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정부가 13∼14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공군 기지에서 양국 외교·국방 당국 실무 협의체인 ‘미일 확장억제대화(EDD)’를 개최했다.
교도통신과 NHK는 15일 보도를 통해 이번 협의에서 양국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지속하는 북한 등에 대한 억지력과 대처력 강화 방침을 확인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또 미국과 일본은 북한과 러시아 군사협력...
국무부는 “미국은 전 세계적으로 특정 인종이나 소수민족을 겨냥한 폭력적 극단주의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으며, 폭력적인 백인우월주의에 대응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 단체는 미국 국민 안전이나 국가 안보, 외교 정책 또는 경제를 위협하는 테러행위를 했거나 시도했다”고 밝혔다.
SDGT로 지정되면 미국에 기반을 둔 모든 자산이 동결되고...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상임위원장 독식 등 일방적 국회 장악에 국민의힘은 상임위 활동 대신 당 정책위원회 산하 15개 민생 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민주당의 단독 원구성 등에 대응해 ‘상임위 보이콧’을 선언, 당정 협의체 성격의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민생 현안을 챙기겠다는 입장이다.
에너지특별위원회가 11일 산업통상자원부 포함 업계 전문가와 함께 ‘동해...
양측은 매 2년마다 순환 개최되는 외교장관 전략대화와 매년 개최되는 차관급 정책협의회의 틀 내에서 양자 현안과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2. 양측은 경제부총리 회의와 무역경제공동위원회가 금융, 교역, 투자,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에너지 인프라, 건설 및 교통 인프라, 혁신, 재생에너지 자원...
외교부도 지난해 ‘한-우즈벡 비즈니스 포럼’과 3월 ‘제16차 한-우즈벡 정책협의회’를 여는 등 가교 역할을 담당했다.
2022년 11월 대통령 주재 수출전략회의 후속으로 출범한 정부 주도의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민간 기업의 수주 사업을 양국 정부 간 협력 사업으로 격상시키는 맞춤형 지원도 진행했다.
이번 수주는 향후 국산 고속차량의 본격적인 해외...
이어 “외국인 근로자는 잠재적 외교관으로 우리나라에 필요한 인재로 승화시키기 위한 관점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조영희 이민정책연구원 박사는 한일 양국의 외국인력 정책을 비교하고 기존 외국인력 정책의 문제와 개선방향을 사례를 들어 소개했다. 외국인력 확보 전쟁을 넘어 이민정책 관점의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06년에 외교통상부 차관보를 지냈으며 이듬해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정책 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이후 서강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로 학계에 몸담았다가 2013년 박근혜 정부 시절 외교부 장관으로 일했다.
유인촌 장관은 "신임 이사장은 외교부 장관으로서 쌓은 풍부한 국제 경험을 바탕으로 작년 말에 출범한 청와대재단의 발전 기반을 마련해...
그러면서 "카자흐스탄은 원전 도입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향후 원전 사업을 진행할 경우 우리 기업이 참여해 에너지 전환 정책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급망 확보를 비롯해 경제안보 파트너십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 김 차장은 "핵심 광물 공급망 MOU를 통해 전 주기적 협력을 강화한다"며...
통일 후에도 독일은 유럽의 최대 경제대국으로 일방주의적 외교정책을 실행하지 않았고 유럽의 틀 안에서 프랑스와 함께 유럽통합에 앞장서 왔다.
그런데 이런 독일이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한 2022년 2월 말 이후 독일은 저성장의 늪에 빠졌다. 지난해 -0.3%로 경제침체에 빠졌고 올해는 0.1% 성장으로 거의 성장이 멈춘 상태다....
미국과 일본은 자국 데이터를 지키기 위해 해외 기업의 데이터 유출뿐만 아니라 수집조차 차단하는 강경한 정책을 펴고 있는 반면 우리 정부는 외교전으로 확대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 중국, 캐나다, 일본,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각국 정부가 막대한 보조금을 투입해 데이터·AI 주권을 지키기 위한 경쟁을 뛰어들고 있다....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 불발로 반쪽 개원하자 자체적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 정책 현안 논의에 나섰다. 당 정책위원회가 최근 가동한 15개 특위는 현안별로 정부와 협의해 정책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국민의힘 에너지특별위원회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를 포함한 업계 전문가와 함께 '동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현안에 대해...
양 정상은 지역 및 국제적인 차원에서 상호 이해와 신뢰를 조성하고 안정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양국 공통의 의지를 확인하였으며, 국제문제는 오직 평화로운 외교적 수단과 방법을 통해서만 해결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영세중립 대외정책이 평화적이고 신뢰에 기반하며 우호적이고 호혜적인 국가 간 관계 발전에...
양 정상은 국제 문제는 오직 평화로운 외교적 수단과 방법을 통해서만 해결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여러 지역 현안에 대한 양국의 입장을 확인하고, 국제 관계 사안 등을 논의하는 정책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2025년 12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평화와 신뢰 국제 포럼이 개최되는 것을 환영했다.
윤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
이튿날인 12일에는 재정세제개편특위·노동특위·교육개혁특위·외교안보특위를 띄울 예정이다.
이어 13일에는 재난안전특위, 14일 기후대응특위 활동을 개시하고 특위 단위로 당정회의 또는 현장방문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꼭 입법을 하지않아도 시급하게 챙길 민생이 많고 굳이 법 개정이 없어도 저희가 챙길 수...
양측은 에너지·산업·교통·농업 분야 저탄소 전환 가속화, 기후 관련 정책·기술 교류 등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 장관은 이어 엔리케 레이나 온두라스 외교부 장관과도 회담했다.
조 장관은 하반기 온두라스에서 '제4차 한-중미 특별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공동 개최하게 된 것을 환영했고, 레이나 장관은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이에 더해 △재난안전(이만희 의원) △약자동행(김미애 의원) △외교안보(한기호 의원) △공정언론(박대출 의원) △문화체육(김희정 의원) 등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특위도 꾸렸다. 특위 위원은 원내지도부와 각 특위 위원장이 임명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민생패키지 입법도 추진한다. 민생패키지 입법에는 △저출생 대응 △민생 살리기...
전통적 지지층으로,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로 나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누르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성명에 대해 "흑인 인구가 많지 않은 국가에 대한 미국 외교 정책에 NAACP가 견해를 밝힌 드문 사례"라며 "대선을 앞둔 민주당 소속 대통령의 도전을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HUFS 특강’은 한국외대의 강점인 외교, 국제통상, 인문학 등 다양한 사회 분야를 기초로 4차산업 시대 인공지능(AI), 빅 데이터(Big Data) 관련 분야에 특화된 주제를 선정해 진행하는 특강이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지역 청년까지 인문학적 소양, 도전정신 등을 함양할 수 있는 자리다.
이날 HUFS 특강 연사로 한국외대를 찾은 허욱 메타 한국 대외정책...
민생경제 현안인 세제 개편과 함께 미래 먹거리인 AI·반도체, 에너지 등도 정책위 산하 특위에서 다루게 된다. 최근 북한 도발 대응을 고려한 듯 외교안보 특위도 꾸려졌다. 이 밖에 재난 안전, 공정 언론 등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특위도 구성해 활동하게 된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위 구성에 대해 "순차적으로 완료하겠다"며...
여기에 외교·안보, 교육개혁까지 추가한 것이다.
국민의힘이 정책특위를 띄운 것은 최근 야당과 정책 경쟁에서 밀리는 게 아니냐는 당 일각의 지적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민생회복지원금부터 종합부동산세 개편, 저출산 대응까지 연이어 정책 제안을 했다. 집권여당인 만큼 정책 주도권을 잡고 정부와 협상해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