사업 전 단계에 걸친 협업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기재부는 이번 전략적 인사교류를 통한 협업이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류대상 부처와 함께 과제별 진행상황 및 성과를 면밀히 관리해 상호 전문성 공유 및 시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