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음료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와하하(娃哈哈)그룹의 중칭허우(宗慶後) 회장이 중국 최대 부호 자리에 올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9일(현지시간) 120억달러(약 13조70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중칭허우 회장이 올해 중국 부자 1위를 차지했다고 중국판 포브스지인 후룬리서치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올해 후룬은 1363명의 중국 재벌들 가운데서...
물론 아직도 중국의 많은 부자들이 자신의 부를 가족에 물려주거나 재투자에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올해 포브스의 중국 최대 부호자리에 오른 음료수 제조업체 와하하의 중칭호우 최고경영자(CEO)는 “진정한 기부는 돈을 투자해 더 많은 일자리 및 사회적 부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국 음료기업 와하하(Wahaha)가 출시한 과일주스와 우유를 혼합한 영양음료 ‘영양쾌선(營養快選)’도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친환경붐, 녹색소비도 활발=중국정부가 환경보호 정책을 강화하면서, 친환경 녹색소비도 활발해지고 있다. 실내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단열재, 친환경 페인트 등 친환경 건축자재 수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