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은 “행정처분을 하기 위해서는 대상이 되는 위법행위 내용이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특정돼야 한다”며 “기존 안건을 명확히 할 수 있는지 다각도로 논의했지만 행정절차법에 저촉될 우려가 커 외감법에 따라 금감원에 혐의감리를 재요청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증선위 요청에 따라 감리를 해당 혐의에 대한 감리를 다시...
외감기업 기준 선박, 자동차 등 13대 수출 주력업종의 한계기업 수는 2015년 370개사에서 2017년 464개사로 2015년~2017년 중 94개사가 늘어났다.
업종별 한계기업 증가 수는 일반기계 29개사, 자동차부품 26개사, 섬유류 16개사, 무선통신기기 10개사 순이다.
한경연은“수출 주력업종내 한계기업이 증가하면, 대외환경이 악화될 경우 즉시적인 수출 감소로 이어질...
상장법인의 공시역량을 강화하고 공시 실무자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최근 개정된 코스닥시장 상장·공시 규정의 내용과 외부감사인에관한법률(외감법) 등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신규 상장법인과 불성실 공시법인 등 공시역량이 취약한 기업을 상대로 맞춤형 공시 교육과 컨설팅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8%를 기록해 2015년 외감기업 기준 편제 이후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다. 반면 비제조업은 5.5%에서 5.4%로 둔화했다.
성장성 지표인 매출액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 5.7%에서 3.4%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제조업이 석유화학과 기계전기전자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둔화(6.3%→3.4%)했고, 비제조업도 서비스를 중심으로 증가폭이 축소(4.8%→3.4...
이번 전부개정은 1980년 외감법이 제정된 이후 40년 만에 처음이다. 기업의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감사위원회 기능 강화 등이 골자다.
이에 이번 세미나 첫 세션에서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축사를 맡아 외감법 전부개정법률과 시행령의 취지를 설명하고 감사위원회의 중요성을 전한다. 이어 김유경 삼정KPMG ACI 리더가 새로운...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감법) 전부 개정안 역시 대기업 감사의 빅4 쏠림을 차단하는 장치를 두고 있다. 2020년부터 시행되는 해당 법은 감사인 지정에서 대형 회계법인과 중견·중소 회계법인 간 공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기존까지 감사인 지정점수는 소속 공인회계사의 경력점수 등을 고려한 감사인점수를 분자, 1+지정받은 회사 수를 분모로...
조남석 중소회계법인협의회 총무이사는 25일 열린 해당 협회의 회계개혁제도 설명회에서 “회계법인 분할과 합병의 근거가 되는 공인회계사법 개정안이 9월 또는 11월 국회에서 통과된다고 한다”며 “하지만 최대한 빠르게 국회를 통과해야 외감법 개정안에 우리가 대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0년 시행되는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감법)...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감법)’ 전부 개정으로 2020년부터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6년 자유+3년), 감사인 등록제, 표준 감사시간 등이 지정되면 기업의 갑질과 회계법인의 저가 경쟁은 상당 부분 개선될 전망이다. 감사인 지정제로 경쟁을 줄인 뒤 표준 감사시간 제정으로 과거보다 시간과 보수를 늘리는 선순환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감사보수가...
이에 2020년부터 시행될 외감법 개정안이 그간 무한경쟁 속에서 발전 없이 감사보수만 낮추던 회계업계 풍토를 바로잡을 바른 방향이라고 보고 있다. 상장사 감사를 할 수 있는 회계법인 기준을 까다롭게 해 대형화를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삼일·삼정·안진·한영 대형 회계법인 4곳이 주도하는 현재 시스템은 굉장히 위험하다”며 “대형 감사인...
정부는 회계 부실의 재발 방지를 위해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감법)’을 개정했다. 2020년 외감법이 시행되면 그동안 기업의 자유수임이었던 감사인 선임은 지정제(6년 자유+3년 지정)로 바뀐다. 회계법인 역시 자격을 갖춰야 한다. 등록제를 통해 일정 자격을 갖춘 곳만이 기업을 감사할 수 있다. 기업과 회계법인 모두에게 자율보다는 규율을...
2020년 시행되는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감법)’ 전부 개정안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해당 법은 회계사 40인 이상을 갖춘 회계법인에 상장사를 감사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10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중견사인 신한회계법인을 비롯해 중소업체인 현대·성도·진일·다산회계법인 등이 법인 간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근서...
이는 각각 외감 중기의 14.6%와 외감 대기업의 12.4%를 차지한 것이다.
한계기업이란 이자보상비율이 3년 연속 100% 미만인 기업을 의미한다. 즉,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충당치 못하는 상황이 3년째 계속된 기업을 말한다.
한계기업 중 2016년 정상기업(이자보상비율 100% 초과)으로 전환한 기업은 598개에 그쳤다. 이는 전년 633개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상장사 감사인 지정제를 골자로 하는 주식회사의 외부 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감법) 개정안 효과가 크게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27일 “외감법 개정안(2020년 시행)은 지난 6년간 감리를 받은 상장사 중 회계처리 기준 위반이 없는 회사는 감사인 지정에서 제외하기로 돼 있다” 며 “감리를 심사감리 또는 정밀감리 등으로...
이에 주총 6주 전 재무제표를 외부 감사인에게 전달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외부 감사에 관한 법(외감법)’상 주주총회를 3월 이전으로 당기는 게 어려운 만큼, 주총 분산을 위해서는 4월에도 주총을 열 수 있어야 한다는 대안이 제기된다. 하지만 3월 이내에 주총을 열어야 한다고 규정한 표준 정관이 이를 가로막고 있어 문제다.
여기에 한국거래소가 코스닥과...
회계기준원 관계자는 “외감법을 적용받는 기업 중 얼마나 많은 기업이 가상화폐 회계 기준이 필요한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회계 처리 기준이 마련되면 어느 정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가상화폐 취급업소 중 빗썸과 코빗, 코인원이 외감법 적용을 받는다. 12월 결산법인인 빗썸과 코빗은 올해 3월 말, 코인원(6월 말 법인)은 9월까지...
우선 국내 가상화폐 취급소 중에는 빗썸이 2017 회계연도 기준 첫 외부감사(이하 외감법) 적용 대상이 됐다. 이 회사는 2016년 말 자산 총액이 120억 원을 넘었다. 외부감사를 받고 감사보고서를 공시해야 한다.
2018년 회계연도 외감법 적용 가상화폐 취급소는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의 자산은 2017년 중 120억 원을 웃돌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감사위원회는 주로 재무감독(38.3%), 내부감사 감독(17.7%), 외부감사인 감독(15.5%) 등 상법과 외감법으로 강제되는 사항들을 안건으로 다루는 것에 그쳤다. 이어 내부감시장치 감독(8.0%), 감사위원회 운영(4.8%) 순이었다.
반면 KPMG 인터내셔널이 글로벌 기업의 감사위원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및 심층 인터뷰 결과는 달랐다. 해당 결과에 따르면 최근 3개년...
이번 조치로 비상장 외감대상 기업 2800곳이 추가로 코스닥 문턱을 통과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과거 부실기업이 속출했던 닷컴버블을 재현하지 않겠다며 상장실질심사 강화 등 제도 보완책을 마련했다. 문제가 있는 기업은 상장 후 회계감사 기준 강화하는 등, 외부감사법을 통해 걸러내겠다는 생각이다. 또 회계 감사의견이 ‘비적정’에서 ‘적정’으로 바뀐...
특히 기관투자자의 적극적 의결권 행사지침인 ‘스튜어드십 코드’가 자본시장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자본시장법과 외감법 개정을 통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정부는 27일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 결과, 2018년 공정 경제질서 확립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대기업집단 지배구조를 개선시켜 경영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