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관계자는 "2026년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유럽의 완성차 업체들을 중심으로 탄소저감 강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업무협약 외에도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사들과 협력방안을 논의 중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탄소저감 강판 시장에 대한 공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완성차 업체들은 이미 합작투자 형태로 중국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독일 자동차업체들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또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제조업체가 유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 더 많은 사람이 전기차로 전환하고 충전 인프라 구축 또한 가속화해 유럽 제조업체에도 도움이 될...
그러나 올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출시 및 미국의 대중(對中) 전기차·배터리 관세부과에 따른 반사이익 등에 힘입어 배터리 출하량이 상반기 대비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제약·바이오 산업은 미중 갈등 심화에 따른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일부 중국 바이오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미국의 생물보안법이 지난달 하원...
이어 “에이텀은 전기차용 온 보드 충전기(OBC) 트랜스, 직류변환장치(LDC) 트랜스, 스위치 모드 전원 공급장치(SPMS) 등을 개발 완료했으며 국내외 완성차 업체 향 품질 테스트 통과 및 납품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타임라인을 고려할 때 올해 3분기부터 전기차 향 트랜스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전기차 트랜스...
2% 하회할 전망
소매시장 내 점유율 회복이 더딘 부분은 다소 아쉬움
불리한 수급 환경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
김명주 한국투자
◇LG에너지솔루션
하반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 조정 가능성
북미 수요는 긍정적이나 유럽 완성차 OEM, Tesla향 수요 둔화세 뚜렷
하반기 실적에 대한 높은 시장 기대치 부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유지
정원석 하이투자...
부산 모빌리티쇼, 27일부터 11일간 개막현대차그룹 등 완성차 6개 브랜드 참가수입차 브랜드 참가는 BMW 그룹이 유일캐스퍼 일렉트릭·EV3 등 여러 신차 전시
‘2024 부산모빌리티쇼(부산 모터쇼)’가 2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행사에 참여하는 완성차 브랜드가 신차 또는 콘셉트카를 최초로 공개하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가 기대된다....
KG모빌리티(KGM), 한국GM, 르노코리아 등 국내 완성차 중견 3사의 내수 판매 부진이 올해 들어 심화하고 있다. 이들 3사의 연간 점유율이 처음으로 한 자릿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3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1∼5월 중견 3사의 국내 등록 대수는 4만591대로 집계됐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기아를 포함한 완성차 5사 전체 실적...
제너럴모터스(GM), 폭스바겐, 닛산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북미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생산 거점으로 점찍은 곳으로 배터리와 양극재 등의 사업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강점에 따라 LG는 테네시를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전진기지로 구축하고 있다. 2018년 말 LG전자가 생활가전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운영을 시작한데 이어, 올해...
수출은 지난해 상반기 높은 실적에도 불구, 최대 수출시장인 북미시장으로의 국산 완성차 판매 호조가 지속되어 ’23년 동기간 대비 2.7% 증가한 150만대로 추정된다. 완성차 수출액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이브리드 및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수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372억 달러로 예상된다.
상반기 전체 생산은 내수 부진, 전년 동기 실적에 따른 역...
첨단 복사 냉각 소재인 ‘나노 쿨링 필름’ 소개차량 실내 온도 획기적으로 저감시키는 기술파키스탄에서 쿨링 필름 무상 장착 캠페인 펼쳐첨단 기술로 사회문제 해결 방안 제시해 큰 호응
현대자동차·기아가 프랑스 칸 국제 광고제에서 완성차 업계 최초로 기술 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현대차·기아는 20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국제 광고제인 칸 라이언즈 2024에서...
주차장에서 주차하는 것은 물론 완성차 공장 등에서 차량을 옮기는 역할도 할 수 있다. 이미 지난해 문을 연 현대차그룹 싱가포르혁신센터(HMGICS)에 도입돼 활용 중이다.
강신단 현대위아 모빌리티솔루션기획실 상무는 “현대위아의 주차 로봇은 최대 3.3톤의 차량까지 주차할 수 있도록 개발을 마쳐 무거운 전기차도 옮길 수 있다”며 “현대차그룹의 미국 전기차 전용...
피치의 ‘BBB-‘ 등급은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닛산(Nissan) 및 포드(Ford)와 동일하다. 국내 신용평가사 등급 기준으로는 ‘AA+’에서 ‘AA-‘에 해당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피치 신용등급 획득은 롯데렌탈의 안정적이고 견고한 사업구조와 자산 건전성을 무디스에 이어 글로벌 평가사로부터 연속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9조원으로 다시 한번 실적 서프라이즈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
◇LG전자
신규 고객, 현대차그룹 확보
6/18 언론보도: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부품 공급 전방위 확대
올해는 글로벌 완성차 3위 현대차그룹, 내년에는 유럽 대형 완성차로 고객 다변화
김동원 KB증권 연구원
◇S-Oil
저가 매수 전략 유효한 구간
목표주가 하향하나 현재 주가는 단기적...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완성차는 연 환산 시 18만 대 판매증가가 필요하다. 투싼의 경우 미국 대응을 위해 HEV수출량의 월 1만 대 증산이 7월부터 이뤄질 전망"이라며 "오는 4분기부터 양사는 월 1만 대 이상의 EV 판매체제로 진입한다"고 했다.
현재 양사의 월별 EV 판매량은 6~7000대 수준이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인센티브 비용은 월...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량이 LG전자 중심의 주문 증가로 전년 대비 41% 증가하고, 북미 전략 고객의 신제품 출시로 소형 OLED 패널 출하량도 전년 대비 35% 증가하며, 1분기 첫 흑자전환에 성공한 자동차 디스플레이 사업의 경우 유럽 완성차 및 현대차 그룹의 매출 비중 확대로 흑자규모 확대가 예상된다...
기능성 테이프ㆍ필름 제조업체 앤디포스가 해외 완성차 업체의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에 사용될 절연시트와 양면테이프의 납품을 확대했다. 차량의 엠블럼ㆍ사이드 실 조립 시 사용되는 ‘아크릴 폼 양면테이프’의 납품도 늘렸다.
17일 앤디포스는 SK온의 미국 공장에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를 공급하는 카텍에 포드 향(向)과 닛산향의 절연 시트와 양면테이프를 일괄...
한국IR협의회 채윤석 연구원은 "우신시스템은 2023년 7월 이후 총 약 4000억 원 규모의 2차전지 조립 라인을 수주했으며, 2024년 하반기부터 관련 매출 발생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향후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완성차 업체의 배터리 투자 확대에 맞춰 배터리 설비 분야의 추가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동사는...
그러나 영국 가디언과 프랑스24 등 현지 언론은 실제로 유럽이 수입하는 중국산 전기차 가운데 중국 토종 브랜드는 40% 수준에 불과하고 나머지 60%는 테슬라와 BMW·르노 등 서방 국가의 완성차 브랜드라는 점을 들어 EC의 조치가 ‘제 발등 찍기’라고 지적하고 있다.
유럽 싱크탱크 T&E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유럽에서 팔린 중국산 전기차 가운데 28%는 미국...
현대차그룹 역시 완성차, 부품, 철강, 건설현장 등의 기존 사업장에 스마트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공장 ‘HMGMA’와 ‘울산 EV 전용공장’, ‘화성 EVO 플랜트’ 등은 인간 중심의 첨단 스마트 제조시설로 구축하고 있어 안전 전문가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 내 석사과정 별도학과로 설치되며...
연산 750만 대 체제를 구축해 시장점유율 10%를 목표로 글로벌 친환경차 부품사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아시아, 북미에 이어 친환경 자동차 산업의 최전선인 유럽 현지에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향후 유럽 메이저 완성차 업체들과 추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부품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