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7일 ‘한국의 자체 핵무장론’에 대해서 “한미 간 신중히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면서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와 충돌 문제, 경제적 비용, 한미동맹에 미치는 함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조 장관은 ‘자체...
외교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업무보고 자료에서 북한이 러시아와 새 조약을 체결하는 등 대화 제의와 비핵화를 거부하고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고했다.
외교부는 “중국과 북‧러 간 입장 차이에 유의하면서 한‧중 간 고위급 소통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한‧러 관계에 대해선 “북‧러 군사협력 등 우리 핵심 안보이익을...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멜로이 부국장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하는 양국 간 우주 협력은 우리 우주외교의 핵심이며, 그중에서도 NASA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특히 우주항공청(KASA)이 NASA를 모델로 5월에 출범한 만큼 한미 우주청 간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며, 외교부가 KASA 활동을...
국토부, 외교부, 중기부 등 관계 부처가 자리했다.
정부는 2022년 6836억 달러의 수출 신기록을 넘어 올해 새로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넘어 연초 제시한 도전적 목표인 수출 7000억 달러 돌파를 위해 가용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각오다.
먼저 올해 상반기 수출은 글로벌 고금리, 지정학‧지경학적 위기 등...
중국 외교부도 시진핑 국가주석 이름으로 위로 견해를 밝히기는 했다.
◇러시아 “피습은 바이든 행정부 탓”
러시아는 미국 행정부를 먼저 비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사건 발생 직후 “현재의 미국 행정부가 공격을 유발되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친러시아 행보를 이어가는 슬로바키아 로버트 피코 총리...
외교부 출신인 문 차관은 대사 근무를 여러 차례 한 전문 외교관으로, 지난해 6월 말 외교관 출신으로는 25년 만에 통일부 차관으로 처음 임명됐다.
문 차관은 외무고시 22기로 입부, 주미 2등서기관, 주유엔 1등서기관, 주이라크 참사관 등을 거쳐 외교부 의전총괄담당관, 북미1과장, 주미 공사참사관 등으로 일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5~2016년 청와대 외교비서관으로...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과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 간 핫라인(Hot-line, 직통전화)이 15일 개통했다. 이를 통해 양 부처 간 선박의 해상안전에 대한 최신정보 교류가 가능해지고 우리 선박의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더욱 신속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양...
광화문광장 주변 건물 중 외교부 청사가 92m로 가장 높은데 그것보다 높은 수준에서 ‘그냥’ 100m로 정했다는 것이다. ‘디자인 서울’을 내걸고 도시경관 품격을 높이겠다던 포부치고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궁색했다.
갖다 붙이기 나름인 스토리텔링이 어려운 일도 아니다. 미국 뉴욕시는 2001년 9·11 테러로 무너진 쌍둥이 빌딩(세계무역센터·WTC) 자리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홈페이지에 올린 문답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유세 참석 중 총상을 입었는데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중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총격 사건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시 주석은 트럼프...
이번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을 두고 국제사회의 비판이 이어졌다. 이집트 외교부는 성명을 내고 “팔레스타인 주민에 대한 공격은 평화와 휴전을 위한 노력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뿐”이라고 규탄했다.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요르단,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다른 중동국가들도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비판했다.
2025년까지 5개년 계획에 포함된 법정 정년연령 인상은 연금수령액 감소와 취업난을 이유로 반발하는 시민이 많아 아직 구체적인 방안이 보이지 않는다.
3중전회에서는 공산당 간부 인사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외교부장에서 해임된 친강 등이 맡은 당 중앙위원직을 없애고 다른 간부를 임명할 가능성도 있다.
(석간)
△해양수산부-외교부 간 재외국민보호 협력체계 점검(외교부 공동)
△해양안전 앱 ‘해로드’ 암초 충돌 방지 서비스 개시
△장마 이후 급격한 수온 상승 관련 주의사항 안내
16일(화)
△해수부 장관 14:00 2024 여름휴가 어촌에서 보내기 캠페인(서울)
△2024 북극연구체험단(‘21C 다산주니어’) 파견
17일(수)
△적조방제 민·관 합동 모의훈련...
이날 보도에 따르면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내고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논평은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재차 분명히 한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나토 회원국 및 동맹과 긴밀히 협력하자고 했고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나토와 IP4의 협력을 제도화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는데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이런 입장을 밝혔다.
린 대변인은 "미국을 머리로 하는...
앞서 전날 린 치아룽 대만 외교부 장관은 대만중앙통신(TCNA)에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대만과 외교적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들을 방문하는 동안 미국을 거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린 장관은 세부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지난해 차이잉원 전 대만 총통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대규모 군사 훈련을 하며 압박을 가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대법원 판결 취지가 비자 발급 거부 과정에 절차적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지 유승준에게 비자를 발급하라고 명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승준은 2020년 10월 재차 행정소송을 냈고 2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비자를 발급받더라도 법무부가 출국을 금지한다면 한국 땅을 밟을 수 없는 만큼, 유승준은 병무청의 요청으로...
부부와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릭 블랭지아디 호놀룰루 시장, 제임스 호튼 태평양국립묘지소장 그리고 미국 참전용사 등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강호필 합동참모본부 차장,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이서영 주호놀룰루총영사,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끝으로 스웨덴 재무부와 외교부를 만나 복지선진국을 유지하는 금융시스템과 정책적 도전과제를 살펴보고, 시사점도 탐구할 예정이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이번 NPK는 사상 유례없이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자본시장의 밸류업에 힘쓰고 있는 시기인 만큼, 연금선진국인 북유럽 국가들의 선진 사례들을 직접...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제14대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마수드 페제시키안 후보가 신임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이란이 신정부 하에서 역내 안정에 건설적으로 기여하면서 번영과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란은 2021년 취임한 강경 보수 성향의 에브라힘 라이시 전 대통령이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