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미약품의 1조원 규모의 기술 수출 호재와, 다음날 기술 수출한 ‘올무티닙’의 권한이 반환됐다는 악재가 나오면서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뒤흔드는 일이 벌어졌지만, 신약 개발이라는 것은 이러한 과정 속에 값진 결과가 나오는 산업이라는 것을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될 것이다.
최근 자동차 시장은 600조원, 반도체 시장은 400조원으로 합치면...
한미약품 측은 “당시 베링거인겔하임과 한미는 글로벌 임상 3상 계획(planned trials)을 세워놓은 상태였는데, 올무티닙의 글로벌 시장 상황이 변함에 따라 3상 임상시험 계획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이를 위해 기존 3상 임상 계획을 잠시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DMC에 알렸다”고 해명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진행중인 임상 2상의 중단이 아니라, 아직...
한미약품 내부 관계자는 6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28일 점심식사 시간 이후부터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 수출하기로 한 올무티닙의 권리가 반환될 것이란 얘기가 카카오톡 등을 통해 사내에 돌았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걸고 넘어진 그때 그 ‘엘리엇’
“지주사.사업회사로 분리하고 나스닥 상장, 30조 배당하라”
지난해 삼성물산을 겨냥했던 엘리엇의...
한미약품 내부 관계자는 6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28일 점심식사 시간 이후부터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 수출하기로 한 올무티닙의 권리가 반환될 것이란 얘기가 카카오톡 등을 통해 사내에 돌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때(28일)부터 다수의 직원들이 해당 사실을 알았다”며 “29일 오후에는 상당수 직원들이 인지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한미약품은 "이번 주가 폭락과 그로 인한 심려는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저희 믿음이다"면서 "이번 계약 해지 건으로 이슈가 된 올무티닙은 당사가 가지고 있는 30여 개 전임상,임상 파이프라인 중 단 하나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신약 강국으로 만드는데 앞장서온 당사를 부디 다시 한번 믿어달라"면서 "앞으로도...
한미약품은 “이번 계약 해지 건으로 이슈가 된 올무티닙은 당사가 가지고 있는 30여 개 전임상, 임상 파이프라인 중 단 하나에 불과하다”며 “ 이번 위기를 성장통으로 여기고 배전의 노력을 경주해 주주 가치를 최대로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은 5일 직원들이 볼 수 있는 사내 게시판에 ‘중심을 잡고 바르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증 부작용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한미약품의 폐암신약 ‘올리타정’(성분명 올무티닙)의 허가를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식약처는 4일 서울 양천구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한미약품 ‘올부티닙염산염일수화물 함유제제’ 관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결과 브리핑을 열고 “의사의 전문적 판단 아래 중증...
지난주 한미약품의 항암신약 올무티닙의 부작용 문제가 불거지면서 급기야 베링거인겔하임의 판권반환소식까지 이어졌다. 공시위반, 주가조작 등의 현재 논란의 소재가 되는 것들은 이 글이 언급할 것들이 아닌 것 같으나 임상 중 발생한 부작용을 어떻게 알리는 것이 기업으로서 올바른가, 그리고 투자자는 이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가를 이야기 해온...
한미약품이 글로벌 폐암 신약으로 야심차게 개발한 '올무티닙(HM61713)'이 중대 기로에 섰다. 전 세계(한국, 중국, 홍콩 제외) 올무티닙의 모든 적응증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고 임상 개발, 허가, 생산, 상업화를 진행키로 한 베링거인겔하임이 모든 권리를 반환해서다. 글로벌 임상 2상 과정에서 나온 독성(중증 피부 이상반응 등)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 역시 “신약 개발에 있어서 임상 실패리스크는 항시 존재하지만, 올무티닙 계약 규모가 8000억 원을 상회했고 빠른 임상속도로 기대가 컸던 터라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는 불가피해 보인다”며 “당분간 신약 개발주보다는 실적주 중심의 투자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다만 제약·바이오 업종이 실질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리타정'(성분명 올무티닙)에 대해 '제한적 사용'을 결정하면서 한미약품의 주가 낙폭이 축소된 것이다.
그러나 올리타정에 대한 안정성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금융당국이 이번 늑장공시 사태로 불거진 각종 의혹들에 대해 본격 조사에 나서고 있어 한미약품에 대한 투자 심리는 당분간 회복되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다.
4일...
올무티닙 투여 환자 사망사례 2건 중 1건(TEN)은 올리타와 관련된 부작용으로 확인됐는데, 이 사망사례는 올리타가 허가되기 전인 지난 4월 보고됐다.
이원식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은 “올리타의 허가 당시 중증피부이상반응이 1건 보고됐고 약물과의 관련성은 있지만 명확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중증피부이상반응이 보고됐지만 첫 번째로 보고된...
그렇다고 한미약품의 프로젝트 하나에 기댈만큼 국내 신약개발 역량이 허약하지도 않습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한미약품 폐암신약 '올무티닙' 개발 중단 여파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 큰 파도로 덮쳤다. 당장 국내 신약개발 환경과 역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요동치고 투자를 기다리는 기업들은 노심초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원식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이 4일 서울 양천구 식약처 대강당에서 한미약품의 폐암신약 올리타정(성분명 올무티닙염산염일수화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날 중앙약사심의원회를 열고 올리타정으로 인해 중증피부이상반응이 발생했지만 말기암 환자의 치료 등을 고려해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이란...
이원식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이 4일 서울 양천구 식약처 대강당에서 한미약품의 폐암신약 올리타정(성분명 올무티닙염산염일수화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날 중앙약사심의원회를 열고 올리타정으로 인해 중증피부이상반응이 발생했지만 말기암 환자의 치료 등을 고려해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이란...
이원식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이 4일 서울 양천구 식약처 대강당에서 한미약품의 폐암신약 올리타정(성분명 올무티닙염산염일수화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날 중앙약사심의원회를 열고 올리타정으로 인해 중증피부이상반응이 발생했지만 말기암 환자의 치료 등을 고려해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이란...
그리고 그 다음날 16/09/30, 한미약품이 베링거인겔하임에 라이선스 아웃 한 내성표적항암신약 '올무티닙(HM61713)'의 권리 반환이 있었다.
한미약품이 일으킨 순풍과 역풍 사이에서, 제약/바이오 섹터는 역풍의 영향을 더 크게 받고 있다. 그래도 제넥신에 투자하는 많은 주주들의 바람은, 제넥신이 제 2의 한미약품의 길을 걷는 것이다. 제넥신의...
한미약품은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7억3000만 달러 규모의 올무티닙 기술 수출 계약 해지 사실을 지난달 29일 오후 7시 6분에 통보받았으나 14시간 23분이 다음날 오전 9시 29분에야 이를 공시했다.
이 회사는 29일 장 마감 후 제넨텍에 9억1000만 달러 규모 기술 수출 공시를 낸 뒤 다음날 개장 직후 악재성 공시를 내면서 시장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감자 등 재무구조 개선 방안 검토“
△[답변공시]삼양식품"시황변동 관련 공시사항 없어“
△[답변공시]만도 "독일 보쉬사 특허 침해 사실 없다“
△삼성바이오로직스, 1조232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에스원, 삼성전자와 1035억 원 규모 보안용역 계약
△삼성에스디에스, 미국 법인 IT 서비스 분할
△한미약품, 베링거인겔하임에 신약 '올무티닙...
HMC투자증권이 4일 한미약품에 대해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의 올무티닙(HM61713) 기술 반환에 따른 파이라인 가치가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신약개발의 임상 단계 성공확률을 낮추며 목표주가를 6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해 7월 베링거인겔하임과 계약금 5000만 달러(약 550억 원), 잠정 마일스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