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약 12만t(톤) 줄였고, 용수 재이용량은 약 70억ℓ(리터)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절감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소나무 1300만 그루를 심는 효과에 해당되며 재이용한 용수량은 국민 약 2300만 명이 하루 동안 사용하는 물 사용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스카이펫 CR을 활용하면 석유 기반의 기존 페트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SK케미칼은 친환경 사회적 기업인 ‘아트임팩트’, ‘프로젝트 1907’ 등과 공동으로 개발한 재활용 소재 섬유 원단도 출시하는 등 순환 재활용 소재의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김응수 SK케미칼 코폴리에스터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SK케미칼의 순환 재활용...
고객사의 요구사항으로는 온실가스 배출 관련 데이터 제출(40%), RE100 이행 및 증빙(32%), 제품 온실가스 배출량 관련 전 과정(26%), 기타 2% 등의 순이다.
RE100에 대한 준비를 보면 중소·중견기업의 81.3%가 준비 부족(10개)이거나 전혀 준비되지 않았다(3개)고 답했다. 대기업도 64%(18개)가 준비 부족이라고 전했다.
기업들은 RE100 이행의 큰 장벽으로 높은...
회사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0으로 감축한다는 '2050 탄소중립'에 동참해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42%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현대·기아자동차와 폐어망을 자동차 부품으로 재활용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조업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집어장치(FAD)를 생분해가 가능한 바이오 소재로 변경하는 등 해양 플라스틱 감축을 위해서도...
이어 "기후 행동과 순환 경제는 우리를 지속 가능한 미래로 이끌 한 수레의 두 바퀴로 설명될 수 있다"라며 "한국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한다는 야심찬 NDC(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한 만큼 목표 달성을 위한 순환경제의 이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사는 "국가들은 자원을 덜 사용하고 제품과 재료를...
SAF는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석유나 석탄 등 기존 화석 자원이 아닌 동·식물성 기름, 해조류, 도시 폐기물 가스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들어지며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1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은 SAF 사용을 늘리는 추세다.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
이어 “기후 행동과 순환 경제는 우리를 지속 가능한 미래로 이끌 한 수레의 두 바퀴로 설명될 수 있다”며 “한국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한다는 야심한 NDC(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했다. 그런 만큼 목표 달성을 위한 순환경제의 이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대사는 한국의 높아진 국가 위상을 언급하며 그에 따른 역할을 해야...
먼저 지난해 2050년 넷제로 목표를 선언하고 RE100 가입을 완료했고, 저탄소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재생에너지 전환, 폐기물 재활용 등의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진행했다.
중장기적으로는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SBTi) 이니셔티브 가입을 검토하고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에 대한 지지 선언 및 보고서...
바이오항공유는 항공 분야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항공유는 동·식물성 기름이나 폐식용유 등을 가공해 생산하는 지속가능연료로 화석연료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유럽연합(EU)은 2025년부터 기존 항공유에 바이오항공유(SAF)를 최소 2% 이상 섞는 것을 의무화했다. 향후 △2030년 6% △2035년 20% △2050년 70...
지난해 현대위아 국내 사업장의 전체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은 각각 전년 대비 12.4%, 14.5% 줄었다. 현대위아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 정도를 측정하고 공개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도 공개했다. 현대위아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 중 하나인 ‘냉각수 허브 모듈’을 양산 중이다. 2025년까지 전동 부품과 배터리, 실내 냉난방...
청정수소 인증제는 수소 생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등급을 매겨 탄소 배출량이 적은 수소를 인증하는 제도다. 주요국에서는 청정수소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있다.
미국은 청정수소 인증제를 통해 청정수소 최소 기준을 수소 제조 1톤당 탄소 배출 4톤 이하로 설정하고,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수소 생산과 시설...
이를 활용해 탄소배출이 적은 압축적(compact) 공간구조,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공원입지 결정, 도로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대중교통 노선 신설 등 데이터 기반 도시계획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길병우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앞으로 탄소공간지도는 지자체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탄소중립을 이행하는 기반이자 국민들이 탄소중립 실현에 많은...
아울러 각 금융기관이 금융배출량(은행이 탄소 배출 기업에 투자하면서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선 기업별 탄소배출 감축목표에 대한 공시가 강화돼야 한단 주장도 나왔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황소영 신한은행 ESG 기획실장은 “현재 고탄소 배출 (산업 부문에 대한 투입) 비용은 지속적으로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리스크(risk)...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환영사에서 “2015년 파리 기후변화 협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법적 규제를 수립한 이후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이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에 우리 정부도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면서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의 40%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설명했다.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도...
이를 통해 올 하반기까지 자사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석하고, 대체 재생원료 사용 및 공장시설 효율화 등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리바트는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및 감축 의무대상이 아니지만, 진정성 있는 ESG경영 실현의 일환으로 자발적인 온실가스 관리 및 감축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국내...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화석연료의 연소와 달리 수소는 열과 물만 방출한다. 수소가 친환경 연료로 각광 받는 이유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지하 수소가 지하 깊은 곳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철분이 많은 광물과 지표에서 지하로 스며드는 물의 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것이다.
이렇게 발생하는 수소 가스는 이미 존재하는 시추...
IMO(국제해사기구)는 2050년까지 국제 해운에서 발생하는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의 절반으로 줄일 것이라 공언한 바 있다. 협상은 오는 7월 3일~7일 마무리되는데 2050년 국제해운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기존 50%에서 100%로 상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항해선박에 탄소배출 1톤당 일정금액을 부과할 경우 해운기업으로선 직접적인 운송원가 증가로 이어지는...
정부 관계자는 "그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및 감축 계획 수립 등은 꾸준히 이뤄졌으나, 이행관리가 미흡해 다년간 정책추진에도 배출량 감소로 연계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이어 "계획한 목표 대로 정책과제가 실제로 이행되는지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한...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란 자동차 제작의 원료 채취부터 폐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해 평가하는 것으로, 최근 수송부문 온실가스를 근본적으로 감축하기 위한 주요한 탄소중립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에 대한 국내외 최신 동향과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또한 기후변화 및 탄소배출량 규제에 중국이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1997년 체결된 지구온난화 규제 및 방지를 위한 교토의정서에 의하면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선진국으로 제한하고 있어, 개도국으로 인정받는 중국은 직접적으로 제한을 받지 않고 있다.
둘째, 개도국 지위 박탈로 미국의 대중무역 적자를 만회하고 자국 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