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간 외교부에서만 근무했고, 지난달까지 부산 엑스포 유치에만 신경을 쓰다시피 한 외교 관료다. 중소ㆍ벤처기업부 장관 업무와 사돈의 팔촌 관계만치 아득해 보인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중기부 장관은 770만 중소기업과 1850만 종사자를 대표하는 전문성과 국무위원으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래야 가뜩이나 어려운 민생경제를 챙길 수 있다. 지금이라도...
19일 신임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조태열 전 외교부 제2차관은 다자(多者) 외교 경험이 풍부하고 경제 통상에 능통한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1955년 경북 출생인 조 후보자는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1979년 외무고시 제13회로 외교부에 입부했다.
외교통상부 통상2과장, 통상정책기획담당 심의관·지역통상국장, 주제네바대표부 차석대사...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외교부 장관은 조태열 전 유엔대한민국대표부 특명전권대사를 각각 지명했다. 경제 부처부터 시작한 개각이 외교·안보 라인까지 이어진 것이다. 다만 조태용 실장이 국정원장 후보자로 지명돼 공석이 되는 안보실장 인선은 추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장 차관은 19일 서울에서 프랑스 올리비에 베쉬트 외교부 통상장관을 만나 이같이 유감을 표명하고 통상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프랑스 정부는 14일(현지시각) 이른바 ‘프랑스판 IRA(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로 불리는 전기차 보조금 개편 적용 리스트를 공개했다.
제도 개편에 따라 프랑스는 자국과 먼 곳에서 생산된 자동차에 환경 점수를 불리하게 매겼고...
박진 외교부 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를 시사하면서, 후임에는 장호진 외교부 1차관, 조태열 전 외교부 2차관 등이 거론된다.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 부단장, 북미국장 등을 맡은 장호진 1차관은 윤석열 정부 첫 주러시아 대사를 지낸 인물이다. 미국, 북한, 러시아 등을 둘러싼 정세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다. 조태열 전 2차관은 통상교섭조정관과 주유엔대사 등을...
세력에게만 특권을 허용하고 여타 대다수 주민 생활고는 방치하는 북한 정권의 반인권적 행태'를 지적, 국제 사회에 정확하게 알릴 필요성도 제기했다.
한편 이날 긴급 NSC 상임위원회에는 조 실장, 김대기 비서실장, 김영호 통일부·신원식 국방부 장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인성환 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 엑스포 유치전을 주도해온 박진 외교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주스페인 대사와 주유엔 대사 등을 역임한 조태열 전 외교부 2차관이 검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 국정원장으로 거론되는 조태용 실장이 자리를 옮기면 외교·안보 라인의 연쇄 이동이 있을 전망이다.
지난 1차 개각(기획재정부·국가보훈부·농림축산식품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공석인 국정원장에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후임 안보실장, 외교부 장관 등의 개편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본부장은 이번 네덜란드 국빈 일정도 수행했다.
아울러 내년 총선 4개월을 앞두고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와 네덜란드 외교부, 브이엔오-엔씨더블유(VNO-NCW) 경제단체는 13일(현지시간) '한-네 비즈니스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는 양국 간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 비즈니스 포럼으로 한국 경제사절단을 포함해 양국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은 물론 에너지, 모빌리티,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공식 환영식에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최형찬 주네덜란드대사 내외 등이 참석했다.
네덜란드 측에서는 왕실 비서실장 등 국왕 공식 수행원 14명과 마르크 뤼터 총리, 펨케 할세마 암스테르담 시장 등 네덜란드 주요 정부 인사 26명이 자리했다.
공항에 도착한 윤 대통령 부부는 네덜란드 측 룻허 브루머라르 국왕 부관참모 겸 경호대장, 휴고 드 용어 내무부 장관, 페이터르 반 데르 플리트 주한대사, 도미니크 퀼링-바커 외교부 의전장, 에릭 페르발 국왕 부비서실장, 한스 페인하위젠 왕실 시종무관, 요세핀 마리아 반 카르네베크-타이선 왕비 지원관, 레온틴 반 덴 베르흐 국왕 전속부관 등에게 영접 받았다....
이날 출국길에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한오섭 정무수석,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호진 외교부 1차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오니 얄링크 주한 네덜란드 대사 대리 등이 환송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들과 악수한 뒤 공군 1호기에 올랐고, 출국했다.
이번 네덜란드 국빈 방문에서 핵심은 '반도체 동맹 구축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조 실장 후임으로 거론되는 이 이사장은 주이탈리아 대사, 외교부 차관보와 북핵담당대사 등을 지낸 정통 외교관이다.
교체 대상으로 거론되는 박진 외교부 장관 후임에는 조태열 전 외교부 2차관, 안호영 전 주미대사 등이 하마평에 올랐다. 박 장관은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까지 수행한 뒤 내년 총선 출마 차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외교·안보 라인에서 김태효...
윤 대통령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으로 현 정부 외교·안보 분야 정책 방향 수립에 기여했고, 주베트남 대사 재직 시에는 중소기업의 다양한 베트남 진출 협력사업을 추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외교부 2차관으로서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등...
벤처기업협회는 8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외교 무대 경험으로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수출 정책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협회는 "오 후보자는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주베트남 대사와 외교부 2차관 등 오랜 외교 무대 경험과 글로벌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벤처...
오영주 외교부 차관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오영주 장관 후보자가 중소기업이나 벤처·스타트업, 소상공인 등 부처의 정책 대상자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인물이고 중기부의 주요 업무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우려다.
이에 지명 사흘만인 7일 첫 행보로 소상공인들을 만났다. 중소기업, 벤처ㆍ스타트업, 소상공인 정책을...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전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해 양국의 정상회담을 기반으로 미·중 관계 안정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귀주마오타이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특별 배당안을 통과시켜 240억 위안의 현금 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비구이위안은 11월 부동산 계약 판매액이 약 61억1000만 위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1~14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마친 후 외교·안보 라인 추가 개각을 할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현재 공석인 국가정보원장을 비롯해 외교부 장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추가 개각 대상이 될 것이 확실시된다고 6일 전했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금융위원장 등 1차 개각에 포함되지...
전 미 국무부 부장관, 론 클레인 전 백악관 비서실장, 존 오소프 조지아주 상원의원 등이 TPD를 찾았다.
일본에서는 모리모토 사토시 전 일본 방위상, 후지사키 이치로 전 주미 일본대사, 스기야마 신스케 전 주미 일본대사, 후카가와 유키코 와세다대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 김성환 전 외교부 장관, 박철희 국립외교원장 등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