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환영식에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최형찬 주네덜란드대사 내외 등이 참석했다.
네덜란드 측에서는 왕실 비서실장 등 국왕 공식 수행원 14명과 마르크 뤼터 총리, 펨케 할세마 암스테르담 시장 등 네덜란드 주요 정부 인사 26명이 자리했다.
주석 취임 이후 세 번째 방문해양국관계 ‘운명공동체’로 재정립교역ㆍ농산물 수출입 확대ㆍ지원철도 등 인프라 투자도 논의 전망
베트남을 사이에 두고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외교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9월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베트남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갖가지 투자 보따리를 풀었다. 석 달 만인 12일(현지시간) 이번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공항에 도착한 윤 대통령 부부는 네덜란드 측 룻허 브루머라르 국왕 부관참모 겸 경호대장, 휴고 드 용어 내무부 장관, 페이터르 반 데르 플리트 주한대사, 도미니크 퀼링-바커 외교부 의전장, 에릭 페르발 국왕 부비서실장, 한스 페인하위젠 왕실 시종무관, 요세핀 마리아 반 카르네베크-타이선 왕비 지원관, 레온틴 반 덴 베르흐 국왕 전속부관 등에게 영접 받았다....
6%인 2077명의 지지를 받았다.
박 당선인은 내년 1월 임기 2년의 기자협회장으로 취임한다.
박 당선자는 2000년 세계일보에 입사해 워싱턴특파원, 외교안보부장, 산업부장 등을 거쳤다. 한국기자협회 세계일보 지회장, 해외네트워크 특별위원장 및 아세안안보포럼(ARF)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북한 핵, 우크라이나 지원, 중동 문제와 관련한 긴밀한 공조와 함께 국방·방위산업 분야 고위급 교류, 양국 외교 안보 분야 전략적 소통 채널 강화, 인공지능(AI) 군사적 이용, 사이버 안보 등 신흥 안보 분야 협력 방안 등도 윤 대통령 국빈 방문 기간 논의한다. 이를 위한 양국 간 경제·안보 대화체 신설 방안도 협의한다.
한편 윤 대통령 부부는 네덜란드에...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마이클 롤러 하원의원(공화·뉴욕)은 10일(현지시간) 인·태 조약기구에 관한 테스크포스(TF) 설치법안을 제출했다.
북한과 중국의 위협 증대로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창설 필요성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 탓이다. 이른바 인도·태평양 조약기구(IPTO) 창설을 검토하기 위한 법안이다.
입법안에 따르면 TF는 인·태 지역의 안보...
이어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동맹 구축을 위해 반도체 대화체 신설, 업무협약(MOU) 체결, 공동사업 발굴 협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반도체 동맹의 기반 위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고 가치의 연대에 기반한 외교 안보 협력, 첨단기술 연대에 기반한 경제 안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방문에는 중국과 베트남 관계를 더 높은 위치로 끌어올리는 것에 대한 논의가 포함될 것”이라며 “정치, 안보, 실무 협력, 다자간 협정 등도 포함된다”고 밝혔다.시 주석의 방문은 9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한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응우옌 당서기장을 만나 양국 관계를...
△집적화단지 제도 3년차, 운영 애로사항 개선
△한-인니 CEPA 이행 원활화 체계 본격 가동
△한-카타르 정상 경제외교 성과 정상이행 중
△지자체 유통법 담당 공무원 대상 설명회
△한국 주도 '아시아 스마트시티 평가지표 백서' 발간
△전기방석, 전기찜질기 등 제품 리콜명령
13일(수)
△산업부 장관 14:00 산업공급망 전략회의 (포스코퓨처엠/세종)...
상·하원 외교위원회가 비공식적으로 검토 중인 가운데, 국무부는 조기에 승인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억 달러(6575억 원) 이상 규모의 이번 무기 판매 승인 요청 건은 행정부가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등에 대한 지원을 패키지로 만들어 의회에 요청한 1050억 달러(138조 원) 상당의 긴급 안보 예산안과는 별개다.
백악관은 10월 20일 이스라엘(143억...
경제 부처 중심으로 장관 6명을 교체한 윤 대통령은 11~14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외교·안보 라인 개편 중심으로 추가 개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9일 정치권 상황을 종합하면, 추가 개각 대상에는 공석인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외교부 장관이 포함된다. 이달 초 개각에 포함하지 않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부처도 개각 검토 대상에...
이를 위해 양국 안보실장 외에 한국 측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이 참여한다. 미국은 팬데믹 대비 및 대응실(OPPRP), 과학기술정책실(OSTP), 국무부, 에너지부, 국립과학재단(NSF) 등이 참여한다.
양국 간 기술·안보 협력에 대해 대통령실은 '상호 시너지 효과가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4월 한미 정상회의에서 양국 안보실...
윤 대통령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으로 현 정부 외교·안보 분야 정책 방향 수립에 기여했고, 주베트남 대사 재직 시에는 중소기업의 다양한 베트남 진출 협력사업을 추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외교부 2차관으로서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등...
앞서 정부는 6일 '제11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회의'를 열고 △차량용 요소 추가 물량 확보 △공공 비축 확대 △중국과의 외교적 협의 등 요소수 대란을 막기 위한 대응책을 내놓은 바 있다.
주유소 업계는 최근 소비자 불안심리로 인해 요소수 판매량이 증가했으나 대부분 주유소에서 요소수를 정상 판매 중이며 가격변동이 크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우리 정부 역시 호주와의 안보ㆍ외교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에서 사용한 적이 없는 제품의 신뢰도를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방위사업청은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용 제도’를 도입하고, 육군 11사단 기갑수색대대는 지난해 레드백을 시범 운용해 호주 측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호주가 요구하는 수준의 장갑차를 이미 보유한 글로벌 업체와의 경쟁은...
윤 대통령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우리 경제와 안보의 근간"이라며 "제가 전 세계를 다니면서 경제 외교에 매진하는 이유도 대기업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시장을 넓혀 놓으면 우리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스타트업들이 함께 넓은 시장에 같이 가서 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우리 중소기업...
한국은 국가안보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참여한다. 미국 측에서는 백악관 국가안보실, 팬데믹 대비 및 대응실(OPPRP, Office of Pandemic Preparedness and Response Policy), 과학기술정책실(OSTP), 국무부, 에너지부, 국립과학재단(NSF)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설명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반도체 △양자기술...
국빈 방문에서 윤 대통령은 △반도체 협력 △무탄소 에너지 연대 △첨단 과학기술 협력 △물류 협력 등 경제 외교 성과 창출에 집중한다.
특히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상호보완적 공급망을 강화하고, 관련 인재 양성, 공동 연구개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네덜란드는 설계·제조장비 등 주요 밸류 체인이 포진한 반도체 강국이다.
특히 ASML은 반도체...
네덜란드와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를 강화한 미국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중국과 EU의 대면 정상회담은 EU의 현 집행부가 출범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됐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 대표가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 화상 정상회담은 지난해 4월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